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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 장착한 염대장의 신개념 땅따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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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10화) 줄넘기로 희로애락 느끼는 짤방인간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10/06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9화) 줄넘기로 대륙 횡단하는 염정아ㅋㅋㅠㅠ(짤 스압)

2019/09/28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8화) 약빨고 장화홍련 리뷰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마지막 장보기를 끝내고 돌아온 삼시세끼 가족들. 바로 점심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지만, 늦게 먹은 아침이 소화조차 되지 않은 상황 (...)

 

소화도 시킬 겸 땅따먹기 한판 할 생각
꼴지는 점심 설거지 담당
염잘알 염정아...
땅따먹기도 잘하는 세아 (놀랍지 않음)
다 잘하니까 급 짜증남ㅋㅋ
세아 돌까지 빌려서 의지를 불태움
시작부터 느껴지는 몸치의 기운ㅋㅋ
언니 그건 그냥 걷는거잖아요ㅋㅋㅋ
(룰 파악 아직 안됨)
시작부터 긴장됨ㅠㅠ
삐걱거리지만 일단 도는거 성공!!
몸치들 특징: 동작 전에 생각이 많음....
나피디님 울 언니 뼈 때리지 마세요ㅋ큐ㅠㅠ
한발짝 한발짝이 긴장감 오짐ㄷㄷ
몸 쓰는건 다 웃긴 신이 내린 몸치ㅋㅋ
하지만 진지함
삐걱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죽진 않음ㅋㅋ
빨려드는 정아의 무대 장악력
점프력 쓸데없이 좋음
경기장 밖으로 이탈ㅋㅋ
꼭두각시 인형 뺨치는 움직임
이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아 응원중ㅋㅋ

예능신의 가호를 받는듯한 신이 내린 몸치, 정아 언니... 줄넘기로도 웃기더니 땅따먹기도 너무 웃기네요ㅋ큐ㅠㅠ 땅따먹기 이렇게 못하는 사람 처음 봐서 신기한 수준. 

 

다음 선수 박서준의 가벼운 몸놀림 (정석적인 땅따먹기)
자아성찰
땅따먹기 하다가 중간에 쓰러질것 같은 컨디션ㅋㅋ
소담이도 잘함 (정아만 못...)
숙이는게 너무 힘들어서 집게 찬스(?) 쓰기로 함
등 뒤에 신무기 장착하고 다시 출발!!
셔츠에 꽂아둔 집게 발도(?) 중
도대체 이 긴장감 무엇...
다 쓴 장비는 제자리로ㅋㅋ
다 웃겨 죽는데 혼자 진지함ㅋㅋ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 중)
놀랍게도 소담이 꼴찌 (왠지 정아 꼴지 안되게 해주려고 봐준거 같...)

오늘 점심으론 텃밭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채소들로 나물 무침을 하기로 합니다. 

 

충격적으로 적은 양...
나물 종류가 많다보니 조금씩만 준비함
너무 양이 적어서 간도 못봄ㅋㅋ
벌칙으로 소담이가 해야하는 설거지 해버린 세아
아 진짜 이 사람들 왤케 착해ㅠㅠㅠ
지금 시각 오후 5시... 저녁이 아니라 점심임ㅋㅋ
오늘 저녁은 저녁이 아니라 야식...

여튼 늦은 점식 식사를 마치고 이제 서준이는 서울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예전 녹화에선 게스트와 같이 퇴근했었는데, 오늘은 삼시세끼 가족들이 게스트를 배웅해줍니다.

 

??이걸 왜 물어보시는거죠ㅋㅋ
일단 어떤 질문을 받을지 모른다며 대답 회피
개부담ㅋㅋㅋ
다들 흥부자라 재밌었다는 평
박코치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염선수
울 언니 이제 줄넘기 존잘이당...
의상도 뭔가 입대 st
이게 뭐라고 급 찡해진 염대장
인사 하자마자 바로 도망ㅋㅋㅋ

서준을 배웅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슬슬 저녁 준비를 시작합니다. 메뉴는 된장닭갈비구이와 김치찌개입니다. 

 

마지막 저녁으로 멋있는 메뉴를 해보고 싶음
항상 삼시세끼 메뉴 고민+공부하는 노력파 염셰프
손이 많이 가는 닭고기 손질
제일 고생하는 조류 공포증 소담이...
무념무상의 상태
닭을 닭이라고 부르지 못함
ㅅㅂ 닭 뼈 바르는거 개빡진당
(머쓱)
후...인터넷 레시피에선 이런 이야기는 없었는데...
세아도 현타오는 중ㅋㅋ
내일 비지 만들려고 불려놓은 콩
물 추가
쎄한 큰손의 느낌
벌써부터 제작진들에게 콩비지 회식 통보ㅋㅋ
된장닭갈비구이 비줠...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쌈도 열정적으로 먹는 염셰프
오늘도 제작진 챙기는 따수운 염셰프
고기 뜨거울텐데 덥석 집어가는 나피디ㅋㅋ
다 먹으면 치우지 말고 그냥 들어가라는 나피디ㅋㅋ
다 구워서 제작진 나눠주는 중
다들 맛있게 먹어주면 그냥 기분 좋은 염셰프ㅠㅠ
산촌의 마지막 밤
"아쉬워 이 밤이 가는 게...." - 노래명은 첸의 '우리 어떻게 할까요'
안쓰는 손님용 이불 가져와서 세아 덮어주는 소담
세아 이렇게 키우지 말라고 소담이 꾸짖는 정아ㅋㅋ
같이 놀아야 하는데 세아가 먼저 잘까봐 불안함
이번주 가왕 마스크팩 촉촉해염ㅋㅋ

세아가 씻으러 간 사이 정아는 소담이에게 퀴즈를 냅니다 (퀴즈의 출처는 아직 초딩인 정아의 아이들ㅋㅋ).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이건 유명한거라 다들 아실듯
답: 냉장고 열기- 코끼리 넣기- 문 닫기
기린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여기서부턴 처음 들음;;; 코끼리랑 차이가 뭐져
차이: 코끼리를 먼저 꺼내야 함ㅋㅋ
호랑이 생일잔치에 오지 않은 동물은?
사자? (호랑이랑 라이벌이라 왠지 안친할듯)
아니야 기린이잖아 (진지)
아직 냉장고 안에 있어서 못옴ㅋㅋ
악어 떼가 있는 늪을 건너는 방법은?
늪을 돌아서 간다...?
ㄴㄴ 수영해서 가는 거야
악어들 다 호랑이 생일잔치 감ㅋㅋ
정아 취향 저격하는 초딩 유우머 
세아한테도 똑같은 퀴즈 내보기로 함
첫번째 질문은 유명해서 세아도 알고 있음
살짝 실망하는 정아ㅋㅋ
두번째부터는 당황하는 세아
(혼란)
대답이 너무 새침해서 뻘하게 웃김ㅋㅋ
냉장고에 감금된 기린이 못온다는 말에 충격받은 세아
치밀한 세계관 설정에 쇼크ㅋㅋ

삼시세끼를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염셰프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담이
염세담 친목 응원함ㅠㅠ 

밤이 지나고 산촌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늦잠
세아는 아침 일찍 닭장으로 출근
....네?
무서워하는 소담이와 깔깔거리는 정아ㅋㅋ
...도대체 누구랑 대화를 하신거에여;;;;
여튼 다들 기상

오늘 아침은 돼지갈비찜과 비지찌개입니다. 비지찌개를 위해 어제부터 불려놓은 콩을 확인합니다. 

 

오늘은 비지찌개 회식각...

소담이는 모닝커피를 준비합니다. 미리 얼려놓은 커피 큐브를 이용한 큐브 라떼입니다.

 

더 이상 여름이 아닌 쌀쌀한 날씨
선택권 없는 강제 얼죽아
큐브 라떼는 취향이 아닌 정아ㅋㅋ
(우유 맛만 나서 맛없다는 뜻)
커피 큐브가 녹아야 더 진한 맛이 남
성격 급해서 그냥 큐브 씹어 먹음ㅋㅋㅋ
커피 추가해서 마시는 중
불린 콩 가는 멧돌러 소담
(어질어질)
ㅗㅜㅏ.. 갑자기 훅 들어오는 멘트
아침 메뉴 돼지갈비와 비지찌개
마지막 식사 깨끗하게 클리어
식사 후 정리하다 발견한 줄넘기
줄넘기 20번 성공하면 설거지를 해준다는 나피디의 제안
시큰둥한 염선수
흥분하며 바로 제안 받아드리는 코치진ㅋㅋ
염선수는 승낙한적 없지만 해야함ㅋㅋ
슬금슬금 장비 장착
어차피 잃을 거 없음
매우 가뿐하게 25개까지 성공ㅋㅋㅋ
충격에 빠진 나피디
같이 충격에 빠진 염선수ㅋㅋㅋ
원래는 한박자씩 쉬면서 천천히 뛰었는데 이번엔 안쉬고 한숨에 뜀;;
진화하는 실력에 스스로도 무서워짐ㅋㅋ
설거지하러 오는 나노ㅋㅋ
축하 공연 + 촬영ㅋㅋ
ㅠㅠ내가 다 뿌듯
그렇게 얻어 먹었는데 마지막 설거지 정도는 해야지ㅋㅋ
염세담 넘 귀여워ㅠㅠ
이렇게 산촌과는 작별

산촌에서의 녹화는 끝났지만, 진짜 마지막 촬영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바로 삼시세끼 쫑파티.

 

오자마자 레드카펫 찾는 현직 배우ㅋㅋ
차려진 음식 먹는게 어색한 염셰프
제작진이 직접 준비한 포토앨범!
뒤에서 시선강탈하는 염대장ㅋㅋ 
세상 편해보이는 염대장ㅋㅋ
호두가 아닌 마늘 까는 세아 인형
애정이 묻어나는 사진첩
찐가족같은 따수함
두번째 선물
산촌에서 직접 심었던 배추도 선물로 받음ㅋㅋ
오나라는 게스트가 아니라 그냥 패밀리 수준ㅋㅋ
첫 녹화때 잃어버리고 결국 못찾음...
그래서 양말 사옴ㅋㅋㅋ
다른 멤버들도 다 양말 선물ㅋㅋ
디자인까지 신경쓴 달걀 후라이 양말ㅠㅠ
캬 갓나라 센스ㅠㅠ

앞으로 더 이상 새로운 정아 언니 짤이 나오지 않는다니... 마음이 허해지는 느낌이네요ㅠㅠ 지난 두 달간 매주 금요일엔 삼시세끼 보면서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는데. 제작진과 출연자 분들 다 너무 수고하셨고, 다음엔 염식당(?)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나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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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일하는 짤방제조기 염정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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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9화) 줄넘기로 대륙 횡단하는 염정아ㅋㅋㅠㅠ(짤 스압)

2019/09/28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8화) 약빨고 장화홍련 리뷰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22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7화) 오늘도 멘붕오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지난 화에서 줄넘기 10번을 비장하게 도전한 정아. 

 

9개에서 실패....
(좌절)
(좌절2222)
나라 잃은거 아님...그냥 5천원 잃은거임ㅠㅠ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함
일단 돈부터 챙기는 나피디
그래도 포기하지 않음
목표를 조금 더 올려서 도전하기로 딜

오늘 점심 메뉴는 김치말이국수 입니다.

 

칼질 너무 못해서 민망한 염셰프
오호...이 친구 센스가...
햇빛이 너무 뜨거운 소담
몸으로 햇빛 가려주는 센스있는 일꾼 서준
오늘도 국수 양이 좀 과하듯 하지만...
으아ㅏㅏㅏ대존맛 비주얼ㅠㅠ
점심 먹으면서 저녁 생각
서준이의 파슽하 생각하며 벌써부터 설레는 중

점심을 먹고 장을 보러 나갑니다. 운전은 서준이, 음악은 DJ 소담이가 담당하기로 합니다. 

 

항상 흥 넘치던 정아가 오늘은 우울하다....
줄넘기 실패의 후유증이 심함
난 우울할 때 춤을 춰...★

정아의 힐링을 위해 소담이가 선택한 노래는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입니다.

 

운전을 위해 박수는 멈춰 줄 수 있다는 자비로움ㅋㅋㅋ
오늘도 빠질 수 없는 BTS 메들리
소담이는 BTS보다 BTS 커버하는 정아가 더 좋음ㅋㅋ 
소담이 입덕하게 만든 치명 눈빛
치명 손짓
항상 보는데 항상 민망함ㅋㅋㅋㅋ
★무아지경☆
줄넘기 따위 잊어버리고 씐남
서준이가 딴 만원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약속했던 염대장...
급 현타... 다시 우울해짐ㅠㅠ
더위사냥 2개 사서 나눠먹음

게스트 서준이를 데리고 동네 구경을 시켜주기로 합니다. 멤버들도 처음 해보는 시내 구경입니다. 

