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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끝판왕! 백종원의 스푸파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ㅠㅠㅠ

 

시즌2의 첫 장소는 바로 터키 이스탄불입니다. 세계 최대의 홍차 소비국, 세계 3대 미식 국가 중 한 곳, 그리고 중동/유럽/아시아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1. 케밥

첫 음식은 바로 터키를 대표하는 케밥 

들어간 재료는 소고기, 고추, 구운 토마토가 전부인 매우 간단한 음식, '케밥'입니다. 

 

고깃덩어리를 보면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꿀팁

케밥 하면 바로 생각나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바로 이 고깃덩어리입니다. 꼬챙이에 한장씩 곂곂이 쌓아 올려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작업이고, 고깃덩어리의 크기가 식당의 자존심이라고 합니다. 소고기만 있으면 퍽퍽해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양고기 지방을 넣습니다. 

 

케밥 = 아무거나 구운거

케밥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고기와 야채를 싸 먹는 음식을 생각하지만, 실은 그냥 '구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심지어 군밤이나 생선을 구워 먹어도 케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ㅅ<)ddd
백종원이 아끼는 케밥 맛집이라고 합니다

2. 이스켄데르 케밥

백종원이 제일 좋아하는 케밥, 이스켄데르 케밥

두번째 요리는 '이스켄데르 케밥'. 신문이나 뉴스에도 소개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수백 가지의 종류가 존재하는 케밥 중에 백종원이 제일 좋아하는 '최애'입니다. 작게 썰어놓은 피데 빵 위에, 비슷한 크기로 자른 고기를 올리고, 토마토소스를 뿌립니다. 

 

버터를 뿌려주는걸 '축복'에 비유함 

어느 날 버터 뿌리는 것을 까먹어서 뒤늦게 홀까지 나와서 손님 앞에서 뿌렸는데, 그게 굉장히 반응이 좋아서 이젠 일부러 손님 앞에서 버터를 뿌린다고 합니다. 버터의 향이 굉장히 강해서 양고기의 향이 안 느껴질 정도입니다. 

 

양갈비, 양꼬치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먹어야 하는 메뉴!

케밥(고기), 피데 빵, 그리고 같이 나온 요거트 소스와 같이 먹습니다. 고기와 버터에서 느껴지는 기름지고 풍부한 맛을 요거트 소스가 조화롭게 잡아줍니다.  

 

맛있는걸 먹으면서 서서히 흥분하는 백종원ㅋㅋ
이스켄데르 쓰앵님 리스펙

아, 이 요리가 이스켄데르 케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든 분의 이름이 '이스켄데르'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 이스켄데르 선생님이 고기를 세워서 굽는 되네르 케밥을 발명했다는 설도 존재합니다. 그 전까진 고기를 옆으로 눕혀서 구웠기 때문에, 불에 떨어진 기름으로 인해 몸에 안 좋은 그을음이 생겼습니다. 

 

자기 성찰의 시간 
골목식당에서 쌓은 화를 스푸파에서 풀고가는 중

 

3. 타북 필라브

타북= 닭, 필라브 = 밥

터키 사람들의 주식은 밀이기 때문에, 타북 필라브 같은 쌀 음식은 터키 사람들에게 간식이나 야식이라고 합니다. 

 

tip. 케첩과 고추 장아찌와 꼭 같이 먹자

닭백숙한 국물로 밥을 한듯한 느낌인데, 볶음밥처럼 밥알이 고슬고슬 따로 놉니다. 케첩과 같이 먹어도 맛있지만, 케첩과 섞으면 닭고기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 

 

이때 같이 마시는 음료는 아이란. 터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요구르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마시는 요구르트와 달리 짭조름한 맛이 있습니다. 

 

스푸파1의 악몽 때문에 자리를 비우지 못함

고추를 더 가져오고 싶지만, 직원이 음식을 치울까봐 쉽게 일어나지 못합니다ㅋㅋ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재빠르게 자리를 정리하는 직원....을 가까스로 잡은 백종원
이번에도 계속되는 후회 먹방

4. 시미트

딱 봐도 포스가 느껴지는 전통 화덕

다음날 아침에 찾아간 곳은 빵집입니다. 

 

꽈배기나 베이글이 연상되는 비주얼

이 곳에서 먹어볼 빵은 '시미트'입니다. 꽈배기처럼 반죽을 꽈서 화덕에 구워낸 빵인데, 터키의 국민 간식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건 식당 가는 길에 잠깐 맛 본 '간식'입니다... 아침은 이제 먹으러 가아죠ㅋㅋ

 

5. 카이막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카이막

백종원이 터키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고 강추하는 음식, 바로 '카이막' 입니다. 한국에선 구할 수도 없다는 낯선 음식인데, 얼핏 보면 꿀을 뿌려놓은 생크림 같습니다. 

 

백설명이 설명을 포기한 맛....
일단 엄청나게 살찌는 맛인것은 확실....

먹는 방법은 버터처럼 빵에 발라 먹으면 됩니다. 백종원이 이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조금 오버해서 '천상의 맛'이라고 합니다. '최상급의 버터+ 어마어마하게 고소한 생크림 + 진짜 맛있는 꿀을 합친 맛... 을 2-3배로 곱한 맛'이라고.... 

 

같이 주문한 음료는 '발르 슈트' (꿀을 넣은 우유) 입니다. 

 

네....쫌 그르네여....
아....네....^^....(들숨날숨)
터키에 직원까지 파견해서 진지하게 생산을 고민함
너무 비싸서 포기...

백종원은 한국에서 카이막을 만들려고 시도까지 했지만 결국 포기. 이유는 타산이 맞지 않아서. 일단 카이막은 일반 우유가 아니라 바로 짜낸 원유가 필요합니다. 우유를 중불에서 끓이다가, 식히고, 좀 더 놓은 온도에서 다시 끓이고 식히기를 반복합니다. 

 

식당에서 주는 물수건 같이 생긴게 우유에서 분리된 지방층

그러면 지방층이 분리되어서 두껍게 쌓이는데, 하루나 이틀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유 10kg로 만들 수 있는 카이막은 겨우 400g 정도. 만들기 매우 비싼 음식입니다. 특히 이 가게의 카이막은 물소 젖으로 만들어서, 일반 우유보다 지방이 더 많습니다. 

 

카...이...막...(끄적끄적)
인간적으로 추가 주문 ㄱㄱ
중화풍 달걀 토마토 볶음이 생각나는 비줠

카이막을 클리어하고 추가하는 메뉴는 '메네멘'입니다. 달걀과 토마토를 넣은 볶음 요리입니다. 

 

시장의 그릇 가게에서 구입 가능한 메네멘 냄비 

저 손잡이가 달린 작은 냄비에다 요리를 해야 제맛이 난다고 합니다. 한때는 이 요리에 엄청 꽂혀서 저 냄비를 한국에 사가서 매일 아침마다 해 먹었다는 백종원. 

 

출근하신 가게 사장님에게 열렬하게 리액션
알고보니 사장님이 아니라 그냥 손님ㅋㅋㅋㅋ

6. 미디예 돌마

집밥 백선생 레시피도 있는 미디예 돌마!

길거리에서 사 먹을 수 있는 '홍합밥'입니다. 집밥 백선생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음식입니다. 만드는 법은 볶은 양파에 쌀, 올 스파이스 향신료를 넣고, 소금으로 간해서 다시 볶다가, 생홍합을 갈라서 밥을 넣고 찝니다. 

 

다들 한두개씩 먹고 지나가는데, 혼자서 자리잡고 먹는 중....
먹을때마다 먹어야 하는 이유를 만드는 중ㅋㅋㅋ
엄청난 절제력을 선보이는 백종원

7. 돈두르마 카다이프

이젠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러 갑니다. 이름은 '돈두르마 카다이프'. 터키에서 꼭 먹어봐야 할 아이스크림 디저트이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치즈처럼 늘어나는 아이스크림

야생란의 뿌리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살렙'이 들어가는데, 이게 아이스크림을 쫀득하게 만듭니다.  

 

딱 봐도 엄청 달것 같은 시럽 범벅 카다이프

하지만 이 메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아이스크림 밑에 깔린 '카다이프'입니다. 밀가루를 밀어서 실처럼 얇게 만들고, 피스타치오 가루와 같이 구운 후, 시럽에 푹 담가서 뺍니다. 얇은 소면을 튀긴 것 같은 식감이며, 맛은 매우 매우 답니다.

 

카다이프와 아이스크림을 같이 한입에
이것이 슈가 하이....?

8. 탄투니

무척 간단해서 왠지 맛을 알 것 같은 음식

탄투니는 볶은 소고기, 토마토, 파슬리를 빵에 넣은 음식입니다. 특별한 향신료가 없이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탄투니가 탄투니인 이유....

밀전병처럼 생긴 라바쉬 or 바게트 같은 에크멕, 두 가지 빵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이 추천하는 빵은 납작한 라바쉬입니다. 

