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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특색 없는 메뉴 구성과 무난한 맛으로 혹평을 받았던 아리랑시장 지짐이 집. 사장님의 칼질하는 솜씨는 괜찮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반죽해내는 동그랑땡 맛도 호평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집에서 해 먹는 평범한 전'같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주 고객인 지인들의 요구대로 하나둘씩 추가하다보니...

너저분한 메뉴를 싹 정리하고 전을 전문으로 하는 전집으로 다시 태어나기로 합니다. 

 

메뉴를 줄이긴 줄였는데...
전집의 대표 메뉴인 모둠전을 없애버림ㅋㅋ

메뉴가 이상해 보이는 점은 그것뿐만 아닙니다. 메뉴에서 김치전은 빠졌는데 오징어 김치전은 있고, 부추전은 빠졌는데 오징어 부추전은 있습니다. 메뉴를 정리한다는 건 불필요한 메뉴를 빼면서 재료 관리 및 준비를 더 쉽게 하려는 것인데... 이런 식이면 재료 준비가 예전과 다를 것 없게 됩니다.

 

효율성, 재료 준비 이런거 생각 없이 걍 맛있는 메뉴만 남긴거
모둠전 없이 전찌개만 팔겠다는 것도 이상함

모둠전은 없앴지만 전찌개는 메뉴에 남겨둔 것도 비슷한 논리입니다. 전찌개는 다양한 전을 다 때려 넣고 만드는 요리입니다. 모둠전으로 전찌개를 끓이는 거면 이해가 가는데, 모둠전을 없애버리면 무슨 전을 넣고 끓일 생각인 걸까요? 전지깨용 전구성을 다시 만들겠다는 걸까요? 찌개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서 전찌개는 남겨두었지만... 그 안에 무슨 전을 넣을지는 생각 없이 메뉴를 바꾼 것이죠. 

 

모둠전이 없어진 이유를 묻자, 부엌이 너무 좁아서 전찌개와 모둠전을 동시에 만드는 게 불가능이라 하나를 뺐다고 합니다.

 

괴랄한 메뉴 정리에 대해 질문을 하자 사장님들도 횡설수설...
메뉴를 바꾸긴 했는데 아직 제대로 뭘 하는지 모름...
백종원 왈, 유명 전집들은 전찌개를 안함
전집에서 전을 먹으며 굳이 또 전찌개를 먹지는 않음
모둠전은 전집의 개성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 메뉴
모둠전 없이 단품전만 남은 이유는?
단품이 모둠보다 준비가 더 빠르다는 사장님

다양한 전을 완성시켜야 하는 모둠전보단 한 가지만 나가는 '단품'전이 더 빠르고 편하다는 사장님. 그 말에 백종원은 의미심장하게 되물으며 주문을 시작합니다.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단품전을 주문하는 백종원
정신없이 전 만드는 중
급해서 요리도 주먹구구식
주문도 헷갈림...
참고로 이 가게 두 사장님은 자매임
요리하는 언니는 한식 대첩 찍는 중 (긴장+예민+집중)
서빙하는 동생은 예능하는 중ㅋㅋ (태평+여유)
단품메뉴 5개 만드는데 30분 걸림
모둠전은 정해진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부치기만 하면 끝
단품은 주문 들어오면 그때부터 준비 시작
사장님 생각과는 달리 모둠전보다 단품이 더 오래걸림
지난주에도 말했듯 특별하지 않은 전들
전집엔 무조건 있는 효율 개쩌는 메뉴가 바로 모둠전...인데 이걸 왜 버려요;;

또한 회전율이 느리고 손님수가 들쑥날쑥하는 가게일수록 재료 관리가 중요합니다. 단품 메뉴 같은 경우 주문이 안 들어오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버릴 수밖에 없지만, 모둠전은 같은 전을 매일 만들어내기 때문에 재고 관리에 유리합니다. 

 

재고 관리도 편리하고, 서빙할 때 스피드도 빠르고, 푸짐한 비주얼과 가게의 개성을 뽐내기에도 적합한 최적의 메뉴 모둠전... 여하튼 결론은 '잡다한 거 싹 정리하고 구성 좋은 모둠전 하나에 집중하자'입니다. 

 

유명 전집의 모둠전을 보며 공부하라는 백종원
그와중에 철판에 일부러 남겨뒀던 동그랑땡 하나...
촬영 내내 카메라맨한테 말걸더니ㅋㅋㅋ
한참 의논 끝에 즉흥 전집 투어 ㄱㄱ
맛집1. 광명시장 빈대떡집
짤로만 봐도 존맛인게 느껴짐ㅠㅠ
대표 메뉴 섞어 빈대떡
빈대떡집이지만 모둠전도 있음
모둠전 구성+가격 비교
맛집2. 사당동 전집
푸짐한 모둠전 세트
큼직한 사이즈에 감탄

전집 투어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은듯한 사장님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녹화 전 제작진이 찾아옵니다. 

 

메뉴에 두부김치와 달걀 프라이 추가됨;;
우리 모둠전에 집중 하는거 아니였어여...?
기존 메뉴 주꾸미와 오돌 뼈를 유지하려는 사장님
그리고 이어지는 예고
다른 가게 구성 공부하라고 했는데...
그냥 맛집 투어가서 먹방만 찍음
다 설명해줬는데 도로아미타불...