 

멤버들도 처음 와보는 예미리 벽화마을
예미리 번화가 
가게 티비에서 삼시세끼 재방 중ㅋㅋ
파스타와 같이 먹을 바게트사러 빵집ㄱㄱ
바게트는 없지만 저렴한 모닝빵으로 대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 정아는 이제 다시 줄넘기 훈련에 돌입합니다.

 

밖에 있는 제작진들이 부담스러움
(슬금슬금)
제발 혼자 연습하게 해주세여...
못 본척 한다는 제작진의 의미없는 약속을 받아냄
그래도 준비운동은 철저
스트레칭하다 현타옴ㅋㅋ
비장한 염선수
비장한 박코치
팔을 너무 휘두르면 안되고 팔목 스냅만 사용하는게 포인트
???빨리 뛰는게 포인트가 아닌데여...
(성격은 급함)
빨리 뛰니까 더 빨리 실패함ㅋㅋㅋ
극한 직업: 염정아 줄넘기 안웃고 지켜보기
안본다던 스텝들 보고 다 처웃고 있음ㅋㅋㅋ
그 말을 진짜 믿은거에여...?
(나피디의 아무말)
언니가 넘 이뻐서 보는거에여...아마도...(시선회피)
소담이 말대로 제자리 뛰기 연습
셔플댄스 아님...
줄넘기 줄이 짧은거 아니냐며 장비 탓
손잡이가 허리까지 오는 딱맞는 길이 입니다^^
(자괴감)
손발이 따로 노는 중
계속 연습해봐도...ㅠㅠ

저녁은 서준이가 가져온 재료로 요리하는 명란 파스타와 스테이크입니다. 

 

나피디한텐 별거 없다고 뻥쳤는데...은근 많이 챙겨옴
테이블 밑에다 숨기는 중ㅋㅋ
오늘도 사기치는 중ㅋㅋ

서준이와 소담이는 텃밭에서 필요한 재료를 가져오기로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토마토 왕창 따는 소담
일단 다 따놓고 절여서 나중에 먹으면 됨
윤식당 출신 서준이는 이해 못하는 큰손 월드...
오늘 메인 셰프 박서준
잘 모름111
잘 모름222
셰프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는 크루...
보조에서 메인 셰프로 급승진
포도 주스를 졸여서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서준
정말 이게 다인지 조금 의심스러움....
(최현석 소환)
갑자기 신뢰도 상승ㅋㅋㅋ
이래서 평판이 중요함ㅠㅠ
스파게티 면 두봉지 다 넣고 싶은 염셰프
오늘도 넉넉하게 해서 스텝들이랑 나눠먹고 싶음
이런 대용량 레시피는 처음이라 당황하는 박셰프
편-안

산촌에서 직접 키우는 로즈마리를 스테이크에 올리기로 합니다. 

 

허브 향에 취하는 정아
코에 꽃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좋음ㅋㅋ
스테이크 비줠 미침ㅠㅠㅠ
대용량 스파게티ㅋㅋㅋ
딱 산촌 스타일ㅋㅋㅋ
스테이크 개잘구움 와ㅠㅠ
리듬타며 음미하는 중
정아의 저세상 흥에 놀란 서준
정아는 지금 많이 참는 상태...
절제된 춤사위
입덕ㅋㅋㅋ
청소할 날이 얼마 안 남은게 슬픈 청소 덕후
마지막이라 슬프당...
공기도 잘하는 박서준ㅋㅋㅋ
이젠 안웃기 게임
선공하는 정아
유전되는 노잼 DNA
갑분 아버지 회춘ㅋㅋ
아버지가 영하시네^^
아버지는 더위사냥이 싫다하셨어....
결국 세아 웃어버림ㅋㅋㅋ
야식으로 감바스까지 만드는 박솊!!
불까지 피우고 제대로 일 커짐
이렇게 야식 해먹는거 처음임ㅋㅋ
스페인 유학 경험을 살리는 박셰프
솥뚜껑 감바스

다음날 시끄러운 비바람 소리와 함께 기상합니다.

 

일어나자마자 말을 잊지 못하는 서준
언니...숨쉬는 거죠? 거기서 자면 입돌아가요;;

오늘 아침은 김밥과 어묵국입니다.

 

얘들아 깻잎을 잊으면 안된다!!
사과 먹다가 사레걸린 소담이
울 소담이 백설공주 될까봐 걱정ㅋㅋ
정아 = 왕자님ㅋㅋㅋ
뽀뽀 넘 귀여웤ㅠㅠ
스윗한 왕자님ㅋㅋ 
엄마 김밥 마는거 구경하는 아이들
소풍날 아침에 먹는 김밥이 젤 맛있었는데ㅠㅠ
늦었다며 찡찡거리는 아들
단호한 엄마ㅋㅋ
ㅋㅋㅋ
어묵국 옆에서 갑자기 점핑
이와중에 머릿속엔 줄넘기 생각 밖에 없다...
어우 국물이랑 김밥ㅠㅠ
아침 식사 시간...12시...
(크흡) (입틀막)
어 근데 나 이 짤 본거 같은데...
입틀막 원숭이....?
(어쩔...) 시간보고 멘붕 상태
늦었으니 일단 빨리 먹기로 함
느려터진 지미집 째려보는 중
눈빛 장화홍련 짬바 나옴ㅋㅋ
오후에 산책하자는 정아
줄넘기 하셔야지 무슨 산책...?
잊고 있었는데...ㅠㅠ
엄습하는 공포
오후에 장보기 전에 줄넘기부터 해야 함
먹다가 체하겠다ㅠㅠㅠ
갑자기 굳어버린 정아가 안쓰러운 세아
갑자기 지금...? (당황)
밥 먹을땐 개도 안건들인다며ㅠㅠㅠ
줄넘기가 뭐라고ㅠㅠ밥도 제대로 못먹는 언니가 안쓰러움
지금 김밥이 문제가 아님ㅠㅠ
돈 걱정 하지 말라는 세아
일단 좀 쉬고 시도하기로 함
예민함 폭발하는 중
줄 없이 연습해보는 중
어제 연습하거 다 까먹음ㅋ큐ㅠㅠ
"줄만 없으면 이렇게도 하지!!" (날렵)
" 줄이 있어서 못하는거지 줄만 없으면..."
바람 앞에서도 예민터짐
방 안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 손 위치가 변하면 돼~? 안 돼~? "
" 안 돼! 절.대.안.돼! "
어린애 혼내는 듯한 윤코치ㅋㅋㅋ
(참고로 정아가 세아보다 6살 많음....)
머릿속으로는 이미 쌩쌩이 백만개함ㅋㅋㅠㅠ
어디에 앉아도 가시 방석
정아 언니 촬영하면서 젤 예민한 모먼트...
제작진 없을때 연습 해보기로 함
말하기가 무섭게 돌아오는 제작진...
ㅇ...아무것도 아니야!!
뒷마당으로 도망ㅋㅋ
제작진 피해서 뒷마당에서 연습
연습한거 리셋되고 셔플 스텝 밟는 중ㅠㅠ
삘받아서 12개 성공!!!
이대로 앞마당으로 돌진ㅋㅋ
마지막까지 세심한 코칭
갑자기 말바꾸는 나피디...
급좌절하는 정아ㅠㅠ
연습 많이 했으니까 목표를 더 올려야 한다는 나피디
도대체 뭔 개소리야...
땅이 젖어서 조건이 불리하다는 박코치
당연히 안통함
정아 한두개 뛰는거 보더니 20개 하라는 나피디ㅁㅊㅋㅋㅋ
태어나서 20개 해본적 없음
??갑자기 가족은 왜
아니 줄넘기랑 애들 교육이 뭔상관이냐고;;
아 진짜 나피디 밉상 ㅂㄷㅂㄷ
아무튼 오늘 목표는 16개로 결정
심장 터질것 같은 정아
목표치가 올라갔다고 멘탈 흔들리면 안됨!!
쓰담쓰담 해주며 선수 멘탈 관리
애틋한 마지막 순간...
(막 헤어지고 그러는거 아님) (큰 수술 있고 그런거도 아님)
언니 머리에 듬뿍 키스 해줌
괜히 찡하다...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정아에겐 엄청난 목표
지난 녹화때는 1개도 제대로 못함
끊임없는 연습과 영상 분석
16개 성공!!!
깨방정 세레모니ㅋㅋㅋ
꼬맹쓰들 생각하면서 각성함ㅠㅠ
십 년 묵은 체증 내려가는 듯한 후련함ㅠㅠ
수고한 코치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ㅠㅠ
박코치 수고했어여...
실패하면 멤버들에게 또 미안해질까봐 부담 백배ㅠㅠ
아까전엔 엄하게 혼내다가 이젠 스윗해진 세아ㅋㅋ
속보) 염정아, 줄넘기 무려 16번 성공!! 이제 못하는 것 없어...

상금으로 만원을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장을 보러 갑니다. 

 

(기운 빠져서 영혼 이탈)
ㅋㅋ성공하자 급 태세전환
어제까지 줄넘기 못한다고 울고불고 기도하고 그러시던 분ㅋㅋㅋ
자신감 급상승ㅋㅋ

오늘은 지오디 메들리입니다. 첫곡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노래는 듣기만 한다던 소담이가 따라부르는 중
지오디 덕밍아웃하는 소담이
그러고보니 이게 마지막 장보기
이제부터 모든게 산촌의 마지막
이젠 단골이 된 두붓집... 삼시세끼 때문에 매출이 오른듯
서비스로 음료도 두둑하게 받음
두붓집 사장님이랑 마지막 인사
건강하시라고 마지막 인사ㅠㅠ
예고편에서 땅따먹기도 못하는 울언니ㅠㅠㅠ

예고편에선 산촌에서의 마지막 식사와 땅따먹기를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심지어 정아 언니는 땅따먹기도 못하시네요... 몸으로 하는 건 다 못하는 몸치이신 듯ㅠㅠ 아무튼 다음 주가 바로 삼시세끼 산촌 편의 마지막화입니다. 보통 마지막화에선 감독판이라고 출연자들이 서울에서 뒤풀이 하는 모습이나 편집된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다른 것 같습니다. 평소의 삼시세끼처럼 요리해먹는 모습과 게임하며 노는 모습이 나오는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인데도 마지막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이제 다음 주부턴 정아 언니의 새로운 짤방이 나오지 않는다니 벌써부터 슬픕니다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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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11화) 마지막화에서도 몸개그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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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의 최선을 다한 날갯짓...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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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7화) 오늘도 멘붕오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15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6화)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07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ㅠㅠ (짤 스압주의)

 

 

영화 <장화 홍련> 시청을 마치고 저녁으로 가지밥과 더덕구이를 시작합니다. 

 

갑자기 소담이 보고 웃는 정아
영구....? 일부러 코 옆에 뭐 붙인줄ㅋㅋㅋ
소담이 시골 멍뭉이 같아 ㄱㅇㅇㅠㅠ
소담이가 넘 귀여운 언니들ㅋㅋㅋ
연기 때문에 우는 정아
이거 약간 오글거리는 드라마 대사 같음ㅋㅋㅋ
더덕구이와 가지밥!

오늘 메뉴는 정아가 열심히 두들겨서 부드러워진 더덕구이. 그리고 멥쌀 2 : 찹쌀 1의 황금 비율 덕에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가지밥 입니다. 

  

오늘도 맛있는건 나눠먹고 싶은 염쉐프
말로는 사양하지만 몸은 정직한 피디들....
가지밥을 먹고 감탄하는 나피디

지금까지 산촌 멤버들은 음식들을 항상 스텝들과 다 나눠먹었는데, 이번 가지밥은 그중에서 최고의 맛이었다고 합니다 (나피디 피셜). 

 

호평 밖에 없는 염식당 가지밥 후기

식사를 마치고 이젠 정리 시간입니다. 

 

설거지하는 세아 놀래키는 정아
장꾸ㅋㅋ
이게 뭐라고 설레죠ㅋㅋㅋ 쏘 스윗....

할 일을 끝내고 누군가에게 연락하는 소담이. 같이 연극을 하며 친해지게 된 배우 신구입니다. 