 

먹다가 또 감탄하는 중

9. 쾨프테

우리나라로 치면 완자나 떡갈비 느낌의 미트볼
고기만큼이나 중요한 에즈메 소스

고기와 빵, 그리고 '에즈메'라는 소스와 같이 먹습니다. 에즈메는 카레맛이 나는 매콤한 소스인데 쾨프테를 먹을 때 필수입니다. 

 

샐러드 없이 고기만 먹으면 세상 뻑뻑할듯...

'피아즈 살라타스'라는 콩 샐러드와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콤하며 담백한 샐러드가 쾨프테와 잘 어울립니다. 

 

10. 치이 쾨프테

고기가 있어 보이지만 실은 없는 비건 메뉴

아까 전에 먹은 것은 구운 쾨프테이고, 이것은 날 것으로 만든 쾨프테입니다. 하지만 주재료는 고기가 아니라 밀을 익혀서 빻은 반죽입니다. 반죽 덩어리를 뭉쳐서 먹을 수도 있고, 넓게 발라서 먹을수도 있습니다. 

 

식당에는 날고기가 들어간 치이 쾨프테도 있다고 함

원래는 날고기를 넣은 치이 쾨프테도 있는데, 이 치이 쾨프테는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이라 안전을 고려해서 고기를 뺀 베지테리언 쾨프테입니다. 

 

건강한 맛 = 죄책감 없이 더 먹을 수 있는 맛

11. 이시켐베 초르바스

캬 내장탕 덕후들 모이시오ㅠㅠ

마지막으로 먹을 음식은 터키식 해장국, '이시켐베 초르바스'입니다 (이시켐베= 내장, 초르바스 = 탕).

 

이 식당의 요리는 셀프...

마늘즙, 식초, 고춧가루, 소금, 후추 등 테이블에서 각자 알아서 넣어서 간을 해야 합니다. 레몬즙을 넣어 풍미를 더욱 더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피셜 설렁탕이나 곰탕에 레몬즙을 넣어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후회의 멘트로 마무리....

다음 장소는 베트남 하노이입니다. 스트릿 푸드에 특화된 도시라고 할 수 있는 곳이라 기대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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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 [예능 리뷰] -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2화 베트남 하노이 음식 + 백종원 반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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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아짤 아니고 세아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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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6화)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ㅠㅠ (짤 스압주의)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6화에서 줄넘기 내기로 만원을 획득한 삼시세끼 멤버들. 이젠 어제 가불한 돈을 갚기 위해 옥수수밭 정리에 나섭니다. 

시간당으로 일당을 계산해준다는 말에 천천히 일하자는 염대장ㅋㅋ 평소에 성격 세상 급한 사람이 이럴 때만....ㅋㅋ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하며 정아는 의자를 가져가야 하냐고 묻습니다.

 

앉아서 천천히 일하려는 빅픽쳐...?
울 언니의 진심을 무시하지 마시죠(정색)

 수확이 끝난 옥수숫대를 베어내고, 상품성 있는 옥수수를 발견하면 골라내는 작업입니다. 낫을 다루는 게 서툰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세아는 처음부터 원샷 원킬, 무시무시한 속도로 옥수숫대를 베어냅니다. 역시 몸 잘 쓰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잘합니다.

 

역시 육상 신동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남주혁의 아재 개그.... 이것은 서막에 불과합니다. 

 

" '낫' 들고 있을 때, '낮'에 하죠...ㅎㅎ "
" 사이다 한잔하실래여ㅎㅎ "
진짜 사이다인줄 알고 좋아하는 세아
세아 놀리는 동생들ㅋㅋㅋ
사이다로 한뚝배기 깨실래예^^

옥수숫값 2만원, 4명의 일당 4만원, 줄넘기로 딴 만원, 총 7만원에서 가불 받은 5만원을 빼고 2만원을 획득합니다. 이 정도면 저녁에 튀겨먹을 치느님을 사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점심으로는 수확한 옥수수를 쪄먹기로 합니다. 옥수수 껍질에서 벌레가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제작진에 말에 시크하게 반응하는 정아.

 

이젠 해탈한 자
밤늦게까지 벌레 때려잡던 버그 마스터 염
귀여운 다람쥐 같당ㅠㅠ
다시 생각해봐도 세아가 대견한 정아
닭 한 마리... 4인분으로는 용납할 수 없다...
껄껄 얘들아 우리 먹고 싶은거 다 사자^^
가불 짱짱맨^^
정아의 고장난 브레이크 대신 걸어주는 세아 
돈 갚는건 나중에 생각하지 모
이대로면 대놓고 신용불량자각

마트에 가기 전, 가진 돈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정아. 지금까지 2만 6천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2만 8천원이 있었습니다. 

 

호들갑 떨며 다시 한번 액수 체크하는 언니들ㅋㅋㅋ
잔소리하는 세아에게 이래서 더 기쁜거라며 반박함ㅋㅋ
정아의 궤변에 수긍하는 세아ㅋㅋ 

오늘 차 안에서 듣는 노래는 주혁의 신청곡인 조용필의 '걷고 싶다'입니다.  19집 'Hello'의 수록곡인데, 예전에 제가 처음 들었을 때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가 인상 깊었던 노래입니다. 

 

발라드 들으면서도 그루브 타는 댄스 DNA...
노래 듣다가 기절(?)한 세아
줄넘기로 모든걸 불태운 세아....

마트에 도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닭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지난번에 2900원이라는 파격 세일 가격을 봤던 멤버들은 혹시나 오늘도 세일을 기대하지만, 오늘은...

 

고갱님 오늘은 세일 안해여ㅠㅠ

오른 닭값에 낙담하지만, 튀기기도 좋고 가격도 조금 더 싼 작은 닭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자석인간 정아와 세아
훅 들어오는 상품명 아재 개그
ㅎ...즈블 그믄흐....
한결같은 소담이 반응ㅋㅋㅋㅋ
계산 하다가 패닉하는 언니들
100원의 소중함...
결국 세아가 고른 꼬북칩 반납ㅠㅠ
이해하면 동년배라니...요즘 자판기는 동전 안써요??? (충격)

세아는 2천원짜리 꼬북칩을 반납하고 대신 더 싼 과자를 두 개를 집어옵니다 (양파링이랑 고래밥인 듯?). 꼬북칩 맛있긴 한데 넘나 비싼 것...

 

오늘 저녁 메뉴 무려 6개...

오늘 저녁 메뉴는 무려 6개입니다. 홍합탕, 양배추 샐러드, 콘치즈, 가마솥 통닭 + 누룽지 튀김, 골뱅이 소면... 알콜만 있으면 딱 '염포차'인데... 제작진이 선물로 준 미니 전등도 설치해놓고 나름 포차 오픈 준비를 합니다. 

 

수돗가에서 재료를 씻던 소담이가 더 손질해야 할 것이 있는지 묻습니다.  

 

It's 치느님 타임
몇 초간 이 상태로 동공 지진ㅋㅋㅋ
갑자기 긴장하는 소담이의 모습에 어리둥절ㅋㅋㅋ

항상 야무지게 일 잘하던 소담이가 저렇게 당황하는 모습 처음이라 넘 귀엽더라고요ㅋㅋㅋ 아직 조류 공포증 극복 중인 소담이... 잘 먹을 거면서 왜 무서워하냐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용기 내어 닭 손질을 시도하지만, 결국은 염쉪에게 패스합니다.

 

생닭을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소담ㅋㅋㅋ
홍합 손질하는 염수달
오늘도 잔치 준비하다 현타옴
누룽지튀김 맛보고 감탄중
뜨거우니 호호 불어서 세아한테 전달
어미새 모이 잘 받아먹는 아기새 세아
소면은 반만 넣자^^ (근데 많은 반이여야 함)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많은 메뉴를 동시에 준비하면서 서서히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실종된 소금 찾다가 멘붕
소담이조차 침착함을 잃는 중
정아도 길 잃은 표정
쪽파를 청양고추로 착각하고 잘못 가져감;

겨우 소금을 찾은 세아는 옥수수에 소금을 뿌리고, 접시에 옮겨 담은 뒤 치즈를 뿌립니다. 하지만 불이 약해서인지 콘치즈의 치즈가 녹지 않고, 결국 다시 솥뚜껑에서 더 볶아줍니다. 

 

렌지에다 돌리면 되는뎅 렌지가 없당....ㅠ
언니 치즈 좀 더 뿌려죠!!!
후... 언니 지금 바쁜거 안보이니....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멘붕 오는 염 셰프...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가 왜 맨날 메뉴 줄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몸소 보여줍니다. 

 

언제나 단체 손님들 받을 준비를 하는 염식당
가마솥에서 튀겨낸 치느님 + 설탕뿌린 누룽지튀김
시원한 홍합탕 + 골뱅이소면... 위꼴 헉헉ㅠㅠㅠ
모든걸 불태우고 쌍따봉 날리는 소담
게스트로 BTS 원하시는 사장님...

BTS의 '불타오르네'를 틀면서 미니 전등 점등식을 준비합니다. 