 결국 예전 메뉴를 포기하지 못하고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장님과 그런 안일한 태도를 보며 뒷목을 잡는 백종원. 일단 모둠전 단일 메뉴로 팔아보면서 다른 메뉴 생각해봐도 될 것 같은데, 시작부터 욕심이 과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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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 [예능 리뷰/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4화 중국 시안 음식 + 백종원 반응 모음!

2019/10/07 - [예능 리뷰/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3화 미국 뉴욕 음식 + 백종원 반응 모음!

 

 

-러우저우

 

무 고깃국에 밥을 말아 놓은것 같은 죽요리, 러우저우

 고기에는 생선 살을 으깨서 만든 어장과 전분이 입혀져 있어서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튀김은 언제나 옳다! 홍사오러우

같이 시킨 요리는 '홍사오러우'라는 돼지고기 튀김입니다. 대륙의 홍사오러우는 지방이 많은 부위를 장조림처럼 푹 졸여서 먹는 음식인데, 여기에선 '홍자오'라는 양념에 재운 고기를 튀깁니다. 

 

먹으면서 다른 테이블 스캔중
새우튀김도 시킬 걸...
식당 가까이 앉으면 보는 요리마다 다 먹고 싶음ㅠㅠ
아침에 소식하는 대만 사람들이 이해 안감
오늘도 도를 닦는 마음으로 절제력을 기른다

 

-족발국수

 

곧바로 족발국수를 발견하고 박수치며 좋아함ㅋㅋ
국수와 탕이 따로 나오는 족발국수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양념이 된 족발을 생각하지만 여긴 양념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양념 없이 먹는 족발은 잘 삶은 수육의 맛입니다. 고기에 껍질도 붙어있어서 야들야들한 식감이 좋습니다. 족발에서 우러나오는 콜라겐은 국물을 진하게 만듭니다. 심심하면 따로 나오는 양념장에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매콤한 맛의 양념장입니다.

 

-깨끙

 

족발국수집 바로 옆 가게에서 깨끙 구입

간판에는 '닭고기 말이'라고 쓰여있지만 페이크... 실은 닭고기 말이가 아닙니다.

 

'남은 음식 말이'라는 뜻의 깨끙

이곳에서 '깨'는 남은 것(남은 음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깨가 닭의 사투리와 발음이 같습니다. 그것을 글자로 쓰려다 보니 닭고기가 없는 닭고기 말이가 탄생하게 됩니다. 보통은 닭고기가 아닌 돼지고기가 들어갑니다. 

 

가게 위치가 잘못했네
가게 위치 잘못 없다고 합니다...
???아니 맛 설명하는게 님 일이잖아요

-전주나이차 (버블티)

 

버블티처럼 생긴 전주나이차...네, 버블티 맞아여

타이베이의 대표 음료, 전주나이차. 버블티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버블티 안에 들어있는 타피오카 펄(진주). 예전엔 투명한 색이었지만 요즘엔 흑당에 조려서 검은색이 되었습니다. 진주가 중국어로 '전주'인데, 전주를 나이차에 넣었다고 해서 이름이 '전주나이차'입니다. (전주=진주, 나이=우유, 차=...차)

 

프림을 넣어먹는 전주나이차는 옛날 스타일이고, 요즘에는 프림 대신 우유를 넣은 '전주시엔나이차'를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야시장

 

지금까지 단련한 절제력은 내다버림

타이베이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야시장.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부림 시작
찹쌀떡인데 선지라구요...?
약식을 튀겨놓은 듯한 맛
마실거로는 고차(쓴차)

고차 (쓴차)는 열을 내려주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몸에 좋은 차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매우 매우 쓰다는 것.   

 

먹으면서도 또 먹고 싶어서 불행해지는 이곳...

-굴전

 

오늘 야시장 메인 메뉴, 굴전

미리 익힌 굴을 전분물에 묻혀서 팬에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전분물을 부어줍니다. 기름과 만나는 전의 가장자리는 바삭하고, 굴이 있는 안쪽은 떡처럼 쫀득한 게 특징입니다. 달착지근한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지만 매운 걸 원하면 매콤한 소스를 따로 뿌릴 수 있습니다. 

 

굴전 먹으면서 고차 계속 드링킹
다이어트 효과 대신 오히려 식욕을 돋굼ㅋㅋ
고차 때문에 살빠질까봐 또 먹으러 감

 

-루러우판 정식

 

직접 반찬을 선택하는 루러우판 정식
오늘은 절제 X
나물 반찬 공심채볶음과 가지볶음
완자가 들어간 국
인심이 후한 가게ㅋㅋ
숟가락 많아도 현지인처럼 밥은 젓가락으로
조림 고기 덮밥 (루 러우 판)

우리나라 장조림 같지만 오래 조려서 더 부드럽습니다.  한국에서도 먹다 남은 족발에 양파와 간장을 넣어 오래 조리면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족발만큼 추천하는 메뉴, 두부 조림
아니 근데 뒤에 아저씨 눈썹 무엇... 시강 쩐다...