 

신구쌤에게 인사하는 후배미 낭낭한 정아
방송에서 다같이 요리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칭찬
(부끄)
음주 중이라 대화는 짧게ㅋㅋㅋ
신구쌤 오늘 생신 파티 중

이때 실은 소담이도 생일이어서 언니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다 같이 케이크도 자른 영상이 소담이 인스타에 올라왔었는데... 방송에서는 언급이 없더라고요ㅠㅠ 아쉽.

 

평화로운 마사지 타임 (헤드락 아님)
세아의 가창력이 폭발하는 순간... 바로 정아 마사지 해주는 시간
평화롭게 출발하는 마사지 3단 열차
세아: 언니 시원하지^^
정아: 그건 아님ㅇㅇ
세아: 호오....안.시.원.하.다.구.요?
절박해지는 2호차
아 이거 무협지에서 혈도 점해서 사람 쓰러트리는 그거죠
오늘 드립 상태 좋은 정아ㅋㅋㅋ
갑자기 탈선하는 1호차
무통각증 염선생
결국 탈주하는 소담이ㅋㅋㅋ

그리고 찾아온 다음날 아침. 아침부터 소담이는 허리 통증을 호소합니다. 

 

영화 촬영 중 다친 소담이ㅠㅠ
정아: 울 소담이ㅠㅠ 앞으로 멜로만 해!!!
거울보고 스스로가 너무 이뻐서 놀란 세아
(뭐래)
말로 세아 줘패는 정아ㅋㅋㅠㅠㅠㅠ
내가...별로라고....? (충격)
아니아니 넌 매일 이쁘지!!! (뒤늦게 수습)
늘 이쁜데 그중에 별로야^^ (수습 FAIL)

오늘 아침 정아는 씻기도 전에 공기를 꺼냅니다. 어젯밤에 한바탕 공기 시합이 있었고, 오늘 아침에도 공기놀이에 꽂힌 상태인 정아...

 

제 2의 오목 시합 각
세아는 너무 잘해서 대회 출전 금지ㅋㅋ
윤세아: 줄넘기 신동+오목 고수+공기 마스터(new!)
세아는 응원 중
계속 치대는 세아가 귀찮음ㅋㅋㅋ
지금 이 곳엔 나와 공기만 존재한다...
흥 오르는 정아와 깜짝 놀란 세아ㅋㅋ
고오급 쓸기 기술을 시전하고 자랑 중 
언니가 너무 웃긴 세아ㅋㅋㅋ
울 정아 언니도 잘하는게 있어요ㅠㅠㅠ
손가락 까딱거리며 모닝 커피 음미
소담이는 공기 잘 못함ㅠㅠ
근데 정아 언니 발목 아직도 파스...언제 나아요ㅠㅠ
조잘거리는 세아 때문에 집중력 흐트러짐ㅋㅋㅋ
너무 크게 절망하는거 아니에요...?
같이 놀아주기 힘들정도로 못하는 소담이ㅋㅋ
학교에서 공기놀이 대신 말뚝박기하던 소담이
세아는 말뚝박기도 잘함...무슨 레크리에이션 부장이셨어요?
이젠 소담이 코치해주는 언니들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소담이 실력ㅠㅠㅠ

공기놀이를 끝내고 드디어 씻기 시작하는 멤버들. 아침 선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 리믹스 버전. 

 

리듬을 타며 양치질
갑자기 천막에서 물 쏟아짐ㅋㅋㅋ

오늘 아침 메뉴는 만둣국과 노각무침입니다. 전에 만들어서 얼려놓은 만두가 아직도 있네요ㅋㅋ 참고로 노각은 오래돼서 빛이 누렇게 된 오이(늙은 오이)라고 합니다. 

 

세아는 노각무침 양념을 만듭니다.

 

세아가 취향대로 설탕 더 넣으니까 크게 한숨 쉬는 정아
정아 한숨 소리에 놀란 세아ㅋㅋㅋ
귀한 농축 육수는 아껴서 쓰기로 함
3분의 1씩 쪼금만 넣자!!
아직 얼마 안썼지만 그래도 넘 아까움

노각의 물을 짜내는 정아. 힘이 드는 과정이라 옆에서 세아도 거듭니다. 

 

세아 없으면 숨 쉬는것도 까먹는 정아
현기증 오는 저질체력 염대장
(후후하하)
아침 메뉴 만둣국과 노각무침
소담이 달걀프라이 극찬

프라이 장인 박소담 씨의 말에 따르면, 프라이는 무조건 잔열로 요리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기름을 위에 살짝살짝 올려주며 막을 만들어줍니다.

 

소담이 부업으로 뷔페 주방직을 추천하는 정아ㅋㅋ

그리고 이때 도착하는 삼시세끼 산촌 편의 마지막 게스트, 배우 박서준입니다. 

 

윤식당으로 이미 제작진과 친한 서준

정아와 세아와는 초면이지만, 소담이와는 영화 기생충으로 살짝 인연이 있습니다. 기생충의 '민혁이 오빠'와 '기정이'의 만남이네요. 

 

한편 삼시세끼 멤버들은 휴식 중입니다.

 

아직 덥지 않은 오전에 먼저 밭일을 할지 묻는 소담
삼시세끼잘알 염대장ㅋㅋ 게스트 오기 전엔 일 안함
뭐든지 같이 해야 행복한거지^^
호떡 레시피 진지하게 공부 중... (화난거 아님)
그때 입장하는 게스트 서준
반갑게 인사하며 일단 캐리어 바퀴 세척
완벽한 타이밍ㅋㅋㅋ
언제나처럼 아침은 먹었냐고 묻는다
아직 안 먹었다는 서준 (아침 안 먹고 온 게스트 1호)
아침을...안먹었어??? (염들짝)
(불난거 아님) (사고난거 아님)
 충격받은 누나들 리액션에 덩달아 놀라는 서준ㅋㅋㅋ

일단 씻은 캐리어를 방 안으로 옮겨놓으려 합니다.

 

발 동동 염두방정ㅋㅋ
닦아놓은 캐리어를 바닥에 끌면 다시 닦아야 함....
민혁이 오빠 발견한 기정이ㅋㅋ
어떻게보면 모든 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민혁이...
이게 다 유학간 민혁이 잘못이다...ㅠㅠ
서준이 독상 차려주고 옆에서 지켜본다는 누나들
(당황) (음식 남기면 죽는건가...?)
??? 갑분 1인 만둣국 먹방

맛있게 만둣국을 먹고 이젠 짐을 풀어놓습니다.

 

자네....그 바지 실화인가?
다행이 준비된 일꾼이라 옷 가져옴
무언가를 냉장고에 넣는 준비된 일꾼
슬금슬금 다가오는 염대장
(입틀막)
서준이의 준비성에 감동ㅠㅠ
엄청 공들인듯한 기생충 수석 합성ㅋㅋㅋ 

예전 오나라가 베트남 음식 재료를 준비했던 것처럼, 이번에 박서준도 명란 파스타를 하기 위해 여러 재료를 준비해왔습니다. 

 

서준이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소담이ㅋㅋ
명란 파스타 생각에 행복 지수 맥스ㅠㅠ
언니 우는거 아니죠...?

이제 남은 일은 나피디의 허락을 받아 내는 것. 멤버들 모두 방 앞에 옹기종이 모여 앉습니다. 나피디는 오늘 할 일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지난번 정리했던 옥수수밭에 무를 심는 것입니다. 시간당 만 원, 4명이서 시간당 4만 원을 벌 수 있는 일입니다.  

 

4만원 x 3시간 = 12만원ㅋㅋ
요령부리는 멤버들에게 한마디 하는 나피디
갑자기 온순해진다
(슬슬 설득 시작)
스스로 말하면서 민망해 함ㅋㅋ
(시선 회피)
전례를 언급하며 설득 
유 노 왓 아임 쎄잉?
맞장구 쳐주는 세아랑 시선 회피하는 소담이ㅋㅋ
정아가 좋아하는 명란 파스타
그런데!! 어쩜!! 서준이가 그걸 가지고 왔어요!!! (두둥)
사기는 아니고 그냥 msg 좀 치는 거지 모ㅋㅋ
(쭈글)
나피디: 얼마나 갖고 왔길래...
쬐-애-끔
아무튼 나피디의 허락을 받아냄

이제 무를 심으러 나갑니다.

 

그런데 속도가...너무 빠르다...
염대장도 못 쫓는 손빠른 일꾼 서준이
한 시간도 안되서 다 끝남
시급...만원....
다들 일 하는 척 해!!!
일 끝났냐는 스텝 질문에 사기치는 중
사기치는 중2222
갑분 숨쉬기 운동
갑자기 경치가 눈에 들어옴ㅋㅋ
신박한 발상
결국 나피디한테 끌려나옴;
ㄴㄴ아직 5분어치 일 남겨놓고 놀고 있었음ㅋㅋ

결국 1시간어치 돈 (4만 원)만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녹화이기 때문에 인심 좀 썼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나피디. 

 

보너스를 기대하는 초롱초롱한 눈빛
염대장 꿈과 희망 ver.
(눈으로 욕하는 중) 
염대장 정색 ver.
응 보너스 없어^^

지금까지 받았던 돈 중에 제일 적은 액수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 정아는 지난번에 줄넘기로 용돈을 벌었던 것이 생각났는지, 이번에도 넌지시 서준에게 줄넘기를 잘하는지 묻습니다. 

 

염코치: 자네... 줄넘기 좀 하나?
쌩쌩이(2단 뛰기) 열 개 성공하고 만 원을 얻었던 세아
쌩쌩이 20개를 예고하는 패기 넘치는 서준
박서준은 워낙 운동을 잘해서 목표를 올리려는 나피디
줄넘기 따위를 누가 하냐며 나피디를 말리는 염코치ㅋㅋ
염코치: 나피디 앞에선 연습하지 마!! (강조)
줄넘기를 살펴보는 서준... 딱 고수의 포스라며 예민하게 반발하는 나피디
염코치가 이 닦으러 간 사이 연습
염코치가 연습하지 말라고 했잖아ㅠㅠㅠ
처음부터 쌩쌩이 16개 성공
갑자기 목표 30개로 올려버리는 나피디
줄넘기 사기캐 앞에서 멘붕한 나피디
뒤늦게 상황 파악하고 노여워진 염코치
쌩쌩이 30개는 불가능이라는 서준
최대 10개 해봤다고 함
???방금전에 16개 했잖아....
갑자기 줄넘기 너무 많이해서 기분 이상해짐ㅋㅋㅋ
잘못하다간 애 토하고 쓰러진다며 선수 보호하는 염코치
쌩쌩이 20개 = 2만 원으로 딜 시도
박서준에게 20개는 너무 쉽다며 만 원만 준다고 함...
후...그러길래 왜 코치님 말을 안듣고ㅠㅠ
일부러 존못인척 페이크 쳤어야지ㅠㅠ
참가 결정
잠깐 연습해보니 감이 좋음
불펜으로 급하게 호출하는 염코치
선수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코치진
덩달아서 워밍업하는 염코치 (과몰입 중)
선수의 멘탈 케어하는 코치진
밭에 널린게 먹을건데 우리 돈에 연연하지 말자^^
선수의 시아에서 벗어난 곳에서 대기
숫자 세도 되나...?
조용히...세면 되나...?
ㅅ...수웃짜!!
선수한테 별 걸 다 물어보는 염코치ㅋㅋㅋ
어느쪽이던 선수한테 도움 안됨ㅋㅋ
가뿐하게 20개를 넘어 24개 성공!!!!
흥분해서 뛰쳐나온 염코치ㅋㅋㅋㅋㅋ
오늘도 올림픽 금메달 리액션
박선수가 너무 기특한 염코치
다급하게 물을 챙기는 코치진ㅋㅋ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염코치 (제일 흥분함)
돈 벌었다 오예!!!!
봉투 따위 필요 없어
현금만 챙기는 염코치
줄넘기 경기에 항상 제일 몰입하고 기뻐하는 염코치
참고로 정아는 디스크가 있어서 잘 뛰지 못함
정아에게 줄넘기 기회를 주는 나피디
정아... 누나....?
나 부른거야....?
그냥 줄넘기 20개 하면 ㅇㅈ
2개도 제대로 못하는데 20개라뇨ㅠㅠㅠ
10개는 정도는 시도해보자는 세아
언니 무리하지 마요....ㅠㅠ
하지만 이것도 실패하면 진짜 망신일거 같아서 고민됨
참가비 5천 원 쓸 수 있어...?
쉽게 대답하는 서준
단호한 세아ㅋㅋ (산촌편 6화 아직 방송 전...)
시작도 전에 너덜너덜 해진 정아ㅋㅋ 
울 언니 나이 이제 곧 반 백살...
언니 신발끈 묶어주는 다정 세아 
비장하게 연습 시작
날개짓 배우는 새같이 푸드덕 거리는 정아...
정아의 충격과 공포의 줄넘기를 처음 본 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중)
안된다면서 울먹거리는 정아ㅠㅠ
너무 크게 웃는 서준이가 야속하다ㅠㅠ
언제나 앞으로 나아가는 배우....
줄넘기 10번에 태평양 횡단 할 기세ㅋㅋㅋ
 정아는 진심인데 사람들이 웃으니까 속상함ㅠㅠ
다들 쉽게 하는걸 나만 못할 때...그 느낌 너무 잘 알아서 짠한데 그래도 웃낌ㅋ큐ㅠㅠ
하필 셔츠 STRONG WOMANㅋㅋ 정아에게 용기를 주는 나피디
간절하게 기도하는 정아
정아는 줄넘기 하면서 1도 안웃음...언제나 진심이고 최선을 다함
마당을 횡단하며 8개까지 성공....?
그리고 이어지는 예고편...