 

염포차 그랜드 오프닝
제일 신난 사장님
나름 분위기 있음
난 오늘도 음악에 몸을 맡긴다...★
오늘도 사장님 때문에 웃겨죽는 소담이ㅋㅋㅋ
 2차 온 것처럼 노는 염식당 직원들
평-화
갑자기 낭만을 찾는 주혁
아아-, 이 조명, 온도, 습도...★ 성공적....★
????? (충격)
????????????? (충격22222)
ㅎ.....(말잇못)
아아-, 이것이 『갑분싸』라는 것이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주혁의 오글거리는 멘트에 잠시 아찔함을 느낀 염세담... 언니들 먹다가 체하겠어여....

소담이 왈, " 참... 재밌는 친구에여....^^ "

 

오늘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고 다닌 주혁
계속 듣던 세아가 한마디 함ㅋㅋㅋ
음치들은 스스로 음치인거 잘 모르던데...
복식호흡 마스터의 가르침이 필요함ㅋㅋㅋ(6화 참조)
열혈 강의중ㅋㅋㅋ
이 구역의 남재범과 윤정현이 부르는 '사랑보다 싶은 상처'
묘하게 화음을 넣으면서 부르는데 뭔지 모르는 세아ㅋㅋㅋ
갑자기 주혁이 어머니가 생각난 정아
이거 어렷을때 집에 친구 데려가면 엄마가 쓰는 말투ㅋㅋㅋ

뒷정리를 마치고 집에 있는 꼬맹이들과 통화를 하는 정아. 

 

미향이도 예서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던데.... 예서니....? 
세상 스윗한 말투
엄마 찾는 아들 성대모사ㅋㅋ
오랜만에 보는 엄마 앞에서 낯가리는 귀여운 아들ㅋㅋ
꼬맹쓰들 그리워하는 정아
전 녹화때도 꼬맹쓰들 항상 그리워 함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사랑이 자식사랑 같다는 정아
하지만 언젠가는 부모 품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독립심을 기를 수 있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 엄마 정아
ㅠㅠㅠ나는 울 엄마 생각난다 엄마ㅠㅠㅠㅠ
갑분 강아지 토크ㅋㅋ

다음날, 10시 넘어까지 늦잠을 자버립니다. 

 

시간 확인하고 멘붕 온 상태
아침부터 덕담하는 칭찬봇 세아
소심하게 눈치보며 제작진들에게 인사
아침부터 열일하는 제작진들에게 너무 미안한 정아
늦잠자서 미안하다!!!!!
여기도 다짜고짜 사과하고 시작함ㅋㅋㅋ
이 사람들 너무 착하고 귀여움ㅠㅠㅠ
얼빠진 상태로 양치하는 정아ㅋㅋㅋ
어제 노래부르고 후유증 겪는 중
여기도 복식호흡 마스터ㅋㅋㅋ
오늘도 복식호흡의 이로움을 전파하는 중

오늘 아침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배춧국입니다. 

 

반만 넣으려고 했는데 넘 작다...
ㅇㅋ 반 받고 하나 더 ㄱㄱ
아침부터 몰려오는 익숙한 큰손의 기운....
정아 언니 취향 고려한 깻잎 추가
정아의 웃음 버튼 깻잎
햄을 남길수 없어서 한 통 다 때려넣기로 함
햄을 크게 썰자는 세아의 제안
눈에 잘 보이게 큼-직
그래도 이건 너무 크잖아;;;
크다는 단어의 뜻이 살짝 다른 두사람....
세아의 태세전환에 살짝 노여워진 정아ㅋㅋㅋ
아무리봐도 볶음밥용은 아님
ㅇㅈ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음ㅋㅋㅋ
결국 다시 작게 썰었음....
이제 구만회ㅠㅠ....(오열) 
아재 개그 유행시킨 사람 나랑 싸우자ㅠㅠ
최선을 다한 리액션
볶음밥 재료 불판 입장ㄱㄱ
순간 의문이 생긴 세아
아 맞다 이거 밥이랑 같이 볶는거지...
밥 넣으면 넘칠거 같은뎈ㅋㅋㅋ

다음 주 예고에선 점심으로 손칼국수를 하는 모습과 영화를 같이 보는 모습이 나옵니다. 

 

장화홍련 단관하는 염세담
놀란 소담, 질겁하는 세아, 해맑은 정아ㅋㅋ

예고에서는 제가 상상하던 장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영화 장화홍련 단관!!! 개인적으론 게스트로 임수정 or 문근영 배우님이 와서 같이 영화를 보는 걸 상상했는데... 그래도 장화홍련이 거론된다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오는 OST(돌이킬 수 없는 걸음)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네요ㅎㅎ 염정아 배우님은 겁이 많아서 공포 영화 전혀 못 본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장화 홍련은 예외인가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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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8화) 약빨고 장화홍련 리뷰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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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하다가 몸 고장난 염정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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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ㅠㅠ (짤 스압주의)

2019/08/1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2화) 오늘도 짤방 대량 생산하는 염정아...★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지난 편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급하게 장을 보러 갑니다. 오늘 차 안에서 DJ 소담이가 선곡한 노래는 윤딴딴의 '니가 보고 싶은 밤'입니다. 

 

아이돌 노래는 잘 알지만 인디는 모르는 염대장
성은 윤 이름은 딴딴
세아는 갑자기 이쁜 하늘은 보며 센치해짐
그와중에 정아는 계속 이름이 딴딴이냐고 묻고 있음ㅋㅋ
갬성에...취한ㄷㅏ....★
여긴 감성 금지 구역
갬성따위 허락하지 않는다
장에 도착하기 100미터 전

지난번에 도토리묵을 서비스로 받았던 두부 가게에 다시 찾아갑니다. 사장님께서 방송을 보셨는지 제작진이 감자를 너무 싸게 쳐준 것 같다며 한마디 하십니다ㅋㅋ

 

5천원만 받겠다고 하시는 사장님
원래 받으시는 금액으로 내겠다고 실랑이하는 중

원래 5천원만 받는 거라고 사장님이 끝까지 주장하셔서, 결국 엄청 미안한 표정으로 5천원을 내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삼세세끼 멤버들. 옥신각신하는 장면이 그냥 따뜻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만두전골. 재료를 구하기 위해 텃밭으로 나갑니다. 

 

가지가 아니라 산삼이라도 캔줄ㅋㅋㅋ
신상 호미 자랑하는 중ㅋㅋ

지난 녹화 때 심었던 배추 모종들이 부쩍 자란 것을 보고 정아는 세담이를 부릅니다.

 

배추를 소담이에게도 얼른 보여주고 싶은 언니들
교수님 부름에 총알처럼 튀어가는 과대 jpg
성격 세상 급한 언니가 소담이한텐 천천히 오라고 함ㅠㅠ
배추보고 감탄 중... 모든 형용사에 염만 붙이면 자막 완성^^ 참 쉽죠?

만두피 반죽 밀대를 찾는 소담. 결국 밀대를 만들기 위해 맥주병을 꺼냅니다. 

 

어쩔수 없이 낮술 까는 소담 
못마땅한 정아 (술 좋아함)
하지만 시선은 고정되어 있음ㅋㅋ 
못마땅한 세아 (술 좋아함222)
후..근데 한병 더 까야겠지? (못마땅)
그래 어.쩔.수.없.이. 한병 더 까자^^
산촌에서 3인분 = 만두 100개
거의 1시간째 재료만 준비중ㅋㅋㅋ
찌개 그릇(솥뚜껑) 넘나 작은것....
하지만 염쉪의 목표는 확고함
솥뚜껑이 너무 작아서 슬픔
그릇 넘치는거 이젠 익숙하니까...다들 당황 ㄴㄴ
물기 짜고 줄어든 숙주 양에 슬퍼진 정아
슬프다...더 하고 싶다....
슬프지만 더 있으니까 괜찮아^^
??숙주가 더 있는데도 부족할까봐 미리 걱정한 큰손 염선생....

준비한 재료들을 때려 넣어서 만든 만두소와 소담이가 만드는 만두피로 본격적으로 만두를 빚습니다. 

 

숙련된 손길이 느껴지는 소담이의 만두피

소담이는 반죽을 찍어내는게 아니라 작은 덩어리를 떼서 하나하나 미는데 (밥그릇으로 찍어내면 낭비하는 반죽이 생김),

힘도 많이 들고 기술도 필요한 작업인데 엄청 잘하더라고요. 옛날에 할머니네 집에서 만두를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남은 반죽으로 칼국수 면까지 찹찹 썰어서 완벽하게 준비합니다. 

 

세아가 만든 4개의 만두를 보며 칼같이 카운트하는 나피디
명절을 맞이한 염종원의 대용량 레시피....참 쉽쥬?
정갈한 세아의 만두... 여긴 금손만 모였나....

1차로 쩌낸 만두를 터트리지 않고 꺼내기 위해 허공에서 연습을 합니다.