-타이완식 소시지 (타이완 샹창)

 

영업 전부터 줄을 선다는 대만식 소시지 맛집
달달하고 독특한...설명하기 힘든 매력, 타이완 소시지

탱탱하게 씹히는 고기와 비계, 그리고 잘 느껴지는 불맛. 

 

소시지집에서 모퉁이를 돌면 나오는 또다른 맛집

 

-대창 굴 국수 (따창 으아 몐셴)

 

방송 본 사람들 여기 많이 갈듯ㅋㅋ

소시지 가게 옆에 있는 또 다른 맛집, 대창 굴 국숫집입니다. 워낙 옆에 붙어 있어서 소시지를 들고 국숫집에 들어가도 이해를 해준다고 합니다 (국숫집 대부분의 손님들이 소시지를 먹고 있음ㅋㅋㅋ).

 

따창 으아 몐셴 (따창 = 대창, 으아 = 굴, 몐셴= 얇은 국수)

굴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돼지 대창. 전분을 입히고 익혀서 부드러운 굴. 중간중간 아삭하게 씹히는 죽순까지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전분으로 인해 국물은 걸쭉합니다. 식초를 조금 넣으면 더 맛이 풍부해집니다.

 

메뉴에 곱빼기 넣어주고 싶은 골목식당 본능
다 먹은 줄 알았는데 또 있어서 행복
소시지는 마늘과 꼭 같이 드시는걸 추천!
갑분 중매ㅋㅋ 
음식 2개 먹다보면 생기는 딜레마
결국 국수로 깔끔하게 마무리
이 식당에서 파는 금귤 레몬주스로 입가심을 똭!
완벽한 쓰리코스 메뉴

-우육면 (뉴러우몐)

 

'소고기 국수'라는 뜻의 우육면 (뉴러우몐)

원래 여기 음식 물가는 싼 편인데, 작은 우육면이 200 TWD (약 8,000원). 비싼 편에 속하는 음식입니다. 백종원이 고른 메뉴는  뉴  산 바오  몐 (뉴 = 소, 산 = 세 가지, 바오 = 보물, 몐 = 국수). 직역하면 '소의 세 가지 귀한 부위를 넣은 국수'입니다. 면에 들어간 세 가지 부위는 사태, 힘줄, 벌집양 입니다.

 

국물은 달착지근하고 진한 소고기 국물 맛입니다. 장조림에 국수를 말아먹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국물이 뭔가 부족하다 느껴지면 옆에 있는 갓 절임, 고추기름, 식초 등을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습니다. 

 

같이 시킨 오이무침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줌
고기가 많아서 비싼 값어치를 하는 메뉴
면이 아니라 고기가 메인인 느낌
갑자기 맥주가 땡김
마시고 싶은게 아니라 타이완 맥주를 소개하려고 사는거에유

-스무위 덮밥

 

 

'스무위'라는 생선을 올린 덮밥
스무위 먹을 때 꼭 필요한 '이것'
스무위 먹을 때 꼭 지키는 타이완의 전통
는 개뻥이고 가시 발라놓는 용도임
장어덮밥과 비슷하나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
사장님이 가시를 다 발라내셔서 버릴 가시가 안나옴
안쓴 전단지 박스 챙겨서 나옴ㅋㅋ

-쓰선탕

 

구수하고 건강한 맛, 쓰선탕

쓰선탕. 우리나라 방식으로 읽으면 사신탕, '네 가지 귀한 재료가 들어간 탕'이라는 뜻입니다. 탕에 들어간 네 가지 약재는 참마, 복령, 연밥, 그리고 가시연밥. 

 

원래 사신탕의 '신'은 '신하 신'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청나라 건륭황제가 남쪽을 시찰 중 더위에 약한 신하 4명이 쓰러졌는데, 어떤 승려가 나타나서 네 가지 약재로 탕을 달여서 먹으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탕을 먹고 4명의 신하가 일어났다고 해서 '사신탕'이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귀신 신'자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펑리수 (파인애플 과자)

 

펑리수!!!! 파인애플 덕후는 웁니다ㅠㅠ

타이완에 가면 다들 사 오는 과자, 펑리수입니다. 

 

일반적인 펑리수는 두꺼운 편
여기 펑리수는 얇은 편. 그래도 존맛

'펑리'는 파인애플, '수'는 기름과 달걀을 넣고 만든 과자입니다. 펑리의 타이완 사투리는 '옹라이'입니다. 그래서 '옹라이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옹라이는 번영, 번성이라는 뜻도 있어서 선물로 많이 쓰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이제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훈훈

 

다음 장소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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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코(따꼬)

멕시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타코 (현지 발음 '따꼬')
 타코 종류 중 하나인 직접 싸먹는 타코

 백종원이 주문한 메뉴는 치즈가 들어간 소고기+베이컨 타코입니다 (꼰 케소 = 치즈를 넣다). 타코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살사(양념장)입니다. 백종원은 녹색 살사(살사 베르데)를 선호합니다. 

 

야무지게 셀프로 만드는 타코
빨간 살사(살사 로하)와 녹색 살사를 섞어 먹어봄
깔끔하게 먹기 참 힘든 타코ㅠㅠ
음식이 입으로 오는게 아니라 입이 음식 쪽으로 가야함

타코의 3대 요소는 싸 먹는 또르띠야 (또띠아), 안에 들어가는 고기, 그리고 양념장과 같은 살사입니다. 