8개까지 뛰는 장면에서 방송이 끝나고 다음 편 예고가 나옵니다. 예고에서도 밤이건 낮이건, 끊임없이 줄넘기를 연습합니다. 아마 이번엔 10번 실패하고 다음 주에 재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팔을 모으고 뛰는 폼이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네요. 참고로 예고편에서 나오는 음악은 박정현의 The End입니다. 이제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아서 살짝 찡하네요....ㅠㅠ

 

행복한 순간은 그림이 되어
우리들만의 책으로 엮여
한 장 한 장 가득 채우는 story
영영 끝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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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10화) 줄넘기로 희로애락 느끼는 짤방인간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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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센터를 노리는 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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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7화) 오늘도 멘붕오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1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6화)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지난 화에 이어 아침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식사 준비 기본이 10인분인 이곳...
스텝들 살찌우는 염사장님
이미 익숙하면서 놀라는척 하는 나피디ㅋㅋ
위꼴 김치볶음밥ㅠㅠㅠ써니싸이드업 달걀ㅠㅠ
고양이가 환장하는건 캣닢, 정아가 환장하는건 깻잎...

아침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 정아는 주혁에게 슬쩍 오목을 제안합니다.

 

꼴지를 탈피하고 싶은 염대장...

실은 지난밤 격렬한 오목 토너먼트가 있었고, 세아와 주혁에게 모두 패한 정아는 오늘 다시 오목 시합을 제안합니다.

 

이번판은 정아 승리ㅋㅋㅋ
입방정떨며 정신공격 하다가 털림ㅋㅋㅋ
깨방정 떨며 어깨춤ㅋㅋㅋ
이 구역의 진정한 고수

하지만 정아와 주혁의 시합은 결국 좁밥(?) 싸움이었고, 실은 진정한 오목 고수는 바로 세아입니다. 어머니가 바둑인이시라 바둑과 오목에 조예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지난번엔 줄넘기 달인, 육상 신동이었는데, 이번엔 재능충 오목 고수 윤세아.... 이 언니 도대체 못하는 게 뭐죠....

 

여유롭게 정아를 상대로 양민학살 중
세아의 흰돌이 가운데 놓이면 검은돌 정아는 이제 어딜 막아도 필패
함 봐줄까 말까^^
(아직 뭐가 문제인지 모름)
고개 숙인 염대장....
혼자 모르는 오알못 소담이ㅋㅋㅠㅠㅠ
세아가 한턴 봐줬으나 다음 턴에서 바로 끝내버림ㅋㅋㅋ
주혁이는 23초만에 끝내버리는 갓세아ㅋㅋㅋ
(쭈글)
응 아니야 안돼 돌아가^^

  오목을 끝내고 방에서 뒹굴거리며 여유를 즐기는 멤버들. 세아가 소담이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갑자기 세아 디스하는 정아ㅋㅋㅋ
세아 " 왜... 나 이쁜데... "
굴하지 않는 세아 때문에 웃겨 죽음ㅋㅋㅋ
소담이는 순정 만화 쥔공 같다며 폭풍칭찬하는 언니들
언니 나도 이쁘다고 말해죠...
그럼~^^ 우리 세아는~
뭔 느낌인지 알거 같아서 더 웃기다곸ㅋ큐ㅠㅠㅠ
순정 만화 쥔공 엄마 st 좋은뎅...취존 점...

점심 메뉴는 고등어조림과 군만두입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묘하게 조용하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염셰프...

 

재료 손질하던 염쉪는 크루에게 오늘 메뉴가 뭐냐고 묻는다....
수술하던 의사가 갑자기 이거 무슨 수술이냐고 묻는 느낌....
산촌의 고요함이 신기한 소담이
이유는 긴장한 염셰프가 말이 없어져서ㅋㅋ
블로그 레시피 벼락 치기로 공부함

고등어조림은 난생처음 도전해보는 요리이기 때문에 많이 긴장한 상태입니다. 전에 요리할 땐 중간에 간을 보고 이것저것 추가하면서 뚝딱뚝딱 만드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블로그 레시피를 꼼꼼하게 읽으며 정량에 맞춰서 준비합니다.

 

지금까지 한 요리 중 이번이 제일 긴장한듯한 모습
다른 일 하는 중에도 계속 고등어조림이 신경 쓰임
만두 지옥의 결과물 군만두와 정아가 걱정한 고등어조림
자칭 조림덕후라는 소담이가 감탄한 맛
오!!오오오옹ㅇ오ㅗ옹~ (요리왕 비룡 브금)
삼시세끼 촬영만 오면 요리 실력 급상승 하는 염쉪 
(화난거 아님)
놀라는 소담이 귀여웡....
마늘이 너무 맛있어서 전율ㅋㅋㅋ
난...너무 맛있으면 가끔 산을 바라봐....

그 후로 2주가 흐르고, 삼시세끼 산촌편의 마지막 녹화가 시작됩니다. 

 

정아가 1등으로 도착한건 이번이 처음
그러고보니 항상 동생들이 도와줬는데....
정아에겐 너무나 무거운 캐리어
벌써 방전된 저질 체력...
으엌!!오옼ㅇ!!!으아ㅏㅏ!!

정아가 한참 씨름을 하고 있으니, 세아와 소담이가 순서대로 도착합니다. 

 

캐리어 그까짓거 가뿐하게 옮기는 힘소담
묘한 자괴감이 든다...

한편, 일할 때 입는 셔츠가 다섯 벌 있는 것을 보고 다들 깜짝 놀랍니다. 보통은 네 벌(3명 + 게스트 1 )이 준비되기 때문이죠. 

게스트 2명을 위한 옷일거라는 염대장의 추측
웃을때 존예ㅠㅠㅠ저 문에서 나올때마다 이쁨ㅋㅋㅋ

언제나처럼 오늘도 이번 녹화 중 사용할 육수와 커피콩을 다 준비해놓기로 합니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음
큰손 염선생에게는 의미 없는 질문
어짜피 마지막 녹화인데...다 때려 넣읍시다
세상 뽀얀 육수느님....
색 엄청 진함ㅋㅋㅋ
마지막 녹화는 평소보다 하루 더 오래 있는듯 합니다
더 오래 있을거라 더 많이 했다는 바리스타 소담팍

오늘 점심은 된장칼국수와 호박전입니다. 

 

강원도에서 많이 먹는다는 된장칼국수
응~ 감자 넣고~
....??! 아 감자
갑자기 분주해지는 멤버들
감자 들고 전력질주 하는 육상신동 세아ㅋㅋ
빛의 속도로 감자 깎는 중
숨도 안쉬고 감자 때려넣는 염쉪
청양고추 중독자 세아를 위한 청양고추 (반만 넣음)
한 솥 가득한 칼국수 3인분
오늘도 동네 잔치
오늘도 제작진을 위해 많이하신 정많은 염사장님ㅠㅠ
비오는 날 칼국수+부침개....다 디비지는 조합ㅠㅠㅠ
마지막 녹화의 첫 식사..." 이제 우리의 한 끼 한 끼가 없어진다..."
내 삶의 힐링인 삼시세끼ㅠㅠㅠ 벌써 슬프다ㅠㅠ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습니다. DJ 소담의 선곡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점심할 때 간식으로 호떡도 만들껄...후회가 몰려온다
후회를 노래로 승화 중
노래 가사에 담긴 나의 마음...☆

다음은 세아의 신청곡, 심수봉의 '비나리'입니다. 

 

노래방 같이 갔을 때 기억 소환
세아의 감정과잉이 불편했던 정아ㅋㅋㅋ
과한 손동작과 과한 바이브레이션이 포인트ㅋㅋ
신나게 따라 부르다가 살짝 무안해진 정아
음악을 듣기만 하는 DJ소담
ㄱ....그렇구나...(쭈글)

정아가 의기소침해지는 순간 나오는 노래는 바로 자자의 '버스 안에서'입니다.

 

어머 이건 불러아 해!!! 모두 일어나!!!! (어깨춤)
진짜 로봇처럼 뻣뻣해서 로봇춤이라는게 사실입니까...
(시동 거는 중)
(폭주하는 흥)
헐 울 언니 윙크하는거 봐....본투비 아이돌ㅠㅠㅠ(오열)
눈빛 봐... 찐 아이돌이잖아 세상에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
민망해서 소담이 엉덩이 계속 때림ㅋㅋㅋ
들리는 모든 노래 다 따라부르는 중
폭주하는 저세상 텐션

 

그리고 이어지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영화 '장화 홍련' 단관입니다. 한국형 공포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이며, 지금의 '배우 염정아'를 만든 그녀의 대표작입니다. 장르는 공포이지만, 공포보단 슬픔과 깊은 여운이 남는 작품이죠. 

 

영화의 줄거리와 해석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예전에 썼던 리뷰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05/17 - [영화 리뷰] - [영화리뷰] 장화, 홍련 -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낳은 비극

 

시작하며 흘러나오는 OST부터 너무나 좋다...
벌써 긴장
영화 오프닝 찍는 중ㅋㅋ

세아와 소담이는 옛날에 영화관에서 장화홍련을 봤었다고 합니다 (이게 벌써 16년 전...). 12세 관람가라서 당시 초딩 6학년이었던 소담이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너무 무서워서 심장마비 올 뻔했다고...ㅋㅋ

  

여긴 정신병원
임수정 빙의해서 대신 대답하는 정아ㅋㅋ
배우가 직접 스포하는 신개념 코멘터리ㅋㅋㅋ
아직 임수정 빙의 중
ㅋㅋㅋ슬슬 짜증남
ㅋㅋㅋㅋㅋ
세상 귀여운 임수정과 문근영(당시 중3)ㅠㅠ개미친조합ㅠㅠㅠ
작위적인 하이톤이 인상적인 새엄마 염정아의 첫 인사
밝은 표정으로 갑자기 도도도 다가오는데 뭔가 웃기면서 기괴함
이게 바로 만화책(이토준지 꺼) 찢고 나온 비주얼....
괜히 정아 한번 쳐다보는 소담이ㅋㅋㅋ
계단 오르내리는 새엄마의 무릎이 걱정되는 세아ㅋㅋㅋ
배우 본인의 코멘터리니까 신뢰도 100%ㅋㅋㅋ 

저 당시 정아의 몸무게는 50kg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키가 172cm인데;; 

 

산촌에선 본 적 없는 입짧은 정아의 모습
(배우 피셜) 장화홍련 새엄마, 깻잎 없어서 입짧아...
여기서 깻잎쌈 야무지게 먹었으면 그건 그거대로 무서울듯ㅋㅋㅋ

이제 슬슬 무서운 장면들이 등장하자, 긴장하기 시작하는 세아와 소담이ㅋㅋ

 

소담이는 무서울 때 앞니 두개를 꽉 잡는다
귀신과 소통하는 세아
귀신과 계속 대화하는 세아
놀란 소담, 질겁한 세아, 세상 밝은 정아ㅋㅋㅋ
이젠 귀신과 인사를 시도하는 세아
물이 담길것 같은 정아 쇄골 헉헉
싱크대 밑으로 천천히 몸을 굽히는 새엄마
스트레스로 초최해진 세아
선배님...일어나쉐요....ㅠㅠ
바닥에 떨어진 핀 주워야 함ㅋㅋ
세상 빠르던 우리언니가 느려졌어요....
꺄아아아ㅏㅏㅏ아아워으ㅏㅏ아ㅡㅏ아ㅏ!!!!!!!
싱크대 밑에서 튀어나온 귀신 손ㅠㅠㅠㅠ
이 순간 제일 기분 좋은 정아
(배우가 스포하는 현장...)
세아 "저렇게 혼자 돌아다니는거 자체가 이상해 " ㅋㅋㅋㅋ
@ㅁ@
여러분 모두 띵작 장화홍련 보세요ㅠㅠ (올레티비에서 시청가능)

 삼시세끼에선 무서운 장면들 리액션 위주로 방송이 나왔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귀신 등장하는 장면은 몇 개 없습니다. 오히려 영화를 상징하는 장면은 염정아가 문근영을 괴롭히는 장면이나, 임수정과 대립하는 장면들이죠. 특히 새엄마 혼자 식탁에서 웃는 씬은 염정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명장면입니다. 엔딩까지 보고 나면 무서움보다는 짠하고 먹먹한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영화의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은 정말 예술이죠.