 

매사에 진지한 염탱이 언니...만두도 예외는 아님
인간적으로 ㅇㅈ
1차로 쩌낸 만두를 제작진에게 토스하는 정아
먹으면서 미안해하는 제작진
스텝들한테 주는건 하나도 안아깝다는 정아ㅠㅠ 넘 따숩다ㅠㅠ

염정아 보고 큰손이라고 다들 놀리지만, 음식을 매번 많이 하는 건 아마도 스텝들과 나눠먹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스텝들은 따로 식사를 하겠지만, 이렇게 일하면서 한입씩 나눠먹을 때가 더욱 맛있는 법이죠. 

 

성질 급해서 만두 꺼내면서 동시에 넣는 중ㅋㅋㅋㅋ

마지막 4차 만두를 찌는 와중에 드디어 만두전골 세팅에 들어갑니다. 

 

솥뚜껑이 너무 작아서 아직도 맘에 안 듦....
세아 "빈 곳만 버섯으로 메꾸자^^"
비줠 쩌는 만두 전골 (특대)
국물에 감탄하는 국물 킬러 소담
본인이 만든 국물에 감탄하는 염쉪ㅋㅋㅋㅋ
본격 염쉪 요리 자신감 올려주는 방송ㅋㅋㅋ

칼국수까지 넣어서 배부르게 먹은 멤버들은 뒷정리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일을 끝내고 방에서 뻗어버린 세아와 소담.

 

저녁에 퇴근했을 때 딱 내 모습....

쉬면서 다 같이 TV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던 멤버들. 

 

보컬 전문가 빙의한 정아
연말에 촬영 시작하는 뮤지컬 영화 준비 중
포스는 이미 슈스케 심사위원인데욬ㅋㅋㅋ
복식호흡을 표정으로 하는 참배우ㅋㅋㅋ
몸소 발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중
배운 티 내는 보컬 꿈나무 정아ㅋㅋㅋ

다음날 아침, 방에 있는 LP판을 틀어놓고 세아와 소담은 스트레칭을 하며 뒹굴거립니다. 

 

갑자기 빵터진 두사람
음악이 있는 곳엔 언제나 내가 있지...★
((주인공 등장))
(씰룩씰룩)
무대 매너도 쩔음ㅋㅋㅋ
멤버들이 다같이 입는 노랭이 자급자족 티셔츠

멤버들은 이번에 다들 'Self Sufficient (자급자족)'라고 적혀있는 티셔츠를 맞춰 입습니다. 세아와 소담이는 '노랭이 옥수수' 티를 입고, 정아는 흰색 티를 입습니다.  프로그램에 딱 맞는 저런 옷을 어디서 협찬받았나 싶었는데, 저게 바로 tvN에서 나온 공식 삼시세끼 굿즈입니다ㅋㅋㅋ(tvN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 셔츠조차 자급자족으로 만들어 입는 방송....

 

어제 만든 더치커피 자랑하는 중
깊은 더치커피 맛에 감탄하는 멤버들

커피를 한 입 마시고 놀라는 멤버들. 하루 동안 우려냈기 때문에 드립 커피보다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깨끗하게 뒷정리한 세아를 칭찬하는 중
에이 뭘 그런 말을 껄껄^^
? 얘 왜 이럼
은근 티키타카 재밌는 정아와 세아ㅋㅋㅋ 
천막이 흘려보내는 빗물을 보고 놀라는 중ㅋㅋㅋ
신나게 천막을 쳐주면 고인 빗물이 흘러내림
주의: 요리할때 하면 안됨ㅠㅠ

오늘 아침 메뉴는 카레밥입니다. 소담이는 카레밥과 같이 먹을 햄과 프라이를 굽습니다. 

 

불이 너무 쎄서 순식간에 타버림ㅠㅠ
백허그가 아니라 그냥 국자 집는 중
다들 말투 넘 스윗ㅋㅋㅋ
오늘도 밥먹다가 인상쓰는 중
맛있으면 인상 쓰는 언니
아니 급하게 먹다가 입 데임;;
오늘은 적당하게 카레 8인분 만듦
멀리서 걸어오는 누군가를 발견한 소담
이번주 게스트 배우 남주혁

이전 게스트들과는 다르게, 주혁은 삼시세끼 멤버들과는 다 초면이라 살짝 어색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일꾼이 올때면 한결같이 기쁜 염대장ㅋㅋㅋ
머슴처럼 일하려면 머슴처럼 멕여야지^^
이거 헨젤과 그레텔에서 본 장면 같은데ㅋㅋㅋ
맛만 보라고 조금 퍼준거^^
큰손 염선생에게 컬쳐 쇼크
급 사과하는 염쉪ㅋㅋㅋ
놀랍게도 소담이가 3살 누나

참고로 주혁은 94년생, 소담은 91년생이라 3살 누나입니다. 소담이 산촌에서 완전 막냉이 애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러고 보니 꽤 나이가 있는 슈퍼 동안...

 

마당에 그늘막을 치자는 소담이의 제안

오늘 아침에는 소담이의 제안대로 평상 위에 그늘막을 칠 예정입니다. 해가 뜨거울 때도 평상에서 밥을 먹을 수 있게 천막을 치려는 것이죠. 

 

줄 끝을 못찾아서 심통난 정아...성격 급한 사람은 못할 일ㅋㅋㅋ
소담이가 줄 끝을 찾아주자 신남ㅋㅋ
"소담이가 찾았는데 뭘 자기한테 맡기래ㅋㅋㅋ"
갑자기 머리 위로 드리우는 그림자
왠지 하찮아 보이는 염대장...그러나 천막은 쳐야함ㄱㄱ

작업을 끝내고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오랜만의 여유로움이 좋은 세아
넷이 있어서 일찍 끝내는 건가?
응 아니야^^
어제 우리 개바빴잖아^^
정아랑 세아 티키타카 넘 귀욥ㅠㅠ 
오늘 분량 제대로 뽑는 줄넘기의 활약

갑자기 줄넘기 이야기를 꺼내는 세아. 세아는 멤버들이랑 하려고 줄넘기 3개를 사 왔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학생 때 100미터를 14초에 뛰었다는 육상 능력자 세아. 쌩쌩이(2단 뛰기)도 상당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쌩쌩이 10개를 성공하면 만원을 달라는 세아의 제안을 바로 받아들이는 나피디. 하지만 실패하면 5천원을 내놔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게임 앞에서 능숙해지는 나피디ㅋㅋ 
상상만 해도 끔찍한 결과에 몸부림 치는 중
쫄려서 집 안으로 도망ㅠㅠ
도망간게 아니라 참가비 가지러 감ㅋㅋㅋ이미 몰입한 염코치
주혁이는 아까부터 말썽이던 바지가 또 풀림ㅋㅋㅋ
쌩쌩이 하다가 대참사 일어날 뻔;;
좀 모자란 아들 챙기는 엄마ㅋㅋㅋ
염 코치님 표정만 보면 최소 올림픽 경기 준비 중....
하지만 주혁이 연습하는 걸 보니 혈압이 오른다....
계속 실패하는 주혁이는 자격 미달....
결국 대회 포기
가볍게 몸풀고 도전하는 세아 선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모두 조용
선수의 집중력을 위해 모두 대피함ㅋㅋㅋ

그리고 세아는 놀랍게도 쌩쌩이 10개를 성공시킵니다. 연습할 땐 최대 9개까지 성공하고 10개는 계속 실패했었는데, 실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윤세아 선수 올림픽 금메달 확정입니다!!!!
감격해서 뛰쳐나오는 코치님
셋이 뭉쳐있는게 뭐라고 살짝 감동ㅠㅠㅠ 어서 국가대표 ost 들어야지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내기에서 질때마다 세상 씁쓸해지는 나피디ㅋㅋㅋ
우리 세아가 너무 기특한 큰 언니ㅋㅋㅋ
염 코치님은 안하시나요?
염 코치님의 약점: 몸치임
언제나처럼 상체 급발진 상태
셔플 댄스 아님. 줄넘기 하는 중임ㅋㅋㅋ
소담 " 그건 정말로 줄을 넘는 건데요...? "

줄넘기할 때 효과음으로 삐걱삐걱 소리 나는 거 너무 찰떡이라 엄청 웃었네요ㅋㅋㅋ 앞으로 줄넘기 개인기로 하셔야 할 듯. 세아 선수와는 다른 의미로 저세상 운동 신경을 보여주는 염 코치...

 

믿습니다 치멘ㅠㅠ

다음 주 예고편에선 쓰리 아궁이를 돌리고 있네요ㅋㅋ 이젠 대놓고 단체 손님 받는다는 드립을 치는 걸 보면 나피디가 혹시 염포차 or 염식당을 구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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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7화) 오늘도 멘붕오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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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작진도 즐긴다...당신은 짤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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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4화) 귀여워서 다 뿌셔ㅠㅠ 믿고 보는 스캐 조합!! (스압주의)

2019/08/2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3화) 오늘도 귀염뽀짝 염.세.담...★ (짤有)

2019/08/1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2화) 오늘도 짤방 대량 생산하는 염정아...★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어젯밤 제일 늦게까지 거실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씻었던 세아. 산발이 된 머리를 보고 투덜거립니다. 