 

타코 맛집 = 살사가 맛있음
살사 메히까나 = 제일 대표적인 살사. 색깔이 멕시코 국기와 같음 (흰색, 빨간색, 녹색)
살사 베르데 = 파란 토마토, 고추, 마늘, 양파 등을 넣고 갈음
살사 로하 = 붉은 토마토, 고추, 양파, 마늘 등 넣고 갈음

살사의 종류는 무척 많지만, 살사 메히까나, 살사 베르데, 그리고 살사 로하, 이 세 가지가 가장 기본적인 살사입니다. 

 

타코 깔끔하게 먹는 프로풰셔널 현지인들
의지를 불태우는 타코 아마추어 백종원

 

-바르바꼬아

'바비큐'라는 말의 유래가 되었다는 '바르바꼬아'

깊은 웅덩이 안에 나무를 지펴서 열기를 만들고, 그 구덩이 안에서 고기를 오래 익히는 방법입니다. 짧게는 8시간, 길게는 하루 종일 걸립니다. 잔열과 연기에 의해서 고기가 쪄지듯 구워집니다.

 

장작 위로 물과 향신료를 올림
그 위에 마게이 선인장 잎과 양고기
웅덩이 밀봉
바르바꼬아는 또르띠야에 싸먹는거지 그냥 먹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봄 
그런데 그냥 먹어도 맛있음ㅋㅋ 
또르띠야에 넣어서 타코 만들어 먹음
또르띠야에 싸먹으니 더 맛있음
통돼지 바비큐보다 더 부드럽고 촉촉하고 기름진 맛
마게이 선인장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 풀케

풀케는 연한 막걸리 맛인데, 끈적끈적하고 걸쭉한 느낌입니다. 

 

-데킬라 (떼킬라)

백종원이 주문한 데킬라 레포사도

최소 51% 이상 블루 아가베 원액이 들어가야 한다는 데킬라. 블루 아가베는 알로에처럼 생긴 식물입니다. 

 

데킬라를 먹을때 같이 나오는 라임과 소금
소금은 손등 위에 뿌려놓고 핥아 먹음

데킬라를 먹고 소금을 먹으면 술이 더 달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임은 데킬라의 독한 맛을 잡아줍니다. 전에 친구 따라 마셔봤는데 술알못인 저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소금은 그냥 소금 맛이고 라임은 그냥 라임맛이던데...

 

그다음 시키는 메뉴는 반데라입니다. 

 

멕시코 국기 색깔을 상징하는 데킬라+라임주스+샹그리따

시큼한 라임주스, 짭짤한 샹그리따, 그리고 데킬라, 이 세 가지를 돌아가면서 마시는 방식이 바로 '반데라'입니다.

 

-판시따

 

멕시코의 대표적인 해장국, 판시따
오늘은 후회하기 않기위해 처음부터 그란데 주문

다른 지역에서는 '메누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메누도는 내장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메누도는 너무 이름이 노골적이라 멕시코시티에서는 판시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핫소스, 양파, 라임, 고수 등 취향에 맞게 추가 
멕시코 음식에서 느껴지는 한식의 맛
얼핏보면 무슨 감자탕같음ㅋㅋ
멕시코 음식답게 이것도 또르띠야에 싸먹을 수 있음
멕시코에서 대중적인 향채, 파팔로
테이블에 있는게 데코가 아니라 뜯어먹는 용임
그런데 향채 덕후인 백종원조차 안먹음...
음료 대신 케사디아 추가 주문
치즈+치차론 케사디아
반으로 접어서 먹음
치차론: 돼지 껍데기 or 껍데기에 붙은 살코기 튀김
살사 추가
여기 눌러앉고 싶음
중간 크기 시키는 다른 손님
오지랖 넓게 참견하는 백종원ㅋㅋ

-엘로떼

 

통옥수수 구이, 엘로떼
옥수수 알갱이, 에스키떼
구운 옥수수에 마요네즈 범벅ㄷㄷ
치즈, 칠리 파우더, 버터, 크림 등등 다 때려넣는 마약 옥수수ㄷㄷ

우리가 '마약 옥수수'라고 부른 것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들고 먹기 힘들고 얼굴에 다 묻음ㅠ

-몰레

몰레 꼰 포요 (포요= 닭고기)

이 음식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몰레'라고 불리는 소스입니다.

 

백설명도 표현하기 힘든 맛
카레 + 초콜릿을 섞은듯한 혼종...?
호불호 끝판왕이지만 한 번쯤은 시도해봐야 하는 음식

이 요리는 수녀원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갑자기 방문한 총독을 대접하기 위해 창고에 있는 재료들을 다 때려 넣고 소스를 만들었는데, 그게 의외로 대박이 난 것이죠. 견과류, 향신료, 여러 종류의 고추, 또띠아, 카카오까지 들어갔습니다. 

 

특이한 점은 몰레를 먹을 땐 살사랑 같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궁합 X). 