 

삼시세끼 산촌편의 마지막 게스트는 이미 알려진 대로 배우 박서준입니다. 영화 '기생충'에 특별출연했기 때문에, 소담이랑은 구면일 듯합니다.  예고편에선 아침을 먹지 않은 박서준에게 헐레벌떡 아침밥을 먹이려는 삼시세끼 멤버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막 바퀴를 닦아낸 캐리어를 바닥에 끌고 다니는 박서준을 보고 발을 동동거리는 염대장의 모습도ㅋㅋ

 

지난 두 달간 제 삶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던 삼시세끼가 끝나간다니 벌써부터 슬프네요... 염세담 앞으로 어디서 볼 수 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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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9화)줄넘기로 대륙 횡단하는 염정아ㅋㅋㅠㅠ(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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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아짤 아니고 세아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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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6화)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ㅠㅠ (짤 스압주의)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6화에서 줄넘기 내기로 만원을 획득한 삼시세끼 멤버들. 이젠 어제 가불한 돈을 갚기 위해 옥수수밭 정리에 나섭니다. 

시간당으로 일당을 계산해준다는 말에 천천히 일하자는 염대장ㅋㅋ 평소에 성격 세상 급한 사람이 이럴 때만....ㅋㅋ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하며 정아는 의자를 가져가야 하냐고 묻습니다.

 

앉아서 천천히 일하려는 빅픽쳐...?
울 언니의 진심을 무시하지 마시죠(정색)

 수확이 끝난 옥수숫대를 베어내고, 상품성 있는 옥수수를 발견하면 골라내는 작업입니다. 낫을 다루는 게 서툰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세아는 처음부터 원샷 원킬, 무시무시한 속도로 옥수숫대를 베어냅니다. 역시 몸 잘 쓰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잘합니다.

 

역시 육상 신동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남주혁의 아재 개그.... 이것은 서막에 불과합니다. 

 

" '낫' 들고 있을 때, '낮'에 하죠...ㅎㅎ "
" 사이다 한잔하실래여ㅎㅎ "
진짜 사이다인줄 알고 좋아하는 세아
세아 놀리는 동생들ㅋㅋㅋ
사이다로 한뚝배기 깨실래예^^

옥수숫값 2만원, 4명의 일당 4만원, 줄넘기로 딴 만원, 총 7만원에서 가불 받은 5만원을 빼고 2만원을 획득합니다. 이 정도면 저녁에 튀겨먹을 치느님을 사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점심으로는 수확한 옥수수를 쪄먹기로 합니다. 옥수수 껍질에서 벌레가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제작진에 말에 시크하게 반응하는 정아.

 

이젠 해탈한 자
밤늦게까지 벌레 때려잡던 버그 마스터 염
귀여운 다람쥐 같당ㅠㅠ
다시 생각해봐도 세아가 대견한 정아
닭 한 마리... 4인분으로는 용납할 수 없다...
껄껄 얘들아 우리 먹고 싶은거 다 사자^^
가불 짱짱맨^^
정아의 고장난 브레이크 대신 걸어주는 세아 
돈 갚는건 나중에 생각하지 모
이대로면 대놓고 신용불량자각

마트에 가기 전, 가진 돈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정아. 지금까지 2만 6천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2만 8천원이 있었습니다. 

 

호들갑 떨며 다시 한번 액수 체크하는 언니들ㅋㅋㅋ
잔소리하는 세아에게 이래서 더 기쁜거라며 반박함ㅋㅋ
정아의 궤변에 수긍하는 세아ㅋㅋ 

오늘 차 안에서 듣는 노래는 주혁의 신청곡인 조용필의 '걷고 싶다'입니다.  19집 'Hello'의 수록곡인데, 예전에 제가 처음 들었을 때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가 인상 깊었던 노래입니다. 

 

발라드 들으면서도 그루브 타는 댄스 DNA...
노래 듣다가 기절(?)한 세아
줄넘기로 모든걸 불태운 세아....

마트에 도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닭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지난번에 2900원이라는 파격 세일 가격을 봤던 멤버들은 혹시나 오늘도 세일을 기대하지만, 오늘은...

 

고갱님 오늘은 세일 안해여ㅠㅠ

오른 닭값에 낙담하지만, 튀기기도 좋고 가격도 조금 더 싼 작은 닭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자석인간 정아와 세아
훅 들어오는 상품명 아재 개그
ㅎ...즈블 그믄흐....
한결같은 소담이 반응ㅋㅋㅋㅋ
계산 하다가 패닉하는 언니들
100원의 소중함...
결국 세아가 고른 꼬북칩 반납ㅠㅠ
이해하면 동년배라니...요즘 자판기는 동전 안써요??? (충격)

세아는 2천원짜리 꼬북칩을 반납하고 대신 더 싼 과자를 두 개를 집어옵니다 (양파링이랑 고래밥인 듯?). 꼬북칩 맛있긴 한데 넘나 비싼 것...

 

오늘 저녁 메뉴 무려 6개...

오늘 저녁 메뉴는 무려 6개입니다. 홍합탕, 양배추 샐러드, 콘치즈, 가마솥 통닭 + 누룽지 튀김, 골뱅이 소면... 알콜만 있으면 딱 '염포차'인데... 제작진이 선물로 준 미니 전등도 설치해놓고 나름 포차 오픈 준비를 합니다. 

 

수돗가에서 재료를 씻던 소담이가 더 손질해야 할 것이 있는지 묻습니다.  

 

It's 치느님 타임
몇 초간 이 상태로 동공 지진ㅋㅋㅋ
갑자기 긴장하는 소담이의 모습에 어리둥절ㅋㅋㅋ

항상 야무지게 일 잘하던 소담이가 저렇게 당황하는 모습 처음이라 넘 귀엽더라고요ㅋㅋㅋ 아직 조류 공포증 극복 중인 소담이... 잘 먹을 거면서 왜 무서워하냐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용기 내어 닭 손질을 시도하지만, 결국은 염쉪에게 패스합니다.

 

생닭을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소담ㅋㅋㅋ
홍합 손질하는 염수달
오늘도 잔치 준비하다 현타옴
누룽지튀김 맛보고 감탄중
뜨거우니 호호 불어서 세아한테 전달
어미새 모이 잘 받아먹는 아기새 세아
소면은 반만 넣자^^ (근데 많은 반이여야 함)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많은 메뉴를 동시에 준비하면서 서서히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실종된 소금 찾다가 멘붕
소담이조차 침착함을 잃는 중
정아도 길 잃은 표정
쪽파를 청양고추로 착각하고 잘못 가져감;

겨우 소금을 찾은 세아는 옥수수에 소금을 뿌리고, 접시에 옮겨 담은 뒤 치즈를 뿌립니다. 하지만 불이 약해서인지 콘치즈의 치즈가 녹지 않고, 결국 다시 솥뚜껑에서 더 볶아줍니다. 

 

렌지에다 돌리면 되는뎅 렌지가 없당....ㅠ
언니 치즈 좀 더 뿌려죠!!!
후... 언니 지금 바쁜거 안보이니....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멘붕 오는 염 셰프...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가 왜 맨날 메뉴 줄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몸소 보여줍니다. 

 

언제나 단체 손님들 받을 준비를 하는 염식당
가마솥에서 튀겨낸 치느님 + 설탕뿌린 누룽지튀김
시원한 홍합탕 + 골뱅이소면... 위꼴 헉헉ㅠㅠㅠ
모든걸 불태우고 쌍따봉 날리는 소담
게스트로 BTS 원하시는 사장님...

BTS의 '불타오르네'를 틀면서 미니 전등 점등식을 준비합니다. 

 

염포차 그랜드 오프닝
제일 신난 사장님
나름 분위기 있음
난 오늘도 음악에 몸을 맡긴다...★
오늘도 사장님 때문에 웃겨죽는 소담이ㅋㅋㅋ
 2차 온 것처럼 노는 염식당 직원들
평-화
갑자기 낭만을 찾는 주혁
아아-, 이 조명, 온도, 습도...★ 성공적....★
????? (충격)
????????????? (충격22222)
ㅎ.....(말잇못)
아아-, 이것이 『갑분싸』라는 것이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주혁의 오글거리는 멘트에 잠시 아찔함을 느낀 염세담... 언니들 먹다가 체하겠어여....

소담이 왈, " 참... 재밌는 친구에여....^^ "

 

오늘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고 다닌 주혁
계속 듣던 세아가 한마디 함ㅋㅋㅋ
음치들은 스스로 음치인거 잘 모르던데...
복식호흡 마스터의 가르침이 필요함ㅋㅋㅋ(6화 참조)
열혈 강의중ㅋㅋㅋ
이 구역의 남재범과 윤정현이 부르는 '사랑보다 싶은 상처'
묘하게 화음을 넣으면서 부르는데 뭔지 모르는 세아ㅋㅋㅋ
갑자기 주혁이 어머니가 생각난 정아
이거 어렷을때 집에 친구 데려가면 엄마가 쓰는 말투ㅋㅋㅋ

뒷정리를 마치고 집에 있는 꼬맹이들과 통화를 하는 정아. 

 

미향이도 예서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던데.... 예서니....? 
세상 스윗한 말투
엄마 찾는 아들 성대모사ㅋㅋ
오랜만에 보는 엄마 앞에서 낯가리는 귀여운 아들ㅋㅋ
꼬맹쓰들 그리워하는 정아
전 녹화때도 꼬맹쓰들 항상 그리워 함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사랑이 자식사랑 같다는 정아
하지만 언젠가는 부모 품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독립심을 기를 수 있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 엄마 정아
ㅠㅠㅠ나는 울 엄마 생각난다 엄마ㅠㅠㅠㅠ
갑분 강아지 토크ㅋㅋ

다음날, 10시 넘어까지 늦잠을 자버립니다. 

 

시간 확인하고 멘붕 온 상태
아침부터 덕담하는 칭찬봇 세아
소심하게 눈치보며 제작진들에게 인사
아침부터 열일하는 제작진들에게 너무 미안한 정아
늦잠자서 미안하다!!!!!
여기도 다짜고짜 사과하고 시작함ㅋㅋㅋ
이 사람들 너무 착하고 귀여움ㅠㅠㅠ
얼빠진 상태로 양치하는 정아ㅋㅋㅋ
어제 노래부르고 후유증 겪는 중
여기도 복식호흡 마스터ㅋㅋㅋ
오늘도 복식호흡의 이로움을 전파하는 중

오늘 아침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배춧국입니다. 

 

반만 넣으려고 했는데 넘 작다...
ㅇㅋ 반 받고 하나 더 ㄱㄱ
아침부터 몰려오는 익숙한 큰손의 기운....
정아 언니 취향 고려한 깻잎 추가
정아의 웃음 버튼 깻잎
햄을 남길수 없어서 한 통 다 때려넣기로 함
햄을 크게 썰자는 세아의 제안
눈에 잘 보이게 큼-직
그래도 이건 너무 크잖아;;;
크다는 단어의 뜻이 살짝 다른 두사람....
세아의 태세전환에 살짝 노여워진 정아ㅋㅋㅋ
아무리봐도 볶음밥용은 아님
ㅇㅈ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음ㅋㅋㅋ
결국 다시 작게 썰었음....
이제 구만회ㅠㅠ....(오열) 
아재 개그 유행시킨 사람 나랑 싸우자ㅠㅠ
최선을 다한 리액션
볶음밥 재료 불판 입장ㄱㄱ
순간 의문이 생긴 세아
아 맞다 이거 밥이랑 같이 볶는거지...
밥 넣으면 넘칠거 같은뎈ㅋㅋㅋ

다음 주 예고에선 점심으로 손칼국수를 하는 모습과 영화를 같이 보는 모습이 나옵니다. 