 

아 어젠 머리 괜찮았는데ㅠㅠ
그르게 진짜 이뻤는데ㅎㅎ
(저 언니가 언제 날 봤지...?)
????못봤으면서 진지하게 이쁘다고 칭찬부터 하는건 뭐죠ㅋㅋㅋㅋ

머리숱이 많다 보니 말리는데 1시간씩 걸리는 나라. 그래서 복잡한 밤 시간대를 피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머리를 감기로 합니다.

 

언니 존예....나도 머리숱 많지만 난 해그리드 머리인데....
언니 샴푸 광고 찍으세요!!...라고 말하려 했는데 이미 광고 찍은 오나라
브금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머리 빗다가 갑자기 시작된 댄스 타임. 나라가 틀은 음악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입니다.  이거 완전 요즘 핫하다는 탑골 공원러들 취향 저격하는 선곡...

 

90년대생 소담이는 끼지 못하는 댄스 플로어
이 언니들 스텝이 범상치 않음...개잘춰....

오늘 아침 메뉴는 생열무비빔밥과 콩나물국입니다. 비빔밥에 넣을 열무 4인분을 소박하게(?) 구해온 큰손 염선생. 

  

양이 얼만큼이던 4명이 먹으면 4인분^^
염선생의 끝없는 큰손 합리화

아침 식사 후 나름 여유를 가지며 커피를 내립니다. 

 

이 구역의 또 다른 큰손 바리스타 소담팍
4명이 먹으면 4인분임. 암튼 4인분임 (납득)

소담이가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쉬는 멤버들. 쪼르르 앉아서 멍 때리는 모습이 넘 귀엽ㅠㅠ

 

쉬는게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곳....
세아에게 좀 쉬라고 말하는 정아. 뭐죠 이 위화감은...
(최초)염레벌떡 염정아, 5화만에 드디어 멍때려
생각보다 어려운 무념무상의 경지
(속보)염정아, 사실 멍때린다는게 뭔지 몰라...
멍때리는건 페이크고 다 계획이 있단다^^
갑분칠판 찾는 중
생활계획표.... 초딩 여름방학 첫날에 만들어 놓고 버리는 그거요...?
생활계획표 만들고 싶다면서 이렇게 즐거워 하는 사람 처음 봄....

급함 + 부지런함 + 열정 => 염정아...

 

생활계획표를 만들고 싶다는 정아의 말에 비명을 지르는 세아. 실은 세아도 어마어마하게 부지런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정아는 타고난 부지런함에 급한 성격과 넘치는 의욕까지 더해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끔찍한 혼종....

 

커피를 마시고 처음으로 동네 산책을 나섭니다. 

 

엌 정아 언니라 꽃이랑 구분이 안가염ㅠㅠ(아무말)
세상 어린애같은 정아 언닠ㅋㅋㅋ
넘 귀엽다ㅠㅠ
너무나 이쁜 보랏빛 도라지꽃밭
산촌 패밀리 가족사진ㅠㅠ

점심 메뉴는 전날 나라가 만들기로 예고했던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와 짜조입니다. 분보싸오는 비빔 쌀국수이고, 짜조는 춘권(스프링롤)과 비슷한 튀김만두입니다. 

 

오늘은 나라가 메인 셰프가 되어서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합니다. 어떤 형태의 음식이 나오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나라가 하는 말을 따르는 정아...

 

나라가 만든 분보싸오 소스
평소에 비해 뭔가 길잃는 초점과 말투
뒤늦게 알게된 소스의 정체
말해놓고 순간 눈치봄ㅋㅋㅋㅋ다행히 허락해준 나피디
국수에 고명으로 올리려고 구운 고기
소박한 고기 양에 충격 받은 소담이...
고기보고 웅성거리는 멤버들에게 해명하는 나라ㅠㅠ
그냥 고명이니까 모두 침.착.해 (짝) 침.착.해 (짝)
베트남 음식에 걸맞는 데코용 재료 찾으러 ㄱㄱ
열심히 풀떼기들 뜯다보니 한 바구니.... 
최소 잔치집 데코 가능한 양..,
완성된 분보싸오+짜조 비줠 (츄릅)
음식 찍으면서 뿌듯해 하는 소담이
그런 소담이를 보며 흐뭇해하는 정아ㅋㅋㅋ위치랑 표정이 너무 절묘하다

이 식사를 마지막으로 이번 녹화는 끝나게 됩니다. 그 후로 거의 1달이 지나고 이루어진 다음 녹화.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세아는 정아에게 전화해서 보리쌀을 먼저 준비해두기로 합니다. 

  

벌써 일한다...이거슨 진짜 스타듀밸리....
마이크를 체워주는 스탭에게 손으로 부채질 해주는 스윗한 세아

그 후 소담이와 정아도 순서대로 도착합니다. 

 

정아가 들고온 정체불명의 물건
말없이 집으로 ㄱㄱ
정아 먹여 살리는 친절한 나운 언니....

그 물건은 바로 정아와 친한 김나운 배우님께서 담근 김치입니다. 예전에 염정아 씨가 '냉장고를 부탁해'랑 '한끼줍쇼'에 나오셨을 때도 김나운 배우님에게서 반찬을 자주 얻는다는 말을 했었는데, 여전한 듯합니다.   

 

제작진 눈치보는 염대장222
(으음...뭐라고 하지)
일단 '아니 정말'로 모든 대화를 시작하는 한국인...
무슨 말인진 모르겠으나 무척 절박함

정아가 구구절절한 사연을 늘어놓자 그 모습이 짠했는지, 다행히 제작진의 허락을 받고 김치를 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티커에 하트랑 스마일 그림... 나운 언니 쏘 스윗ㅠㅠ
방안에서 옷을 갈아 입으며 장이 선 걸 봤다고 말하는 소담
소담이 말 끝나기도 전에 뛰쳐나오는 정아
오늘 장 안가면 세상 두쪽 날듯; 
옷 갈아입다가 뛰쳐나온 정아를 보고 놀란 세아
염레벌떡 염선생이라면 벌거벗고 뛰쳐나오는것도 납득
당연하게도 제일 먼저 뛰어나오는 정아
급하게 나오다 머리 찧은 소담이ㅠㅠ (염대장의 급함에 전염됨)
오늘 장에 안보내주면 다 뿌실 기세...

현재 시각은 오전 11시. 얼른 점심을 해 먹고, 문 닫기 전 (4시)까지 장을 봐야 합니다. 

 

말없이 눈빛 공격 하는 정아 언니...넘 귀여워서 다뿌셔ㅠㅠ
세상 공손해진 모습
한번 맛보면 벗어나기 힘든 가불의 유혹
뭔진 잘 모르겠지만 5만원은 할 수 있겠지?

옥수수 수확 + 밭 정리를 하기로 약속하고 5만원을 땡겨 받습니다. 지난번에 남았던 7천원 까지 합쳐서 총 5만 7천원으로 장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심 준비 전에 갑자기 잔상만 남기고 튀어 나가는 정아
하지만 중간에 바로 제지당함 
마이크 차는것도 까먹고 방송하는 데뷔 28년차....
정아의 마음만큼 열정적인 셔츠 패턴ㅋㅋ

정아가 하고 싶었던 일은 세끼 하우스의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일단 그릇장이 설거지를 하는 수돗가에서 너무 멀고, 위치 또한 높아서 매번 오르락내리락해야 하기 때문에 동선이 매우 불편합니다. 

 

서울에서도 항상 생각한 그릇장 동선

두 번째로는 수돗가 옆에 씻거나 사용 중인 그릇 따위를 올려 둘 수 있는 다용도 테이블을 만들어 놓고 싶어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세아의 제안에 따라 너무 가깝게 붙어있는 두 아궁이를 더 안전하게 떨어트려 놓으려 합니다. 

 

보통 세번째 녹화쯤 되면 다들 환경에 적응해버림
하지만 울 염대장은 참지않긔
킬포는 염정아 프로필 이름 = 사랑해♡ㅋㅋ 이름을 상태 메세지 처럼 이용하는 찐중년...
평소에도 삼시세끼 생각만하는 삼시세끼 처돌이 정아

그릇장 이사를 완료하고, 테이블 제작에 쓸 비닐을 꺼내려합니다. 

 

비닐을 꺼내고 싶은데 힘이 딸리는 정아
아무렇지 않게 옮기는 소담
그 모습에 순간 서글퍼진 큰 언니
울 언니가 왜 슬퍼???? (진지)(걱정)
할많하않...
신문지더미에서 발견한 정아ㅋㅋㅋ
불 피울때 쓰기엔 미안해서 일단 보관
결국 테이블 밑에 깔아놓기로 함ㅋㅋㅋ
염대장 얼굴 박힌 테이블 완성ㅋㅋ (앞으로 쓸때마다 기분 이상해짐)
이제 아궁이를 옮길 차례... 피로함이 몰려온다....
11시에 녹화 시작했는데 이제 겨우 11시 50분이라구여....?
이젠 눈감고도 만든다는 아궁이

처음엔 마당에 만들었다가, 천막 밑으로 둘 다 옮겼다가, 이제 다시 밖으로 이동하는 아궁이... 벌써 3번째 만드는 거라서 이젠 아궁이 너비 (세아 기준 두 뼘 반)까지 외워 버렸습니다ㅋㅋ 역시 경험이 쌓여서 그런 건지 거침없이 슉슉 만듭니다. 