 

멕시코에는 몰레에 관련된 속담도 많고,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입니다. 한국인에게 된장이 가진 의미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게 세번째인데 아직도 이해 안됨)
(맛없다는 뜻)

-따말

옥수수 가루 반죽, 살사 베르데, 닭고기를 옥수수 껍질에 넣고 찜
살사 베르데가 들어간 따말 베르데

따말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종류는 무궁무진합니다. 빵 안에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먹기도 합니다. 

 

같이 산 음료의 이름은 '아똘레'인데, 옥수수로 만든 음료입니다. 쌀이나 초코 등을 넣은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따말은 15페소(약 920원), 같이 산 아똘레는 13페소 (약 800원)입니다.

 

음식은 현지인처럼 먹는데 스페인어는 못해서 속상함
의상만 과하게 멕시코 스타일ㅋㅋ
완벽한 현지화ㅋㅋ

-칠라킬레스

 

토핑이 매우 중요함
언제나 고기는 옳다
살사 베르데로 만든 칠라킬레스(갈빗살, 달걀 추가)

칠라킬레스는 멕시코 정통 가정식 음식입니다. 또르띠야를 삼각형으로 잘라서 튀기고 (또또포스), 그 위에 살사를 올려 만든 음식입니다. 

 

고기+달걀 후라이+튀긴 또띠야
없는 여유도 만들어내는 칠라킬레스

같이 마시는 것은 카페 데 오야, 멕시코식 커피입니다. '오야'는 멕시코식 커피를 끓일 때 사용하는 그릇을 뜻합니다. 

 

"아이고 배불러. 점심 뭐 먹지? " (실제로 한말)

-포솔레

우리나라 국밥과 비슷한 포솔레

이미 간이 되어있는 돼지국밥 맛입니다. 돼지 살코기와 머리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하루만에 흔들리는 덕심

돼지국밥과 다른 점이라면 여기엔 옥수수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포솔레는 멕시칸 고어로 '거품'이라는 뜻인데, 옥수수 알갱이가 거품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알갱이를 석회수에 담궈서 살짝 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끓는 물에 넣음 > 팝콘처럼 터짐
멕시코 음식에서 느껴지는 한식의 맛222

백종원은 블랑꼬라는 흰색 국물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붉은색 살사를 넣으면 붉은색이 되고, 살사 베르데를 넣고 끓이면 초록색이 됩니다. 취향에 맞게 양파나 고추, 라임을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또르띠야를 통채로 튀기면 '또스따다스', 자른 걸 튀기면 '또또포스'가 됩니다. 백종원은 또스따다스에 크레마를 발라서 먹습니다. 

1초 전에 한 말 바로 정정
국물 추가
2차로 먹을 생각에 행ㅋ벅ㅋ
튀긴 치차론을 추가하면 새롭게 즐길 수 있음

 

다음 도시는 대만, 타이베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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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 [예능 리뷰/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6화 대만 타이베이 음식 + 백종원 반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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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 장착한 염대장의 신개념 땅따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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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10화) 줄넘기로 희로애락 느끼는 짤방인간 염정아ㅋㅋ(짤 스압)

2019/10/06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9화) 줄넘기로 대륙 횡단하는 염정아ㅋㅋㅠㅠ(짤 스압)

2019/09/28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8화) 약빨고 장화홍련 리뷰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마지막 장보기를 끝내고 돌아온 삼시세끼 가족들. 바로 점심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지만, 늦게 먹은 아침이 소화조차 되지 않은 상황 (...)

 

소화도 시킬 겸 땅따먹기 한판 할 생각
꼴지는 점심 설거지 담당
염잘알 염정아...
땅따먹기도 잘하는 세아 (놀랍지 않음)
다 잘하니까 급 짜증남ㅋㅋ
세아 돌까지 빌려서 의지를 불태움
시작부터 느껴지는 몸치의 기운ㅋㅋ
언니 그건 그냥 걷는거잖아요ㅋㅋㅋ
(룰 파악 아직 안됨)
시작부터 긴장됨ㅠㅠ
삐걱거리지만 일단 도는거 성공!!
몸치들 특징: 동작 전에 생각이 많음....
나피디님 울 언니 뼈 때리지 마세요ㅋ큐ㅠㅠ
한발짝 한발짝이 긴장감 오짐ㄷㄷ
몸 쓰는건 다 웃긴 신이 내린 몸치ㅋㅋ
하지만 진지함
삐걱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죽진 않음ㅋㅋ
빨려드는 정아의 무대 장악력
점프력 쓸데없이 좋음
경기장 밖으로 이탈ㅋㅋ
꼭두각시 인형 뺨치는 움직임
이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아 응원중ㅋㅋ

예능신의 가호를 받는듯한 신이 내린 몸치, 정아 언니... 줄넘기로도 웃기더니 땅따먹기도 너무 웃기네요ㅋ큐ㅠㅠ 땅따먹기 이렇게 못하는 사람 처음 봐서 신기한 수준. 

