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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아짤 아니고 세아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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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6화) 오늘도 삐그덕 거리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09/07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5화) 오늘도 시트콤 찍는 염정아ㅠㅠ (짤 스압주의)

2019/08/11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1화) 씹덕미 넘치는 염정아 갭모에 모먼트ㅠㅠ

 

 

6화에서 줄넘기 내기로 만원을 획득한 삼시세끼 멤버들. 이젠 어제 가불한 돈을 갚기 위해 옥수수밭 정리에 나섭니다. 

시간당으로 일당을 계산해준다는 말에 천천히 일하자는 염대장ㅋㅋ 평소에 성격 세상 급한 사람이 이럴 때만....ㅋㅋ

 

일하러 나갈 준비를 하며 정아는 의자를 가져가야 하냐고 묻습니다.

 

앉아서 천천히 일하려는 빅픽쳐...?
울 언니의 진심을 무시하지 마시죠(정색)

 수확이 끝난 옥수숫대를 베어내고, 상품성 있는 옥수수를 발견하면 골라내는 작업입니다. 낫을 다루는 게 서툰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세아는 처음부터 원샷 원킬, 무시무시한 속도로 옥수숫대를 베어냅니다. 역시 몸 잘 쓰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잘합니다.

 

역시 육상 신동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남주혁의 아재 개그.... 이것은 서막에 불과합니다. 

 

" '낫' 들고 있을 때, '낮'에 하죠...ㅎㅎ "
" 사이다 한잔하실래여ㅎㅎ "
진짜 사이다인줄 알고 좋아하는 세아
세아 놀리는 동생들ㅋㅋㅋ
사이다로 한뚝배기 깨실래예^^

옥수숫값 2만원, 4명의 일당 4만원, 줄넘기로 딴 만원, 총 7만원에서 가불 받은 5만원을 빼고 2만원을 획득합니다. 이 정도면 저녁에 튀겨먹을 치느님을 사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점심으로는 수확한 옥수수를 쪄먹기로 합니다. 옥수수 껍질에서 벌레가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제작진에 말에 시크하게 반응하는 정아.

 

이젠 해탈한 자
밤늦게까지 벌레 때려잡던 버그 마스터 염
귀여운 다람쥐 같당ㅠㅠ
다시 생각해봐도 세아가 대견한 정아
닭 한 마리... 4인분으로는 용납할 수 없다...
껄껄 얘들아 우리 먹고 싶은거 다 사자^^
가불 짱짱맨^^
정아의 고장난 브레이크 대신 걸어주는 세아 
돈 갚는건 나중에 생각하지 모
이대로면 대놓고 신용불량자각

마트에 가기 전, 가진 돈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정아. 지금까지 2만 6천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2만 8천원이 있었습니다. 

 

호들갑 떨며 다시 한번 액수 체크하는 언니들ㅋㅋㅋ
잔소리하는 세아에게 이래서 더 기쁜거라며 반박함ㅋㅋ
정아의 궤변에 수긍하는 세아ㅋㅋ 

오늘 차 안에서 듣는 노래는 주혁의 신청곡인 조용필의 '걷고 싶다'입니다.  19집 'Hello'의 수록곡인데, 예전에 제가 처음 들었을 때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가 인상 깊었던 노래입니다. 

 

발라드 들으면서도 그루브 타는 댄스 DNA...
노래 듣다가 기절(?)한 세아
줄넘기로 모든걸 불태운 세아....

마트에 도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닭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지난번에 2900원이라는 파격 세일 가격을 봤던 멤버들은 혹시나 오늘도 세일을 기대하지만, 오늘은...

 

고갱님 오늘은 세일 안해여ㅠㅠ

오른 닭값에 낙담하지만, 튀기기도 좋고 가격도 조금 더 싼 작은 닭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자석인간 정아와 세아
훅 들어오는 상품명 아재 개그
ㅎ...즈블 그믄흐....
한결같은 소담이 반응ㅋㅋㅋㅋ
계산 하다가 패닉하는 언니들
100원의 소중함...
결국 세아가 고른 꼬북칩 반납ㅠㅠ
이해하면 동년배라니...요즘 자판기는 동전 안써요??? (충격)

세아는 2천원짜리 꼬북칩을 반납하고 대신 더 싼 과자를 두 개를 집어옵니다 (양파링이랑 고래밥인 듯?). 꼬북칩 맛있긴 한데 넘나 비싼 것...