 

장화홍련 단관하는 염세담
놀란 소담, 질겁하는 세아, 해맑은 정아ㅋㅋ

예고에서는 제가 상상하던 장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영화 장화홍련 단관!!! 개인적으론 게스트로 임수정 or 문근영 배우님이 와서 같이 영화를 보는 걸 상상했는데... 그래도 장화홍련이 거론된다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오는 OST(돌이킬 수 없는 걸음)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네요ㅎㅎ 염정아 배우님은 겁이 많아서 공포 영화 전혀 못 본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장화 홍련은 예외인가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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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8화) 약빨고 장화홍련 리뷰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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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하다가 몸 고장난 염정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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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ㅠㅠ (짤 스압주의)

2019/08/1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2화) 오늘도 짤방 대량 생산하는 염정아...★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지난 편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급하게 장을 보러 갑니다. 오늘 차 안에서 DJ 소담이가 선곡한 노래는 윤딴딴의 '니가 보고 싶은 밤'입니다. 

 

아이돌 노래는 잘 알지만 인디는 모르는 염대장
성은 윤 이름은 딴딴
세아는 갑자기 이쁜 하늘은 보며 센치해짐
그와중에 정아는 계속 이름이 딴딴이냐고 묻고 있음ㅋㅋ
갬성에...취한ㄷㅏ....★
여긴 감성 금지 구역
갬성따위 허락하지 않는다
장에 도착하기 100미터 전

지난번에 도토리묵을 서비스로 받았던 두부 가게에 다시 찾아갑니다. 사장님께서 방송을 보셨는지 제작진이 감자를 너무 싸게 쳐준 것 같다며 한마디 하십니다ㅋㅋ

 

5천원만 받겠다고 하시는 사장님
원래 받으시는 금액으로 내겠다고 실랑이하는 중

원래 5천원만 받는 거라고 사장님이 끝까지 주장하셔서, 결국 엄청 미안한 표정으로 5천원을 내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삼세세끼 멤버들. 옥신각신하는 장면이 그냥 따뜻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만두전골. 재료를 구하기 위해 텃밭으로 나갑니다. 

 

가지가 아니라 산삼이라도 캔줄ㅋㅋㅋ
신상 호미 자랑하는 중ㅋㅋ

지난 녹화 때 심었던 배추 모종들이 부쩍 자란 것을 보고 정아는 세담이를 부릅니다.

 

배추를 소담이에게도 얼른 보여주고 싶은 언니들
교수님 부름에 총알처럼 튀어가는 과대 jpg
성격 세상 급한 언니가 소담이한텐 천천히 오라고 함ㅠㅠ
배추보고 감탄 중... 모든 형용사에 염만 붙이면 자막 완성^^ 참 쉽죠?

만두피 반죽 밀대를 찾는 소담. 결국 밀대를 만들기 위해 맥주병을 꺼냅니다. 

 

어쩔수 없이 낮술 까는 소담 
못마땅한 정아 (술 좋아함)
하지만 시선은 고정되어 있음ㅋㅋ 
못마땅한 세아 (술 좋아함222)
후..근데 한병 더 까야겠지? (못마땅)
그래 어.쩔.수.없.이. 한병 더 까자^^
산촌에서 3인분 = 만두 100개
거의 1시간째 재료만 준비중ㅋㅋㅋ
찌개 그릇(솥뚜껑) 넘나 작은것....
하지만 염쉪의 목표는 확고함
솥뚜껑이 너무 작아서 슬픔
그릇 넘치는거 이젠 익숙하니까...다들 당황 ㄴㄴ
물기 짜고 줄어든 숙주 양에 슬퍼진 정아
슬프다...더 하고 싶다....
슬프지만 더 있으니까 괜찮아^^
??숙주가 더 있는데도 부족할까봐 미리 걱정한 큰손 염선생....

준비한 재료들을 때려 넣어서 만든 만두소와 소담이가 만드는 만두피로 본격적으로 만두를 빚습니다. 

 

숙련된 손길이 느껴지는 소담이의 만두피

소담이는 반죽을 찍어내는게 아니라 작은 덩어리를 떼서 하나하나 미는데 (밥그릇으로 찍어내면 낭비하는 반죽이 생김),

힘도 많이 들고 기술도 필요한 작업인데 엄청 잘하더라고요. 옛날에 할머니네 집에서 만두를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남은 반죽으로 칼국수 면까지 찹찹 썰어서 완벽하게 준비합니다. 

 

세아가 만든 4개의 만두를 보며 칼같이 카운트하는 나피디
명절을 맞이한 염종원의 대용량 레시피....참 쉽쥬?
정갈한 세아의 만두... 여긴 금손만 모였나....

1차로 쩌낸 만두를 터트리지 않고 꺼내기 위해 허공에서 연습을 합니다.

 

매사에 진지한 염탱이 언니...만두도 예외는 아님
인간적으로 ㅇㅈ
1차로 쩌낸 만두를 제작진에게 토스하는 정아
먹으면서 미안해하는 제작진
스텝들한테 주는건 하나도 안아깝다는 정아ㅠㅠ 넘 따숩다ㅠㅠ

염정아 보고 큰손이라고 다들 놀리지만, 음식을 매번 많이 하는 건 아마도 스텝들과 나눠먹고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스텝들은 따로 식사를 하겠지만, 이렇게 일하면서 한입씩 나눠먹을 때가 더욱 맛있는 법이죠. 

 

성질 급해서 만두 꺼내면서 동시에 넣는 중ㅋㅋㅋㅋ

마지막 4차 만두를 찌는 와중에 드디어 만두전골 세팅에 들어갑니다. 

 

솥뚜껑이 너무 작아서 아직도 맘에 안 듦....
세아 "빈 곳만 버섯으로 메꾸자^^"
비줠 쩌는 만두 전골 (특대)
국물에 감탄하는 국물 킬러 소담
본인이 만든 국물에 감탄하는 염쉪ㅋㅋㅋㅋ
본격 염쉪 요리 자신감 올려주는 방송ㅋㅋㅋ

칼국수까지 넣어서 배부르게 먹은 멤버들은 뒷정리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일을 끝내고 방에서 뻗어버린 세아와 소담.

 

저녁에 퇴근했을 때 딱 내 모습....

쉬면서 다 같이 TV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던 멤버들. 

 

보컬 전문가 빙의한 정아
연말에 촬영 시작하는 뮤지컬 영화 준비 중
포스는 이미 슈스케 심사위원인데욬ㅋㅋㅋ
복식호흡을 표정으로 하는 참배우ㅋㅋㅋ
몸소 발성의 차이를 보여주는 중
배운 티 내는 보컬 꿈나무 정아ㅋㅋㅋ

다음날 아침, 방에 있는 LP판을 틀어놓고 세아와 소담은 스트레칭을 하며 뒹굴거립니다. 

 

갑자기 빵터진 두사람
음악이 있는 곳엔 언제나 내가 있지...★
((주인공 등장))
(씰룩씰룩)
무대 매너도 쩔음ㅋㅋㅋ
멤버들이 다같이 입는 노랭이 자급자족 티셔츠

멤버들은 이번에 다들 'Self Sufficient (자급자족)'라고 적혀있는 티셔츠를 맞춰 입습니다. 세아와 소담이는 '노랭이 옥수수' 티를 입고, 정아는 흰색 티를 입습니다.  프로그램에 딱 맞는 저런 옷을 어디서 협찬받았나 싶었는데, 저게 바로 tvN에서 나온 공식 삼시세끼 굿즈입니다ㅋㅋㅋ(tvN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 셔츠조차 자급자족으로 만들어 입는 방송....

 

어제 만든 더치커피 자랑하는 중
깊은 더치커피 맛에 감탄하는 멤버들

커피를 한 입 마시고 놀라는 멤버들. 하루 동안 우려냈기 때문에 드립 커피보다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깨끗하게 뒷정리한 세아를 칭찬하는 중
에이 뭘 그런 말을 껄껄^^
? 얘 왜 이럼
은근 티키타카 재밌는 정아와 세아ㅋㅋㅋ 
천막이 흘려보내는 빗물을 보고 놀라는 중ㅋㅋㅋ
신나게 천막을 쳐주면 고인 빗물이 흘러내림
주의: 요리할때 하면 안됨ㅠㅠ

오늘 아침 메뉴는 카레밥입니다. 소담이는 카레밥과 같이 먹을 햄과 프라이를 굽습니다. 

 

불이 너무 쎄서 순식간에 타버림ㅠㅠ
백허그가 아니라 그냥 국자 집는 중
다들 말투 넘 스윗ㅋㅋㅋ
오늘도 밥먹다가 인상쓰는 중
맛있으면 인상 쓰는 언니
아니 급하게 먹다가 입 데임;;
오늘은 적당하게 카레 8인분 만듦
멀리서 걸어오는 누군가를 발견한 소담
이번주 게스트 배우 남주혁

이전 게스트들과는 다르게, 주혁은 삼시세끼 멤버들과는 다 초면이라 살짝 어색하게 인사를 나눕니다.  

 

일꾼이 올때면 한결같이 기쁜 염대장ㅋㅋㅋ
머슴처럼 일하려면 머슴처럼 멕여야지^^
이거 헨젤과 그레텔에서 본 장면 같은데ㅋㅋㅋ
맛만 보라고 조금 퍼준거^^
큰손 염선생에게 컬쳐 쇼크
급 사과하는 염쉪ㅋㅋㅋ
놀랍게도 소담이가 3살 누나

참고로 주혁은 94년생, 소담은 91년생이라 3살 누나입니다. 소담이 산촌에서 완전 막냉이 애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러고 보니 꽤 나이가 있는 슈퍼 동안...

 

마당에 그늘막을 치자는 소담이의 제안

오늘 아침에는 소담이의 제안대로 평상 위에 그늘막을 칠 예정입니다. 해가 뜨거울 때도 평상에서 밥을 먹을 수 있게 천막을 치려는 것이죠. 

 

줄 끝을 못찾아서 심통난 정아...성격 급한 사람은 못할 일ㅋㅋㅋ
소담이가 줄 끝을 찾아주자 신남ㅋㅋ
"소담이가 찾았는데 뭘 자기한테 맡기래ㅋㅋㅋ"
갑자기 머리 위로 드리우는 그림자
왠지 하찮아 보이는 염대장...그러나 천막은 쳐야함ㄱㄱ

작업을 끝내고 잠시 휴식을 가집니다.

 

오랜만의 여유로움이 좋은 세아
넷이 있어서 일찍 끝내는 건가?
응 아니야^^
어제 우리 개바빴잖아^^
정아랑 세아 티키타카 넘 귀욥ㅠㅠ 
오늘 분량 제대로 뽑는 줄넘기의 활약

갑자기 줄넘기 이야기를 꺼내는 세아. 세아는 멤버들이랑 하려고 줄넘기 3개를 사 왔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학생 때 100미터를 14초에 뛰었다는 육상 능력자 세아. 쌩쌩이(2단 뛰기)도 상당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쌩쌩이 10개를 성공하면 만원을 달라는 세아의 제안을 바로 받아들이는 나피디. 하지만 실패하면 5천원을 내놔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게임 앞에서 능숙해지는 나피디ㅋㅋ 
상상만 해도 끔찍한 결과에 몸부림 치는 중
쫄려서 집 안으로 도망ㅠㅠ
도망간게 아니라 참가비 가지러 감ㅋㅋㅋ이미 몰입한 염코치
주혁이는 아까부터 말썽이던 바지가 또 풀림ㅋㅋㅋ
쌩쌩이 하다가 대참사 일어날 뻔;;
좀 모자란 아들 챙기는 엄마ㅋㅋㅋ
염 코치님 표정만 보면 최소 올림픽 경기 준비 중....
하지만 주혁이 연습하는 걸 보니 혈압이 오른다....
계속 실패하는 주혁이는 자격 미달....
결국 대회 포기
가볍게 몸풀고 도전하는 세아 선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모두 조용
선수의 집중력을 위해 모두 대피함ㅋㅋㅋ

그리고 세아는 놀랍게도 쌩쌩이 10개를 성공시킵니다. 연습할 땐 최대 9개까지 성공하고 10개는 계속 실패했었는데, 실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윤세아 선수 올림픽 금메달 확정입니다!!!!
감격해서 뛰쳐나오는 코치님
셋이 뭉쳐있는게 뭐라고 살짝 감동ㅠㅠㅠ 어서 국가대표 ost 들어야지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내기에서 질때마다 세상 씁쓸해지는 나피디ㅋㅋㅋ
우리 세아가 너무 기특한 큰 언니ㅋㅋㅋ
염 코치님은 안하시나요?
염 코치님의 약점: 몸치임
언제나처럼 상체 급발진 상태
셔플 댄스 아님. 줄넘기 하는 중임ㅋㅋㅋ
소담 " 그건 정말로 줄을 넘는 건데요...? "

줄넘기할 때 효과음으로 삐걱삐걱 소리 나는 거 너무 찰떡이라 엄청 웃었네요ㅋㅋㅋ 앞으로 줄넘기 개인기로 하셔야 할 듯. 세아 선수와는 다른 의미로 저세상 운동 신경을 보여주는 염 코치...