 

다음 선수 박서준의 가벼운 몸놀림 (정석적인 땅따먹기)
자아성찰
땅따먹기 하다가 중간에 쓰러질것 같은 컨디션ㅋㅋ
소담이도 잘함 (정아만 못...)
숙이는게 너무 힘들어서 집게 찬스(?) 쓰기로 함
등 뒤에 신무기 장착하고 다시 출발!!
셔츠에 꽂아둔 집게 발도(?) 중
도대체 이 긴장감 무엇...
다 쓴 장비는 제자리로ㅋㅋ
다 웃겨 죽는데 혼자 진지함ㅋㅋ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 중)
놀랍게도 소담이 꼴찌 (왠지 정아 꼴지 안되게 해주려고 봐준거 같...)

오늘 점심으론 텃밭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채소들로 나물 무침을 하기로 합니다. 

 

충격적으로 적은 양...
나물 종류가 많다보니 조금씩만 준비함
너무 양이 적어서 간도 못봄ㅋㅋ
벌칙으로 소담이가 해야하는 설거지 해버린 세아
아 진짜 이 사람들 왤케 착해ㅠㅠㅠ
지금 시각 오후 5시... 저녁이 아니라 점심임ㅋㅋ
오늘 저녁은 저녁이 아니라 야식...

여튼 늦은 점식 식사를 마치고 이제 서준이는 서울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예전 녹화에선 게스트와 같이 퇴근했었는데, 오늘은 삼시세끼 가족들이 게스트를 배웅해줍니다.

 

??이걸 왜 물어보시는거죠ㅋㅋ
일단 어떤 질문을 받을지 모른다며 대답 회피
개부담ㅋㅋㅋ
다들 흥부자라 재밌었다는 평
박코치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염선수
울 언니 이제 줄넘기 존잘이당...
의상도 뭔가 입대 st
이게 뭐라고 급 찡해진 염대장
인사 하자마자 바로 도망ㅋㅋㅋ

서준을 배웅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집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슬슬 저녁 준비를 시작합니다. 메뉴는 된장닭갈비구이와 김치찌개입니다. 

 

마지막 저녁으로 멋있는 메뉴를 해보고 싶음
항상 삼시세끼 메뉴 고민+공부하는 노력파 염셰프
손이 많이 가는 닭고기 손질
제일 고생하는 조류 공포증 소담이...
무념무상의 상태
닭을 닭이라고 부르지 못함
ㅅㅂ 닭 뼈 바르는거 개빡진당
(머쓱)
후...인터넷 레시피에선 이런 이야기는 없었는데...
세아도 현타오는 중ㅋㅋ
내일 비지 만들려고 불려놓은 콩
물 추가
쎄한 큰손의 느낌
벌써부터 제작진들에게 콩비지 회식 통보ㅋㅋ
된장닭갈비구이 비줠...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쌈도 열정적으로 먹는 염셰프
오늘도 제작진 챙기는 따수운 염셰프
고기 뜨거울텐데 덥석 집어가는 나피디ㅋㅋ
다 먹으면 치우지 말고 그냥 들어가라는 나피디ㅋㅋ
다 구워서 제작진 나눠주는 중
다들 맛있게 먹어주면 그냥 기분 좋은 염셰프ㅠㅠ
산촌의 마지막 밤
"아쉬워 이 밤이 가는 게...." - 노래명은 첸의 '우리 어떻게 할까요'
안쓰는 손님용 이불 가져와서 세아 덮어주는 소담
세아 이렇게 키우지 말라고 소담이 꾸짖는 정아ㅋㅋ
같이 놀아야 하는데 세아가 먼저 잘까봐 불안함
이번주 가왕 마스크팩 촉촉해염ㅋㅋ

세아가 씻으러 간 사이 정아는 소담이에게 퀴즈를 냅니다 (퀴즈의 출처는 아직 초딩인 정아의 아이들ㅋㅋ).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이건 유명한거라 다들 아실듯
답: 냉장고 열기- 코끼리 넣기- 문 닫기
기린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여기서부턴 처음 들음;;; 코끼리랑 차이가 뭐져
차이: 코끼리를 먼저 꺼내야 함ㅋㅋ
호랑이 생일잔치에 오지 않은 동물은?
사자? (호랑이랑 라이벌이라 왠지 안친할듯)
아니야 기린이잖아 (진지)
아직 냉장고 안에 있어서 못옴ㅋㅋ
악어 떼가 있는 늪을 건너는 방법은?
늪을 돌아서 간다...?
ㄴㄴ 수영해서 가는 거야
악어들 다 호랑이 생일잔치 감ㅋㅋ
정아 취향 저격하는 초딩 유우머 
세아한테도 똑같은 퀴즈 내보기로 함
첫번째 질문은 유명해서 세아도 알고 있음
살짝 실망하는 정아ㅋㅋ
두번째부터는 당황하는 세아
(혼란)
대답이 너무 새침해서 뻘하게 웃김ㅋㅋ
냉장고에 감금된 기린이 못온다는 말에 충격받은 세아
치밀한 세계관 설정에 쇼크ㅋㅋ

삼시세끼를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염셰프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담이
염세담 친목 응원함ㅠㅠ 

밤이 지나고 산촌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늦잠
세아는 아침 일찍 닭장으로 출근
....네?
무서워하는 소담이와 깔깔거리는 정아ㅋㅋ
...도대체 누구랑 대화를 하신거에여;;;;
여튼 다들 기상

오늘 아침은 돼지갈비찜과 비지찌개입니다. 비지찌개를 위해 어제부터 불려놓은 콩을 확인합니다. 