 

오늘 저녁 메뉴 무려 6개...

오늘 저녁 메뉴는 무려 6개입니다. 홍합탕, 양배추 샐러드, 콘치즈, 가마솥 통닭 + 누룽지 튀김, 골뱅이 소면... 알콜만 있으면 딱 '염포차'인데... 제작진이 선물로 준 미니 전등도 설치해놓고 나름 포차 오픈 준비를 합니다. 

 

수돗가에서 재료를 씻던 소담이가 더 손질해야 할 것이 있는지 묻습니다.  

 

It's 치느님 타임
몇 초간 이 상태로 동공 지진ㅋㅋㅋ
갑자기 긴장하는 소담이의 모습에 어리둥절ㅋㅋㅋ

항상 야무지게 일 잘하던 소담이가 저렇게 당황하는 모습 처음이라 넘 귀엽더라고요ㅋㅋㅋ 아직 조류 공포증 극복 중인 소담이... 잘 먹을 거면서 왜 무서워하냐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용기 내어 닭 손질을 시도하지만, 결국은 염쉪에게 패스합니다.

 

생닭을 들고 어쩔줄 몰라하는 소담ㅋㅋㅋ
홍합 손질하는 염수달
오늘도 잔치 준비하다 현타옴
누룽지튀김 맛보고 감탄중
뜨거우니 호호 불어서 세아한테 전달
어미새 모이 잘 받아먹는 아기새 세아
소면은 반만 넣자^^ (근데 많은 반이여야 함)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많은 메뉴를 동시에 준비하면서 서서히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실종된 소금 찾다가 멘붕
소담이조차 침착함을 잃는 중
정아도 길 잃은 표정
쪽파를 청양고추로 착각하고 잘못 가져감;

겨우 소금을 찾은 세아는 옥수수에 소금을 뿌리고, 접시에 옮겨 담은 뒤 치즈를 뿌립니다. 하지만 불이 약해서인지 콘치즈의 치즈가 녹지 않고, 결국 다시 솥뚜껑에서 더 볶아줍니다. 

 

렌지에다 돌리면 되는뎅 렌지가 없당....ㅠ
언니 치즈 좀 더 뿌려죠!!!
후... 언니 지금 바쁜거 안보이니....

메뉴가 너무 많아서 멘붕 오는 염 셰프...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가 왜 맨날 메뉴 줄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몸소 보여줍니다. 

 

언제나 단체 손님들 받을 준비를 하는 염식당
가마솥에서 튀겨낸 치느님 + 설탕뿌린 누룽지튀김
시원한 홍합탕 + 골뱅이소면... 위꼴 헉헉ㅠㅠㅠ
모든걸 불태우고 쌍따봉 날리는 소담
게스트로 BTS 원하시는 사장님...

BTS의 '불타오르네'를 틀면서 미니 전등 점등식을 준비합니다. 

 

염포차 그랜드 오프닝
제일 신난 사장님
나름 분위기 있음
난 오늘도 음악에 몸을 맡긴다...★
오늘도 사장님 때문에 웃겨죽는 소담이ㅋㅋㅋ
 2차 온 것처럼 노는 염식당 직원들
평-화
갑자기 낭만을 찾는 주혁
아아-, 이 조명, 온도, 습도...★ 성공적....★
????? (충격)
????????????? (충격22222)
ㅎ.....(말잇못)
아아-, 이것이 『갑분싸』라는 것이다

갑자기 훅 들어오는 주혁의 오글거리는 멘트에 잠시 아찔함을 느낀 염세담... 언니들 먹다가 체하겠어여....