 

드디어 오늘 공사 끝
앞으로 리모델링 더는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둘... 벗 정아 이즈...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제 점심으로 꽁보리비빔밥을 준비합니다. 콩나물로 국도 끓이고 무침도 만드려 합니다. 

 

오늘도 큰손 합리화 중
콩나물 양 좀 봐줘... 나 이젠 너무 무섭다ㅠㅠ
나 너무 적게 하는거 아니야?ㅠㅠ (무섭)
산촌에 유행하는 급함병과 큰손병...
콩나물은 많이 먹어줘야 또 많이 자람! (합리화중)
불려놓은 보리쌀 양에 놀라는 소담이ㅋㅋ 3명이 먹으면 3인분인걸 왜 묻니 (정색)
보리쌀은 빨리 배고파지니까 금방 먹어^^ (합리화222)
갑자기 현기증이 나는지 머리를 짚는 염대장 
(당황)
(세상 심각)
(세상 심각2222)
" 하... 나 속상해 미치겠다.... "

비빔밥에선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계란 프라이를 깜빡해버린 염대장. 급하게 불씨를 살려서 다시 아궁이에서 조리 준비를 하는 동생들을 보며 자책합니다. 

 

계속 자책하며 미안해하는 정아ㅠㅠ

국을 준비하며 앞으로 3일 치 육수도 미리 만들어서 킵해두고, 계란 프라이를 하려고 다시 피운 불로 3일 치 커피콩을 미리 볶아둡니다. 

 

이젠 염대장도 힘들다....
모든걸 미리미리 준비해놓으려는 철저함
편해지기 위해서 항상 미리 준비하는데 편한 순간 1도 없는 이곳....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오늘은 천막 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숯검댕이 소담이가 너무 귀여운 언니들
꼬죄죄한 시골 멍뭉이 같다고ㅠㅠㅠ넘귀여워ㅠㅠㅠ
오늘 후라이도 2개 먹고 국도 더 먹는 소담이
울 소담이 넘 잘먹는다 오구오구
저녁으로 만두를 하자는 세아의 제안... 그렇게 시작된 만두 지옥...
왜때문에 100개나... 그냥 오늘 먹을거만 해서 드세요 언니ㅠㅠ 
보는 내가 다 피곤한 만두 준비....

가게에서 만두피를 사 와도 시간 오래 걸리는 게 만두인데... 만두피 반죽부터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벌써 다 피곤하네요; 정아 언니는 무조건 많이 만들어 두고 킵할 생각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희 집도 한번 만두 하면 있는 대로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 꽉꽉 채워두거든요. 아니 근데 이건 방송이잖아요... 한두번 먹을 양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갑자기 만두 파티를 왜 하는 거죠...??ㅋㅋ  

 

다음주 게스트 남주혁 (유해진의 아재 개그 전수자)

다음 주 게스트는 남주혁 배우님입니다. 이미 전에 삼시세끼 고정을 했었고, 나피디와 다른 방송도 했었기 때문에 제작진과는 많이 친해 보입니다. 하지만 산촌 편 멤버들과는 거의 초면일 것 같아서 어떤 식으로 어우러질지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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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0 - [예능 리뷰] - 백종원의 골목식당 81화)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새로운 레시피!

 

 

지난 화에서 백종원 대표가 준 터키 피데 스타일 피자 레시피를 연습 + 연구한 롱피자집 사장님들. 계란이 고기 안쪽에 담겨있지 않고 밖으로 흘러넘치는 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 중이었습니다.  

 

고기 둥지 밖으로 넘쳐 흐르는 달걀
메추리알로 바꿔서 달걀 양을 조절해봄
요거트가 아닌 매콤한 디어블로 소스로 바꿔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사이즈의 계란으로도 시도해보고, 피자 도우의 크기도 늘려보지만, 계란은 계속 밖으로 흘러나옵니다. 

 

계란이나 도우의 문제가 아닌것을 캐치하는 백종원
밀가루로 더욱 쫀쫀해진 고기벽

백종원은 고기를 볶는 중에 밀가루(중력분)를 두 숟갈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느슨했던 고기 사이로 흘러나오던 계란이 이젠 쫀쫀해진 고기 둥지 안에 잘 담깁니다. 

 

날달걀의 비린내는 시즈닝으로 잡을 수 있다

백종원은 이젠 이 피자에는 더 이상 손볼 것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백종원 피자'라고 이름까지 짓게 됩니다. '골목식당' 최초로 백종원의 이름을 따온 신메뉴입니다. 얼마나 백종원이 이 가게의 사장님들을 좋아하고 신뢰하는지가 보입니다. 

 

백종원의 이름을 걸고 탄생한 피자
먹는 순서가 매우 중요함 

백종원 피자는 부분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먹는 순서가 매우 중요한 피자입니다. 퍽퍽한 가장자리 빵만 뜯어서 촉촉한 달걀 노른자를 찍어 먹어야 하고, 고기가 있는 부분은 그냥 먹어야 합니다. 취향에 따라 레드 페퍼나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 피자의 단점은 포장을 하고 오래 놔두게 되면, 계란이 익어버려서 찍먹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제대로 설명을 못듣고 먹는 중
먹는 법 하나로 맛이 달라져버림

신메뉴 시식을 위해 찾아온 규현 (aka 조피자).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없는 사장님들로 인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로 일반적인 피자처럼 한꺼번에 먹어버립니다. 계란, 치즈 등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먹으니 너무 느끼하다며 혹평을 합니다. 그 순간 상황실에서 헐레벌떡 달려 내려간 정인선 요원은 규현에게 올바르게 먹는 방법을 다시 알려줍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다시 피자를 먹어본 규현은 이젠 전혀 느끼하지 않고 빵의 고소함이 잘 느껴진다며 방금 전과는 다른 평을 합니다. 먹는 방법 하나로 맛이 크게 바뀐 것이죠. 방송 보면서 귀찮게 피자 안 찢고, 그냥 한 번에 다 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이번 방송으로 궁금증이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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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잃고 나라도 잃은 짤...근데 결국 주워먹은게 킬포
찐찐와서 신난 미향이의 더러운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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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 생일이라 제작진이 제공한 생일 케잌...이지만 세아가 다 먹는 중
계속 먹는 세아를 말리는 정아
 언니가 좀 개떡같이 말해도 다들 찰떡 같이 알아 들읍시다

염정아는 배부르다면서도 계속 케잌을 먹는 윤세아를 말리며 밖에 나가서 짬 똭(??) 빼고 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밖에서 달밤의 체조를 하고 돌아온 세아. 

 

정아에게 허락된 유일한 마약....oh파스oh
밤중에 열린 파스 파티ㅠㅠ

하루 종일 천막을 치고 온몸이 쑤시는 멤버들은 서로에게 파스를 붙여주느라 바쁩니다. 그 와중에 파스 냄새에 취하는 염정아... 

 

그 와중에 아직도 행방불명인 양말

그나저나 첫 녹화때 염정아가 그렇게 찾아다니던 양말이 아직까지도 실종된 상태입니다. 윤세아는 분명 집에 있을 거라고 했지만 결국 집에서도 찾지 못하고 2주가 흐른 것이죠. 흠좀무... 

 

심지어 그 천막 바람 불어서 무너짐ㅋㅋㅋㅋ

아침에 나와서 무너진 천막을 보고 잠시 당황하는 윤세아. 하지만 천막을 다시 기둥위에 걸어주기만 하면 보수 공사 끝. 전날 그 개고생 한 게 허무하게 없어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ㅋㅋ

 

여유롭게 아침 준비하며 뿌듯해 하는 정아
ㄴㄴ우린 똑같은데 언니가 여유로워 진거임
아...그래?ㅎㅎ (머쓱)
드디어 삼시세끼에 시간 제한이 없다는걸 알게됨
혼자 추격전 찍느라 숨가쁘던 첫 녹화의 기억

오늘 아침은 달걀말이와 채소죽입니다. 계란말이가 자신없는 염정아를 대신해 박소담이 계란말이 담당 쉪이 되었습니다. 닭장에서 가져온 계란 10개를 다 때려 넣자는 큰손 염선생.

 

두번째 녹화이지만 오늘도 놀라는 큰손 염선생 클라스...
오늘도 오픈한 염쉪 급식소
이번에도 성공이라 스스로에게 또 놀라는 염쉪

다들 아침을 먹고 정리를 할 때쯤 두 번째 게스트가 도착합니다. '스카이 캐슬'의 진진희(찐찐) 역할로 이미 삼시세끼 가족들에게 익숙한 배우 오나라입니다. 