 

오늘은 비지찌개 회식각...

소담이는 모닝커피를 준비합니다. 미리 얼려놓은 커피 큐브를 이용한 큐브 라떼입니다.

 

더 이상 여름이 아닌 쌀쌀한 날씨
선택권 없는 강제 얼죽아
큐브 라떼는 취향이 아닌 정아ㅋㅋ
(우유 맛만 나서 맛없다는 뜻)
커피 큐브가 녹아야 더 진한 맛이 남
성격 급해서 그냥 큐브 씹어 먹음ㅋㅋㅋ
커피 추가해서 마시는 중
불린 콩 가는 멧돌러 소담
(어질어질)
ㅗㅜㅏ.. 갑자기 훅 들어오는 멘트
아침 메뉴 돼지갈비와 비지찌개
마지막 식사 깨끗하게 클리어
식사 후 정리하다 발견한 줄넘기
줄넘기 20번 성공하면 설거지를 해준다는 나피디의 제안
시큰둥한 염선수
흥분하며 바로 제안 받아드리는 코치진ㅋㅋ
염선수는 승낙한적 없지만 해야함ㅋㅋ
슬금슬금 장비 장착
어차피 잃을 거 없음
매우 가뿐하게 25개까지 성공ㅋㅋㅋ
충격에 빠진 나피디
같이 충격에 빠진 염선수ㅋㅋㅋ
원래는 한박자씩 쉬면서 천천히 뛰었는데 이번엔 안쉬고 한숨에 뜀;;
진화하는 실력에 스스로도 무서워짐ㅋㅋ
설거지하러 오는 나노ㅋㅋ
축하 공연 + 촬영ㅋㅋ
ㅠㅠ내가 다 뿌듯
그렇게 얻어 먹었는데 마지막 설거지 정도는 해야지ㅋㅋ
염세담 넘 귀여워ㅠㅠ
이렇게 산촌과는 작별

산촌에서의 녹화는 끝났지만, 진짜 마지막 촬영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바로 삼시세끼 쫑파티.

 

오자마자 레드카펫 찾는 현직 배우ㅋㅋ
차려진 음식 먹는게 어색한 염셰프
제작진이 직접 준비한 포토앨범!
뒤에서 시선강탈하는 염대장ㅋㅋ 
세상 편해보이는 염대장ㅋㅋ
호두가 아닌 마늘 까는 세아 인형
애정이 묻어나는 사진첩
찐가족같은 따수함
두번째 선물
산촌에서 직접 심었던 배추도 선물로 받음ㅋㅋ
오나라는 게스트가 아니라 그냥 패밀리 수준ㅋㅋ
첫 녹화때 잃어버리고 결국 못찾음...
그래서 양말 사옴ㅋㅋㅋ
다른 멤버들도 다 양말 선물ㅋㅋ
디자인까지 신경쓴 달걀 후라이 양말ㅠㅠ
캬 갓나라 센스ㅠㅠ

앞으로 더 이상 새로운 정아 언니 짤이 나오지 않는다니... 마음이 허해지는 느낌이네요ㅠㅠ 지난 두 달간 매주 금요일엔 삼시세끼 보면서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는데. 제작진과 출연자 분들 다 너무 수고하셨고, 다음엔 염식당(?)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나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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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예능 리뷰/백종원의 골목식당] - 골목식당 87화) 이제 새로운 사람이 된 둔촌동 튀김덮밥집 사장님...? 3부

 

 

공덕 소담길 편에 출연해 카레집을 운영했던 앤디

지난주에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주며 드디어 카레 레시피를 배우게 된 튀김덮밥집 사장님. 백종원의 카레 수제자, 앤디가 도착합니다. 사장님의 레시피와 앤디의 레시피를 비교하며 사장님 것을 발전시키기로 합니다. 

 

사장님 카레에 들어가는 15가지 향신료
홀 토마토 + 생양파를 갈아서 마가린 위에 투척
직접 배합한 카레 가루와 밀가루도 넣어서 섞어줌
카레 베이스에 닭육수를 넣고 졸여주면 완성
앤디의 향신료
사장님보다 적은 12가지 향신료 배합
사장님과 달리 캐러멜 라이징한 양파를 갈아서 넣는 앤디

'캐러멜 라이징'이란 양파가 캐러멜처럼 갈색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서 계속 볶아주는 것을 뜻합니다. 양파의 단맛을 극대화시키며, 맛있는 카레를 만들 땐 필수인 과정이지만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두 카레 맛을 보고 고민하는 백종원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비효율적인 캐러멜라이징...

좀 더 안정적인 맛을 내는 앤디의 카레 배합에 효율적인 사장님의 조리 방식을 섞어보기로 합니다.  

 

신메뉴 돼지고기 카레 덮밥
앤디의 스페셜 메뉴 해물 카레 수프

앤디가 예전에 골목식당에 나와서 선보였던 해물 카레 수프 레시피 또한 전수해줍니다.

 

원래 카레 수프에는 9종류의 튀김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곳의 소형 튀김기로는 무리이기 때문에 튀김을 최소화해서 찌개처럼 끓이기로 합니다. 