소담이 왈, " 참... 재밌는 친구에여....^^ "

 

오늘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고 다닌 주혁
계속 듣던 세아가 한마디 함ㅋㅋㅋ
음치들은 스스로 음치인거 잘 모르던데...
복식호흡 마스터의 가르침이 필요함ㅋㅋㅋ(6화 참조)
열혈 강의중ㅋㅋㅋ
이 구역의 남재범과 윤정현이 부르는 '사랑보다 싶은 상처'
묘하게 화음을 넣으면서 부르는데 뭔지 모르는 세아ㅋㅋㅋ
갑자기 주혁이 어머니가 생각난 정아
이거 어렷을때 집에 친구 데려가면 엄마가 쓰는 말투ㅋㅋㅋ

뒷정리를 마치고 집에 있는 꼬맹이들과 통화를 하는 정아. 

 

미향이도 예서를 '공주님'이라고 부르던데.... 예서니....? 
세상 스윗한 말투
엄마 찾는 아들 성대모사ㅋㅋ
오랜만에 보는 엄마 앞에서 낯가리는 귀여운 아들ㅋㅋ
꼬맹쓰들 그리워하는 정아
전 녹화때도 꼬맹쓰들 항상 그리워 함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사랑이 자식사랑 같다는 정아
하지만 언젠가는 부모 품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독립심을 기를 수 있게 마음의 준비를 하는 엄마 정아
ㅠㅠㅠ나는 울 엄마 생각난다 엄마ㅠㅠㅠㅠ
갑분 강아지 토크ㅋㅋ

다음날, 10시 넘어까지 늦잠을 자버립니다. 

 

시간 확인하고 멘붕 온 상태
아침부터 덕담하는 칭찬봇 세아
소심하게 눈치보며 제작진들에게 인사
아침부터 열일하는 제작진들에게 너무 미안한 정아
늦잠자서 미안하다!!!!!
여기도 다짜고짜 사과하고 시작함ㅋㅋㅋ
이 사람들 너무 착하고 귀여움ㅠㅠㅠ
얼빠진 상태로 양치하는 정아ㅋㅋㅋ
어제 노래부르고 후유증 겪는 중
여기도 복식호흡 마스터ㅋㅋㅋ
오늘도 복식호흡의 이로움을 전파하는 중

오늘 아침 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배춧국입니다. 

 

반만 넣으려고 했는데 넘 작다...
ㅇㅋ 반 받고 하나 더 ㄱㄱ
아침부터 몰려오는 익숙한 큰손의 기운....
정아 언니 취향 고려한 깻잎 추가
정아의 웃음 버튼 깻잎
햄을 남길수 없어서 한 통 다 때려넣기로 함
햄을 크게 썰자는 세아의 제안
눈에 잘 보이게 큼-직
그래도 이건 너무 크잖아;;;
크다는 단어의 뜻이 살짝 다른 두사람....
세아의 태세전환에 살짝 노여워진 정아ㅋㅋㅋ
아무리봐도 볶음밥용은 아님
ㅇㅈ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음ㅋㅋㅋ
결국 다시 작게 썰었음....
이제 구만회ㅠㅠ....(오열) 
아재 개그 유행시킨 사람 나랑 싸우자ㅠㅠ
최선을 다한 리액션
볶음밥 재료 불판 입장ㄱㄱ
순간 의문이 생긴 세아
아 맞다 이거 밥이랑 같이 볶는거지...
밥 넣으면 넘칠거 같은뎈ㅋㅋㅋ

다음 주 예고에선 점심으로 손칼국수를 하는 모습과 영화를 같이 보는 모습이 나옵니다. 

 

장화홍련 단관하는 염세담
놀란 소담, 질겁하는 세아, 해맑은 정아ㅋㅋ

예고에서는 제가 상상하던 장면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로 영화 장화홍련 단관!!! 개인적으론 게스트로 임수정 or 문근영 배우님이 와서 같이 영화를 보는 걸 상상했는데... 그래도 장화홍련이 거론된다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오는 OST(돌이킬 수 없는 걸음)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네요ㅎㅎ 염정아 배우님은 겁이 많아서 공포 영화 전혀 못 본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장화 홍련은 예외인가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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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8 - [예능 리뷰] - 삼시세끼 산촌편 8화) 약빨고 장화홍련 리뷰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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