 

믿습니다 치멘ㅠㅠ

다음 주 예고편에선 쓰리 아궁이를 돌리고 있네요ㅋㅋ 이젠 대놓고 단체 손님 받는다는 드립을 치는 걸 보면 나피디가 혹시 염포차 or 염식당을 구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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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7화) 오늘도 멘붕오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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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작진도 즐긴다...당신은 짤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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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4화) 귀여워서 다 뿌셔ㅠㅠ 믿고 보는 스캐 조합!! (스압주의)

2019/08/2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3화) 오늘도 귀염뽀짝 염.세.담...★ (짤有)

2019/08/1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2화) 오늘도 짤방 대량 생산하는 염정아...★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어젯밤 제일 늦게까지 거실 정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씻었던 세아. 산발이 된 머리를 보고 투덜거립니다. 

 

아 어젠 머리 괜찮았는데ㅠㅠ
그르게 진짜 이뻤는데ㅎㅎ
(저 언니가 언제 날 봤지...?)
????못봤으면서 진지하게 이쁘다고 칭찬부터 하는건 뭐죠ㅋㅋㅋㅋ

머리숱이 많다 보니 말리는데 1시간씩 걸리는 나라. 그래서 복잡한 밤 시간대를 피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머리를 감기로 합니다.

 

언니 존예....나도 머리숱 많지만 난 해그리드 머리인데....
언니 샴푸 광고 찍으세요!!...라고 말하려 했는데 이미 광고 찍은 오나라
브금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머리 빗다가 갑자기 시작된 댄스 타임. 나라가 틀은 음악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입니다.  이거 완전 요즘 핫하다는 탑골 공원러들 취향 저격하는 선곡...

 

90년대생 소담이는 끼지 못하는 댄스 플로어
이 언니들 스텝이 범상치 않음...개잘춰....

오늘 아침 메뉴는 생열무비빔밥과 콩나물국입니다. 비빔밥에 넣을 열무 4인분을 소박하게(?) 구해온 큰손 염선생. 

  

양이 얼만큼이던 4명이 먹으면 4인분^^
염선생의 끝없는 큰손 합리화

아침 식사 후 나름 여유를 가지며 커피를 내립니다. 

 

이 구역의 또 다른 큰손 바리스타 소담팍
4명이 먹으면 4인분임. 암튼 4인분임 (납득)

소담이가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쉬는 멤버들. 쪼르르 앉아서 멍 때리는 모습이 넘 귀엽ㅠㅠ

 

쉬는게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곳....
세아에게 좀 쉬라고 말하는 정아. 뭐죠 이 위화감은...
(최초)염레벌떡 염정아, 5화만에 드디어 멍때려
생각보다 어려운 무념무상의 경지
(속보)염정아, 사실 멍때린다는게 뭔지 몰라...
멍때리는건 페이크고 다 계획이 있단다^^
갑분칠판 찾는 중
생활계획표.... 초딩 여름방학 첫날에 만들어 놓고 버리는 그거요...?
생활계획표 만들고 싶다면서 이렇게 즐거워 하는 사람 처음 봄....

급함 + 부지런함 + 열정 => 염정아...

 

생활계획표를 만들고 싶다는 정아의 말에 비명을 지르는 세아. 실은 세아도 어마어마하게 부지런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정아는 타고난 부지런함에 급한 성격과 넘치는 의욕까지 더해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끔찍한 혼종....

 

커피를 마시고 처음으로 동네 산책을 나섭니다. 

 

엌 정아 언니라 꽃이랑 구분이 안가염ㅠㅠ(아무말)
세상 어린애같은 정아 언닠ㅋㅋㅋ
넘 귀엽다ㅠㅠ
너무나 이쁜 보랏빛 도라지꽃밭
산촌 패밀리 가족사진ㅠㅠ

점심 메뉴는 전날 나라가 만들기로 예고했던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와 짜조입니다. 분보싸오는 비빔 쌀국수이고, 짜조는 춘권(스프링롤)과 비슷한 튀김만두입니다. 

 

오늘은 나라가 메인 셰프가 되어서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합니다. 어떤 형태의 음식이 나오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나라가 하는 말을 따르는 정아...

 

나라가 만든 분보싸오 소스
평소에 비해 뭔가 길잃는 초점과 말투
뒤늦게 알게된 소스의 정체
말해놓고 순간 눈치봄ㅋㅋㅋㅋ다행히 허락해준 나피디
국수에 고명으로 올리려고 구운 고기
소박한 고기 양에 충격 받은 소담이...
고기보고 웅성거리는 멤버들에게 해명하는 나라ㅠㅠ
그냥 고명이니까 모두 침.착.해 (짝) 침.착.해 (짝)
베트남 음식에 걸맞는 데코용 재료 찾으러 ㄱㄱ
열심히 풀떼기들 뜯다보니 한 바구니.... 
최소 잔치집 데코 가능한 양..,
완성된 분보싸오+짜조 비줠 (츄릅)
음식 찍으면서 뿌듯해 하는 소담이
그런 소담이를 보며 흐뭇해하는 정아ㅋㅋㅋ위치랑 표정이 너무 절묘하다

이 식사를 마지막으로 이번 녹화는 끝나게 됩니다. 그 후로 거의 1달이 지나고 이루어진 다음 녹화.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한 세아는 정아에게 전화해서 보리쌀을 먼저 준비해두기로 합니다. 

  

벌써 일한다...이거슨 진짜 스타듀밸리....
마이크를 체워주는 스탭에게 손으로 부채질 해주는 스윗한 세아

그 후 소담이와 정아도 순서대로 도착합니다. 

 

정아가 들고온 정체불명의 물건
말없이 집으로 ㄱㄱ
정아 먹여 살리는 친절한 나운 언니....

그 물건은 바로 정아와 친한 김나운 배우님께서 담근 김치입니다. 예전에 염정아 씨가 '냉장고를 부탁해'랑 '한끼줍쇼'에 나오셨을 때도 김나운 배우님에게서 반찬을 자주 얻는다는 말을 했었는데, 여전한 듯합니다.   

 

제작진 눈치보는 염대장222
(으음...뭐라고 하지)
일단 '아니 정말'로 모든 대화를 시작하는 한국인...
무슨 말인진 모르겠으나 무척 절박함

정아가 구구절절한 사연을 늘어놓자 그 모습이 짠했는지, 다행히 제작진의 허락을 받고 김치를 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티커에 하트랑 스마일 그림... 나운 언니 쏘 스윗ㅠㅠ
방안에서 옷을 갈아 입으며 장이 선 걸 봤다고 말하는 소담
소담이 말 끝나기도 전에 뛰쳐나오는 정아
오늘 장 안가면 세상 두쪽 날듯; 
옷 갈아입다가 뛰쳐나온 정아를 보고 놀란 세아
염레벌떡 염선생이라면 벌거벗고 뛰쳐나오는것도 납득
당연하게도 제일 먼저 뛰어나오는 정아
급하게 나오다 머리 찧은 소담이ㅠㅠ (염대장의 급함에 전염됨)
오늘 장에 안보내주면 다 뿌실 기세...

현재 시각은 오전 11시. 얼른 점심을 해 먹고, 문 닫기 전 (4시)까지 장을 봐야 합니다. 

 

말없이 눈빛 공격 하는 정아 언니...넘 귀여워서 다뿌셔ㅠㅠ
세상 공손해진 모습
한번 맛보면 벗어나기 힘든 가불의 유혹
뭔진 잘 모르겠지만 5만원은 할 수 있겠지?

옥수수 수확 + 밭 정리를 하기로 약속하고 5만원을 땡겨 받습니다. 지난번에 남았던 7천원 까지 합쳐서 총 5만 7천원으로 장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점심 준비 전에 갑자기 잔상만 남기고 튀어 나가는 정아
하지만 중간에 바로 제지당함 
마이크 차는것도 까먹고 방송하는 데뷔 28년차....
정아의 마음만큼 열정적인 셔츠 패턴ㅋㅋ

정아가 하고 싶었던 일은 세끼 하우스의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일단 그릇장이 설거지를 하는 수돗가에서 너무 멀고, 위치 또한 높아서 매번 오르락내리락해야 하기 때문에 동선이 매우 불편합니다. 

 

서울에서도 항상 생각한 그릇장 동선

두 번째로는 수돗가 옆에 씻거나 사용 중인 그릇 따위를 올려 둘 수 있는 다용도 테이블을 만들어 놓고 싶어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세아의 제안에 따라 너무 가깝게 붙어있는 두 아궁이를 더 안전하게 떨어트려 놓으려 합니다. 

 

보통 세번째 녹화쯤 되면 다들 환경에 적응해버림
하지만 울 염대장은 참지않긔
킬포는 염정아 프로필 이름 = 사랑해♡ㅋㅋ 이름을 상태 메세지 처럼 이용하는 찐중년...
평소에도 삼시세끼 생각만하는 삼시세끼 처돌이 정아

그릇장 이사를 완료하고, 테이블 제작에 쓸 비닐을 꺼내려합니다. 

 

비닐을 꺼내고 싶은데 힘이 딸리는 정아
아무렇지 않게 옮기는 소담
그 모습에 순간 서글퍼진 큰 언니
울 언니가 왜 슬퍼???? (진지)(걱정)
할많하않...
신문지더미에서 발견한 정아ㅋㅋㅋ
불 피울때 쓰기엔 미안해서 일단 보관
결국 테이블 밑에 깔아놓기로 함ㅋㅋㅋ
염대장 얼굴 박힌 테이블 완성ㅋㅋ (앞으로 쓸때마다 기분 이상해짐)
이제 아궁이를 옮길 차례... 피로함이 몰려온다....
11시에 녹화 시작했는데 이제 겨우 11시 50분이라구여....?
이젠 눈감고도 만든다는 아궁이

처음엔 마당에 만들었다가, 천막 밑으로 둘 다 옮겼다가, 이제 다시 밖으로 이동하는 아궁이... 벌써 3번째 만드는 거라서 이젠 아궁이 너비 (세아 기준 두 뼘 반)까지 외워 버렸습니다ㅋㅋ 역시 경험이 쌓여서 그런 건지 거침없이 슉슉 만듭니다. 

 

드디어 오늘 공사 끝
앞으로 리모델링 더는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둘... 벗 정아 이즈...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제 점심으로 꽁보리비빔밥을 준비합니다. 콩나물로 국도 끓이고 무침도 만드려 합니다. 

 

오늘도 큰손 합리화 중
콩나물 양 좀 봐줘... 나 이젠 너무 무섭다ㅠㅠ
나 너무 적게 하는거 아니야?ㅠㅠ (무섭)
산촌에 유행하는 급함병과 큰손병...
콩나물은 많이 먹어줘야 또 많이 자람! (합리화중)
불려놓은 보리쌀 양에 놀라는 소담이ㅋㅋ 3명이 먹으면 3인분인걸 왜 묻니 (정색)
보리쌀은 빨리 배고파지니까 금방 먹어^^ (합리화222)
갑자기 현기증이 나는지 머리를 짚는 염대장 
(당황)
(세상 심각)
(세상 심각2222)
" 하... 나 속상해 미치겠다.... "

비빔밥에선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계란 프라이를 깜빡해버린 염대장. 급하게 불씨를 살려서 다시 아궁이에서 조리 준비를 하는 동생들을 보며 자책합니다. 

 

계속 자책하며 미안해하는 정아ㅠㅠ

국을 준비하며 앞으로 3일 치 육수도 미리 만들어서 킵해두고, 계란 프라이를 하려고 다시 피운 불로 3일 치 커피콩을 미리 볶아둡니다. 

 

이젠 염대장도 힘들다....
모든걸 미리미리 준비해놓으려는 철저함
편해지기 위해서 항상 미리 준비하는데 편한 순간 1도 없는 이곳....

햇빛이 너무 강해서 오늘은 천막 밑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숯검댕이 소담이가 너무 귀여운 언니들
꼬죄죄한 시골 멍뭉이 같다고ㅠㅠㅠ넘귀여워ㅠㅠㅠ
오늘 후라이도 2개 먹고 국도 더 먹는 소담이
울 소담이 넘 잘먹는다 오구오구
저녁으로 만두를 하자는 세아의 제안... 그렇게 시작된 만두 지옥...
왜때문에 100개나... 그냥 오늘 먹을거만 해서 드세요 언니ㅠㅠ 
보는 내가 다 피곤한 만두 준비....