 

갑작스런 게스트의 등장에 이가 닦고 싶어진 소담
오나라가 너무 반가운 깨발랄 염두방정  
게스트인 걸 숨기려고 멤버들과 연락을 끊고 잠수 타버린 나라ㅋㅋㅋ 

오랜만에 모인 캐슬 퀸즈ㅠㅠ!! 한동안 연락이 없던 오나라의 등장에 다들 매우 기뻐합니다. 오나라는 자신이 게스트라는 사실을 실수로 말해버릴까 봐 일부러 섭외 이후 염정아와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ㅋㅋ 

 

오늘 처음 만나는 사이인 박소담과 오나라는 서로의 작품을 잘 봤다고 이야기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박소담/ 스캐 애청자 1人 
나라: 기생충 잘 봤어여ㅎㅎ
 너 제니퍼니...? 제니퍼였나...? (아련)
소담: 제.시.카.제.시.카. (바로 정정)

역시 이 구역의 개그 담당 염정아... 오나라에게 아궁이와 천막도 직접 만들었다며 깨알 자랑을 합니다. 

 

우리가 우리가^^ 다 만들었찌 
자리 옮겨가면서 한 3번째 만들었어~ㅎㅎ (뿌듯)

어제 가불 받은 돈으로 장을 보러 나갑니다. 

 

오늘도 쏘쿨하게 혼자 직진하시는 염대장
오늘 나라의 신청곡 잠발라야 빔빔 (??)
잠발라야가 아니라 짐살라빔...

참고로 잠발라야는 음식 이름으로, '골목식당'의 대표 빌런 피자좌(?)가 만든 문제적 메뉴로 유명해졌죠. 

 

일단 검색해보라며 또박또박 불러주는 세아
총체적 난국

드디어 노래가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홀린듯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는 나라
엌ㅋㅋ무슨 이런 노래가 있어ㅋㅋㅋ
바로 중독되어 어깨춤 추는 흥정아

저녁에 할 백숙 재료와 나라가 다음날 하고 싶어 하는 베트남 요리 재료를 사서 돌아옵니다.

 

'주행'을 '조용'으로 잘못 들은 세아ㅋㅋ 많이 찔리셨나 봐여....

늦은 점심으로 프렌치토스트를 준비합니다. 세아는 파인애플을 갈아 샐러드 소스를 만드는데, 맛이 영 이상하다고 느낀 나라는 서울에서 가져온 비장의 재료 '피시 소스'를 이용해 죽은 소스를 살립니다. 그리고 수돗가의 호스가 불편하다고 느낀 나라는 고무줄을 묶어서 호스를 고정할 수 있게 만듭니다. 

 

첫날부터 바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스트
일머리 있는 잽싼 동생이 한명 더 늘어서 좋은 염대장

한편 염쉪은 프렌치토스트를 굽다가 마지막 한쪽을 떨어트리고 맙니다. 

 

참고로 배경음악은 장화홍련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당황하면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는 염정아의 버릇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결국 미련이 남은 염쉪은 흙을 털어내고 본인이 먹기로 함....
신입 일꾼에게 어서 먹으라고 재촉하는 염대장
머슴밥 먹이고 머슴처럼 부려먹는다....
오늘도 미향이에게 충성하는 찐찐
커피는 물론 음미하면서 마셔야지^^
커피도 원샷해야 제맛이라는 염레벌떡 염선생

늦은 점심을 먹고 어제 약속했던 대로 배추를 심으러 나갑니다. 

 

일 끝내고 돌아가는 길....성격 급한 정아는 이미 집에 도착함;; (초록 셔츠)
머리 무슨 일이죠....
 이 포즈 너무 리얼함ㅋㅋㅋㅠㅠ

잠시 쉬며 TV를 보는데, 마침 정아와 나라가 같이 찍은 정수기 광고가 나옵니다. 

 

TV에 나오는 본인 모습이 신기한 데뷔 28년차 배우 염정아씨
마침 아아를 내려먹는 얼음 정수기 광고ㅋㅋㅋ

휴식이 끝나고 이제 저녁으로 백숙 준비를 시작합니다.

 

언니들 다 귀여워ㅠㅠㅠ다뿌셔 흑흑
백숙을 보며 감탄하는 세아의 나직한 미쳤다리ㅋㅋ
진심으로 감탄하는 소담이ㅋㅋ ㄹㅇ 비주얼 오저따리
기승전밥 밥귀신 소담이ㅠㅠ 오구오구

불 피울 때 묻은 숯검댕이를 저녁때까지 계속 묻히고 다닌 소담이의 얼굴을 세아가 닦아줍니다. 

 

넘 귀엽당...
ㄹㅇ 소담이 시골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음ㅠㅠㅠㅠ
뭘 좀 아는 정아 

이젠 실내에서 과자를 먹으며 2차로 본격적인 수다를 떱니다.

 

자기 일 생각하느라 바쁜 정아에게 너무 잘해주지 말라고 하는 세아
갑자기 훅 둘어오는 막내
갑작스런 소담이의 애정 표현에 난리난 언니들 반응ㅋㅋ
환기가 되지 않는 화장실...이건 ㄹㅇ 심각한 문제임
문을 열어놓고 일을 보자는 말을 하고 스스로 매우 좋아하는 정아
소담이의 화장실 환기 댄스ㅋㅋㅋ
오늘 알게된 개그 코드 (더러운거 좋아함)
너무 웃겨서 혼자 울려고 함ㅋㅋㅋ

정아가 씻으러 간 사이, 세아는 정아가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갖지 않고, 언제나 흉허물이 없다고 칭찬합니다. 윤세아가 말하는 염정아는 상대의 흉이나 허물을 의식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입니다.  

 

뒤에선 칭찬하고 앞에선 욕하는 진짜 친구

우스꽝스러운 짱구춤을 추며 등장하는 정아에게 단호하게 더럽다고 말하는 세아ㅋㅋㅋ 없을 땐 칭찬했지만, 앞에선 욕하는 진정한 친구...

 

노메이컵 나라에게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정아
다들 반응 너무 귀엽ㅋㅋㅋ
친한 나라가 게스트로 와서 너무 행복하다는 정아
하루 종일 일만 해서 이게 방송이 가능한건지 불안한 나라
사실 정아도 이런 방송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음
나피디에게 염정아 이야기를 하도 많이해서 결국 캐스팅하게 한 삼시세끼 선배 이서진과 유해진
정아 언니는 평소 모습 자체가 코메디니까 부담 느끼지 말아요ㅠㅠ

염정아와 윤세아는 2012년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같이 찍고 친해진 사이입니다. 이미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지낸지 몇년 되었드라...?
참고로 둘 다 술 매우 좋아함... 
묵묵하게 주변 사람들을 케어하는 세아를 칭찬하는 정아

정아는 의욕은 넘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괴롭다고 칭얼거립니다. 

 

정아 언니 이제 나이도 생각 하셔야 함ㅠㅠ
세아: 뭐래ㅋ
방 안의 먼지와 흙은 잘보는 선택적 시각 능력
정아: 너 잠깐 나와봐...이게 뒤지게 맞아야지^^
말은 좀 거칠어도 동생 세아를 리더로 생각하는 염대장

'삼시세끼에서 윤세아 씨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리더 같다'라고 말하는 염정아. 집 안 모든 일에 다 관여하고, 항상 멤버들을 다정하게 케어해주는 세아는 꼭 큰 언니 같습니다. 모두 잠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 거실을 정리하고 씻으러 가는 사람이 바로 윤세아입니다. 그리고 그런 묵묵한 조력자의 노력을 정아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고에서도 깨방정떠는 정아

이번 주에 너무 귀여운 장면들이 많아서 계속 캡처하느라 방송 진도가 안 나가네요;; 정우성 씨도 좋았지만, 오나라 씨는 합류 하자마자 고정 멤버들이랑 케미가 그냥 찰떡이네요ㅋㅋ 저녁에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 떠는 장면은,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 만난 느낌이라서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삼시세끼는 친한 사람들이 게스트로 올때가 제일 편하고 재밌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나라씨 다음 게스트가 남주혁 씨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고정 멤버들이랑 전혀 인연이 없는 게스트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이건 그냥 나피디 픽 아닌가여...? 도대체 왜...? 예전 삼시세끼에서도 고정 멤버들이랑 잘 모르는 게스트 나오면 엄청 어색하고 재미없던데ㅠㅠ 개인적으론 남 게스트는 차파국 교수, 여 게스트로는 장화 홍련즈 나오길 소취 해봅니다...

 

 

다음 편

 

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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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편집에 힘을 주는게 느껴지는 롱피자집 사장님

은근 독특한 성격으로 제작진들이 편애(?)하는 게 보이는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사장님들. 레시피가 주어지면 그것을 충실하게 따르는 성실함과 기본기는 있지만, 요리에 관한 지식이나 응용력은 전무한 형제들입니다. 말 그대로 새하얀 백지장 같은 상태입니다.

  

'카레/커리피자'만 실검에 올리고 사라진 비운의 신메뉴

지난주에는 야심 차게 신메뉴 카레 피자 (aka 커리 피자)를 선보였습니다. 사장님은 문득 떠올라서 '카레 피자'를 검색해봤는데 검색 결과가 없어서 자신이 최초로 개발한 메뉴라고 생각했지만, 백종원 대표가 '커리 피자'라고 검색하자 어마어마하게 검색 결과가 쏟아져 나와서 상당히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도대체 카레와 커리의 차이가 무엇....). 심지어 백종원 대표가 먹어본 카레 중 가장 맛없는 카레 TOP 3안에 든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사장님이 난생처음으로 만들어본 카레라고.... 맛없는 게 이해가 갑니다. 