가게에서 만두피를 사 와도 시간 오래 걸리는 게 만두인데... 만두피 반죽부터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제가 벌써 다 피곤하네요; 정아 언니는 무조건 많이 만들어 두고 킵할 생각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저희 집도 한번 만두 하면 있는 대로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 꽉꽉 채워두거든요. 아니 근데 이건 방송이잖아요... 한두번 먹을 양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갑자기 만두 파티를 왜 하는 거죠...??ㅋㅋ  

 

다음주 게스트 남주혁 (유해진의 아재 개그 전수자)

다음 주 게스트는 남주혁 배우님입니다. 이미 전에 삼시세끼 고정을 했었고, 나피디와 다른 방송도 했었기 때문에 제작진과는 많이 친해 보입니다. 하지만 산촌 편 멤버들과는 거의 초면일 것 같아서 어떤 식으로 어우러질지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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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6화)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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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잃고 나라도 잃은 짤...근데 결국 주워먹은게 킬포
찐찐와서 신난 미향이의 더러운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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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3화) 오늘도 귀염뽀짝 염.세.담...★ (짤有)

2019/08/1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2화) 오늘도 짤방 대량 생산하는 염정아...★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정아 생일이라 제작진이 제공한 생일 케잌...이지만 세아가 다 먹는 중
계속 먹는 세아를 말리는 정아
 언니가 좀 개떡같이 말해도 다들 찰떡 같이 알아 들읍시다

염정아는 배부르다면서도 계속 케잌을 먹는 윤세아를 말리며 밖에 나가서 짬 똭(??) 빼고 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밖에서 달밤의 체조를 하고 돌아온 세아. 

 

정아에게 허락된 유일한 마약....oh파스oh
밤중에 열린 파스 파티ㅠㅠ

하루 종일 천막을 치고 온몸이 쑤시는 멤버들은 서로에게 파스를 붙여주느라 바쁩니다. 그 와중에 파스 냄새에 취하는 염정아... 

 

그 와중에 아직도 행방불명인 양말

그나저나 첫 녹화때 염정아가 그렇게 찾아다니던 양말이 아직까지도 실종된 상태입니다. 윤세아는 분명 집에 있을 거라고 했지만 결국 집에서도 찾지 못하고 2주가 흐른 것이죠. 흠좀무... 

 

심지어 그 천막 바람 불어서 무너짐ㅋㅋㅋㅋ

아침에 나와서 무너진 천막을 보고 잠시 당황하는 윤세아. 하지만 천막을 다시 기둥위에 걸어주기만 하면 보수 공사 끝. 전날 그 개고생 한 게 허무하게 없어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ㅋㅋ

 

여유롭게 아침 준비하며 뿌듯해 하는 정아
ㄴㄴ우린 똑같은데 언니가 여유로워 진거임
아...그래?ㅎㅎ (머쓱)
드디어 삼시세끼에 시간 제한이 없다는걸 알게됨
혼자 추격전 찍느라 숨가쁘던 첫 녹화의 기억

오늘 아침은 달걀말이와 채소죽입니다. 계란말이가 자신없는 염정아를 대신해 박소담이 계란말이 담당 쉪이 되었습니다. 닭장에서 가져온 계란 10개를 다 때려 넣자는 큰손 염선생.

 

두번째 녹화이지만 오늘도 놀라는 큰손 염선생 클라스...
오늘도 오픈한 염쉪 급식소
이번에도 성공이라 스스로에게 또 놀라는 염쉪

다들 아침을 먹고 정리를 할 때쯤 두 번째 게스트가 도착합니다. '스카이 캐슬'의 진진희(찐찐) 역할로 이미 삼시세끼 가족들에게 익숙한 배우 오나라입니다. 

 

갑작스런 게스트의 등장에 이가 닦고 싶어진 소담
오나라가 너무 반가운 깨발랄 염두방정  
게스트인 걸 숨기려고 멤버들과 연락을 끊고 잠수 타버린 나라ㅋㅋㅋ 

오랜만에 모인 캐슬 퀸즈ㅠㅠ!! 한동안 연락이 없던 오나라의 등장에 다들 매우 기뻐합니다. 오나라는 자신이 게스트라는 사실을 실수로 말해버릴까 봐 일부러 섭외 이후 염정아와 연락을 끊었다고 합니다ㅋㅋ 

 

오늘 처음 만나는 사이인 박소담과 오나라는 서로의 작품을 잘 봤다고 이야기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박소담/ 스캐 애청자 1人 
나라: 기생충 잘 봤어여ㅎㅎ
 너 제니퍼니...? 제니퍼였나...? (아련)
소담: 제.시.카.제.시.카. (바로 정정)

역시 이 구역의 개그 담당 염정아... 오나라에게 아궁이와 천막도 직접 만들었다며 깨알 자랑을 합니다. 

 

우리가 우리가^^ 다 만들었찌 
자리 옮겨가면서 한 3번째 만들었어~ㅎㅎ (뿌듯)

어제 가불 받은 돈으로 장을 보러 나갑니다. 

 

오늘도 쏘쿨하게 혼자 직진하시는 염대장
오늘 나라의 신청곡 잠발라야 빔빔 (??)
잠발라야가 아니라 짐살라빔...

참고로 잠발라야는 음식 이름으로, '골목식당'의 대표 빌런 피자좌(?)가 만든 문제적 메뉴로 유명해졌죠. 

 

일단 검색해보라며 또박또박 불러주는 세아
총체적 난국

드디어 노래가 레드벨벳의 '짐살라빔'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홀린듯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는 나라
엌ㅋㅋ무슨 이런 노래가 있어ㅋㅋㅋ
바로 중독되어 어깨춤 추는 흥정아

저녁에 할 백숙 재료와 나라가 다음날 하고 싶어 하는 베트남 요리 재료를 사서 돌아옵니다.

 

'주행'을 '조용'으로 잘못 들은 세아ㅋㅋ 많이 찔리셨나 봐여....

늦은 점심으로 프렌치토스트를 준비합니다. 세아는 파인애플을 갈아 샐러드 소스를 만드는데, 맛이 영 이상하다고 느낀 나라는 서울에서 가져온 비장의 재료 '피시 소스'를 이용해 죽은 소스를 살립니다. 그리고 수돗가의 호스가 불편하다고 느낀 나라는 고무줄을 묶어서 호스를 고정할 수 있게 만듭니다. 

 

첫날부터 바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스트
일머리 있는 잽싼 동생이 한명 더 늘어서 좋은 염대장

한편 염쉪은 프렌치토스트를 굽다가 마지막 한쪽을 떨어트리고 맙니다. 

 

참고로 배경음악은 장화홍련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당황하면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는 염정아의 버릇
난... ㄱㅏ끔 ...눈물을 흘린ㄷㅏ....
결국 미련이 남은 염쉪은 흙을 털어내고 본인이 먹기로 함....
신입 일꾼에게 어서 먹으라고 재촉하는 염대장
머슴밥 먹이고 머슴처럼 부려먹는다....
오늘도 미향이에게 충성하는 찐찐
커피는 물론 음미하면서 마셔야지^^
커피도 원샷해야 제맛이라는 염레벌떡 염선생

늦은 점심을 먹고 어제 약속했던 대로 배추를 심으러 나갑니다. 

 

일 끝내고 돌아가는 길....성격 급한 정아는 이미 집에 도착함;; (초록 셔츠)
머리 무슨 일이죠....
 이 포즈 너무 리얼함ㅋㅋㅋㅠㅠ

잠시 쉬며 TV를 보는데, 마침 정아와 나라가 같이 찍은 정수기 광고가 나옵니다. 

 

TV에 나오는 본인 모습이 신기한 데뷔 28년차 배우 염정아씨
마침 아아를 내려먹는 얼음 정수기 광고ㅋㅋㅋ

휴식이 끝나고 이제 저녁으로 백숙 준비를 시작합니다.

 

언니들 다 귀여워ㅠㅠㅠ다뿌셔 흑흑
백숙을 보며 감탄하는 세아의 나직한 미쳤다리ㅋㅋ
진심으로 감탄하는 소담이ㅋㅋ ㄹㅇ 비주얼 오저따리
기승전밥 밥귀신 소담이ㅠㅠ 오구오구

불 피울 때 묻은 숯검댕이를 저녁때까지 계속 묻히고 다닌 소담이의 얼굴을 세아가 닦아줍니다. 

 

넘 귀엽당...
ㄹㅇ 소담이 시골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음ㅠㅠㅠㅠ
뭘 좀 아는 정아 

이젠 실내에서 과자를 먹으며 2차로 본격적인 수다를 떱니다.

 

자기 일 생각하느라 바쁜 정아에게 너무 잘해주지 말라고 하는 세아
갑자기 훅 둘어오는 막내
갑작스런 소담이의 애정 표현에 난리난 언니들 반응ㅋㅋ
환기가 되지 않는 화장실...이건 ㄹㅇ 심각한 문제임
문을 열어놓고 일을 보자는 말을 하고 스스로 매우 좋아하는 정아
소담이의 화장실 환기 댄스ㅋㅋㅋ
오늘 알게된 개그 코드 (더러운거 좋아함)
너무 웃겨서 혼자 울려고 함ㅋㅋㅋ

정아가 씻으러 간 사이, 세아는 정아가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갖지 않고, 언제나 흉허물이 없다고 칭찬합니다. 윤세아가 말하는 염정아는 상대의 흉이나 허물을 의식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입니다.  

 

뒤에선 칭찬하고 앞에선 욕하는 진짜 친구

우스꽝스러운 짱구춤을 추며 등장하는 정아에게 단호하게 더럽다고 말하는 세아ㅋㅋㅋ 없을 땐 칭찬했지만, 앞에선 욕하는 진정한 친구...

 

노메이컵 나라에게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정아
다들 반응 너무 귀엽ㅋㅋㅋ
친한 나라가 게스트로 와서 너무 행복하다는 정아
하루 종일 일만 해서 이게 방송이 가능한건지 불안한 나라
사실 정아도 이런 방송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음
나피디에게 염정아 이야기를 하도 많이해서 결국 캐스팅하게 한 삼시세끼 선배 이서진과 유해진
정아 언니는 평소 모습 자체가 코메디니까 부담 느끼지 말아요ㅠㅠ

염정아와 윤세아는 2012년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을 같이 찍고 친해진 사이입니다. 이미 꽤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지낸지 몇년 되었드라...?
참고로 둘 다 술 매우 좋아함... 
묵묵하게 주변 사람들을 케어하는 세아를 칭찬하는 정아

정아는 의욕은 넘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괴롭다고 칭얼거립니다. 

 

정아 언니 이제 나이도 생각 하셔야 함ㅠㅠ
세아: 뭐래ㅋ
방 안의 먼지와 흙은 잘보는 선택적 시각 능력
정아: 너 잠깐 나와봐...이게 뒤지게 맞아야지^^
말은 좀 거칠어도 동생 세아를 리더로 생각하는 염대장

'삼시세끼에서 윤세아 씨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리더 같다'라고 말하는 염정아. 집 안 모든 일에 다 관여하고, 항상 멤버들을 다정하게 케어해주는 세아는 꼭 큰 언니 같습니다. 모두 잠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 거실을 정리하고 씻으러 가는 사람이 바로 윤세아입니다. 그리고 그런 묵묵한 조력자의 노력을 정아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고에서도 깨방정떠는 정아

이번 주에 너무 귀여운 장면들이 많아서 계속 캡처하느라 방송 진도가 안 나가네요;; 정우성 씨도 좋았지만, 오나라 씨는 합류 하자마자 고정 멤버들이랑 케미가 그냥 찰떡이네요ㅋㅋ 저녁에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수다 떠는 장면은, 정말 친한 친구들끼리 만난 느낌이라서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삼시세끼는 친한 사람들이 게스트로 올때가 제일 편하고 재밌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오나라씨 다음 게스트가 남주혁 씨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고정 멤버들이랑 전혀 인연이 없는 게스트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이건 그냥 나피디 픽 아닌가여...? 도대체 왜...? 예전 삼시세끼에서도 고정 멤버들이랑 잘 모르는 게스트 나오면 엄청 어색하고 재미없던데ㅠㅠ 개인적으론 남 게스트는 차파국 교수, 여 게스트로는 장화 홍련즈 나오길 소취 해봅니다...

 

 

다음 편

 

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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