 

딱봐도 안땡기는 신메뉴1...일단 말린 과일 자체가 엄청 호불호 갈리는데;;

이번 주에는 두 가지 신메뉴를 내놓습니다. 첫 번째 피자는 건과류 (말린 과일)와 채소를 올린 피자. 시식단으로는 친할머니와 이모할머니 3분(할머니즈)이 오셨습니다. 손자들을 생각해서 다들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지만, 결론적으론 피자가 심심하고 밍밍하다며 혹평을 합니다.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의 신메뉴2... 그런데 나초를 따로먹는게 더 맛있을듯;

두 번째 피자는 살사 소스와 나초를 올린 피자. 하지만 이번도 할머니즈의 반응은 신통치 않고, '젊은 사람들은 좋아하겠다'라는 애매한 평을 듣습니다.  

 

보다 못한 백종원이 드디어 나섭니다. 갈피를 못 잡고 헤매는 사장님들에게 새로운 피자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다진 양파 6컵, 다진 소고기 4컵, 그리고 올리브유 반 컵을 프라이팬에 넣고 볶습니다. 고기가 다 익었을 때, 너트맥 가루 1/3 스푼, 오레가노 반 스푼,  올 스파이스 반 스푼, 그리고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잘 섞습니다.

 

다 익은 고기를 쟁반에 펼쳐놓고 식힙니다.    

 

이전처럼 피자 도우를 준비합니다. 길게 펼쳐놓은 도우 위에 요거트 소스를 바르고, 고기를 올립니다. 고기를 둥지 모양으로 올려서 가운데 공간을 만들어 둡니다. 그리고 가운데 공간에는 날달걀을 깨 넣습니다.  

 

그 위에 치즈를 올린 피자와 치즈를 올리지 않은 피자, 2개를 오븐에 넣습니다.

 

계란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치즈 없는 버전
이거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에 나올 장면...?

백종원이 얼마 전 터키에 갔을 때 먹었던 피데에서 모티브를 따온 피자입니다. (피데: 간 쇠고기와 토마토, 고추, 양파 등으로 양념한 토핑을 올리고 그 위에 날계란을 부은 다음 오븐에 구운 요리/출처:나무 위키) 

 

여러분 계란 노른자 터지는거 보세요!!!!! (현기증)
ㅗㅜㅑ....짤만 봐도 대존맛

가장자리의 빵을 찢어서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습니다. 계란 덕후인 저는 집에서 피자 만들 때 무조건 따라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ㅠㅠ 생소한 향신료들이 많아서 똑같이는 못하겠지만 비슷하게 야메(?) 느낌으로는 가능할 듯...? 백종원은 특히 느끼함을 잡아주는 레드 페퍼 가루를 뿌려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다 좋아함

그리고 다시 찾아온 할머니즈 평가단. 방금 전까지 세상 단호하게 평가하시던 분들이 이번 피데 스타일 피자에는 부드럽고 맛있다며 대호평입니다. 저 같은 계란 덕후+피자 덕후에겐 완전 취향 저격 음식인데,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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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 [예능 리뷰] - 골목식당 82화)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백종원 피자 업그레이드 완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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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염정아 X 정우성 청춘영화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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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_미향이_평소_모습.gif

 

아침 식사후 잠시 휴식을 가지는 삼시세끼 식구들. 

 

선풍기 끄는걸 까먹었다는 우성씨의 혼잣말에 염레벌떡 달려옴...누가 언니 양말 좀 찾아죠ㅠㅠ 
이젠 노동요(인피니트-내꺼하자)없이는 일하는게 불가능해진 자
잠시 스트레칭 하다 나온 염대장... 그냥 귀여워서 캡쳐

짧은 휴식 후 다시 수제비 떡볶이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비싼 떡 대신 밀가루 반죽으로 수제비를 떠서 떡볶이처럼 먹기로 합니다. 오늘 점심은 수제비 떡볶이 + 채소 튀김 + 시장에서 덤으로 얻은 도토리묵입니다. 

 

집밥 백선생이 아니라 큰손 염선생 (깻잎 중독)
동네 잔치 준비 중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그런데 저희 집도 손이 커서;;;
??도대체 뭐가 모자른거죠....깻잎?
완성된 수제비 떡볶이 마을 잔치 ver
야채 튀김 안좋아하는데 튀김 asmr 예술이었음ㅠㅠ
이뻐서 캡쳐
존잘이라 캡쳐
음식은 나눠먹어야 더 맛있다는 큰손 염선생
모여드는 동네 사람들... 누가 울 염쉪 요리 못한다고 해써ㅠㅠ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고 떠난 우성씨

이렇게 정선에서 첫 촬영이 끝난 뒤, 2주가 지나고 두 번째 촬영이 시작됩니다. 

 

저세상 다급함+씩씩함이 느껴지는 발걸음ㅋㅋㅋㅋ
발걸음도 빠르지만 걷다 지치는것도 빠른 언니...

삼시세끼 멤버들은 비올때를 대비해서 수돗가와 아궁이를 커버할 수 있는 천막을 치기로 합니다. 

 

급함이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듯한 열정아
빨랫대를 옮기자는 소담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혼자 땅파기 시작
(머쓱)
울 언니가 빠른게 아니라 이세상이 넘 느린것...

열심히 빨랫대를 파옮기고 천막 치는 작업을 하려는 멤버들에게 나피디가 한마디 합니다. " 제발 쉬었다 하세요...."

 

그 악덕한 나피디조차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일 중독자들 
???힐링이요...? 본격 노동하는 방송 인줄.... 
잽싼 동생들이 너무 마음에 드는 큰 언니

잠시 쉬는 동안 동생들은 염정아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줍니다. 녹화 전날이 바로 염정아의 생일이었기 때문이죠.

 

세아 "언니!! 촛불 꺼 촛불!!"
세아의 인간 촛불에 잠시 당황하지만 장단 맞춰주는 정아ㅋㅋㅋ

천막 작업은 잠시 멈추고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깍두기가 없어지자 나라 잃은 표정 짓는 정아...실은 세아가 미리 꺼내둠ㅋㅋ 

점심으로 생열무 비빔국수를 먹고 다시 천막 치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울 소담이 걱정되는 언니
??어디 만지시는
정아 " 괜차나 괜차나 나야나ㅇㅇ(토닥토닥) "
핫팩같은 손대신 팔꿈치로 매너손ㅋㅋㅋ
천막 작업을 끝내고 방전 되어버린 세끼 가족들
아직 끝나지 않은 노동....
일 중독자들에게 지쳐버린 나피디가 제안한 가불

다음날 배추 300개를 심기로 약속하고 돈을 미리 받습니다. 지난번에 산 양파를 다 써버려서 다시 사야한다는 염정아에게 윤세아는 왜 이렇게 양파를 많이 썼냐며 툴툴거립니다. 

 

정아의 말에 바로 설득당하는 세아ㅋㅋ둘의 대화 흐름이 너무 귀엽다
다정다감(X) 다정단호(O)한 세아ㅋㅋㅋ
울 세아는 바나나를 시러해....
너무 칼같은 동생 앞에서 할말을 잃은 큰 언니ㅋㅋㅋ

장 보러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박소담에게 BTS 노래를 틀어달라고 부탁하는 염정아. 지난주엔 인피니트였는데, 이번엔 방탄.... 아이돌 노래 엄청 좋아하시는 듯ㅋㅋ  (선곡 리스트: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불타오르네)

 

오늘도 흥폭발
요즘 노래는 가사를 못외운다는 정아...하지만 옛날 노래는 모르는거 없이 다 외움
노래에 동생들이 빵터지자 뿌듯해하는 큰 언니ㅋㅋㅋ
이세상 흥이 아님ㅋㅋㅋㅋ

장보기를 끝내고 집에와서 저녁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어느샌가 고기에 비해 훨씬 많은 채소를 준비해버린 큰손 염선생... 결국 윤세아에게 한소리 듣게 됩니다. 

 

제작진들에게 궁시렁 거리다가 동생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염선생ㅋㅋㅋ

 

본인 음식맛에 감탄하는 염두방정

 

드디어 다음주 게스트는 찐찐 오나라 배우님입니다! 너무나 기대되는 스캐 조합ㅠㅠ 예고에서도 꼭 찐찐처럼 밝은 에너지를 보여줍니다.

 

박소담과는 초면인듯 서로 작품을 잘 봤다며 인사를 나눕니다. 그 와중에 염정아 왈, " 제니퍼였나...?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기생충에서 박소담의 이름은 제시카이고, 제니퍼는 페어팩스 살던 김주영 쓰앵님의 영어 이름이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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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4화) 귀여워서 다 뿌셔ㅠㅠ 믿고 보는 스캐 조합!!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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