 

난해한 비주얼의 카레... 지금 중요한건 겉멋이 아닌 맛
직접 야채을 썰어서 보여주는 백종원
잘게 썬 양파와 당근
미리 볶아두었다가 주문 시 카레에 더해줌

일단 오늘부터 판매할 메뉴는 결정이 났습니다. 돼지고기 카레 덮밥과 해물 카레 수프. 이젠 가격을 책정해야 합니다.  

 

사장님이 생각하는 카레 덮밥 가격 7,500원
예전의 튀김 덮밥 (7천원)보다 더 비싸진 카레 덮밥 (7천 5백원)

예전에 준비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던 튀김 덮밥과 달리, 카레 덮밥은 일단 카레만 준비해놓으면 밥에 올려서 나가는 과정이 매우 간단합니다. 

 

경쟁1: 초밥 장인이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수제 초밥 = 9천원
경쟁2: 손 많이 가는 왕돈가스+ 수프와 가니쉬 = 7천원
요리 쌩초보의 카레덮밥 7천5백원... 
경쟁 가게들의 메뉴 구성이나 가격에 대한 지식 1도 없는 사장님

다른 식당의 메뉴 구성이나 가격을 보고 참고하라는 의미로 백종원은 튀김덮밥, 아니 카레덮밥 직원들을 모두 돈가스 집으로 보냅니다.

 

일단 왔으니 주문
그런데 왜 왔는지 잘 모름...
가격을 제외한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 중
결국 참지 못하고 직접 내려가는 백종원ㅋㅋ
쉽게 돈벌 생각 하지 말라는 백종원...

손이 많이 가는 돈가스(7천원)와 상대적으로 간단한 조리과정의 카레(7천5백원)를 비교하는 백종원. 깨달음을 얻은 것인지 사장님은 돌아가서 가격을 다시 고칩니다.

  

이제 카레덮밥은 6천원, 카레수프는 7천원으로 내려옴
예전보다 수월해진 서빙
일단 맛은 호평
하지만 일반카레와 차이점을 못느끼는 사람들도 있음
카레덮밥보다 앤디의 수프가 반응이 더 좋음

손님들의 첫 반응을 접한 사장님. 메뉴판에 수제 카레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넣고, 가격도 좀 더 내렸습니다. 스스로 부족한 점을 많이 느낀 듯합니다.  

 

수제 카레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고 가격은 더 내려감
오늘 찾아온 연예인 시식단, 노라조
카레덮밥 맛이 당황스러워서 준비해온 리액션 못함...
별 반응 없이 수프 시식
덮밥과 달리 즉각적으로 호평하는 수프
아직 안정되지 않은 카레 레시피
여러 향신료들이 섞이지 못하고 따로따로 노는 느낌

백종원이 우려하던 점을 단번에 지적한 노라조. 요리 초보인 사장님이 아직 개발 중인 레시피이기 때문에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백종원은 이 정도도 대단한 발전이라며 사장님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더 부드러운 맛을 위해 팁을 전수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카레덮밥집 사장님이지만, 노답이었던 첫 등장을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ㅠㅠ 앞으로도 꾸준히 카레 맛을 발전시키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홍탁좌처럼 사람도 고쳐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케이스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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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쯔모

시장 구경하며 사먹는 첫 간식, 스쯔모

길거리에서 살 수 있는 고소한 과자입니다. 한 봉지에 10위안 (약 1,670원). 제대로 된 먹방을 시작하기 전에 사 먹는 주전부리죠. 

 

-유차마화

시장 구경을 끝내고 사먹는 아침, 유차마화

'유차'는 기름차라는 뜻으로, 수프를 일컫는 말이고, '마화'는 안에 들어간 중국식 꽈배기입니다. 우리가 아는 쫄긴한 꽈배기가 아니라 과자 같은 딱딱한 식감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마화를 넣기도 하고 빼고 먹기도 합니다. 

 

밍밍한데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
백종원을 신기한듯 쳐다보는 옆 할머니ㅋㅋ
고독한 미식...아니 대식가...

유차는 밀가루를 기름에 볶다가 견과류 등을 넣어서 끓이는 요리인데, 시안 말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이 지역에는 회족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유차는 회족의 오래된 풍습 중 하나입니다. (회족= 이슬람을 믿는 중국의 소수 민족). 이슬람 문화를 따르기 때문에 이곳에선 돼지고기보단, 소고기와 양고기 요리가 발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선 흰 모자를 쓴 회족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옆에 아저씨한테서 빵 획득
친화력 만렙ㅋㅋ
다음엔 현지인 아저씨처럼 빵 넣어서 먹기로 기약함

-유포몐

서빙 직전 바로 뜨거운 기름을 부어나오는 유포몐

성벽을 중심으로 현대 문화와 옛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시안. 시안 특유의 문화가 느껴지는 요리, 바로 유포몐입니다. '유포몐' 은 기름을 부은 면이라는 뜻입니다. 

 

세숫대야 같이 큰 그릇 (근데 머리가 큰건지 그릇 별로 안커보이...)

'섬서십대괴'라는 말이 있는데 시안이 속한 섬서성 지역의 독특한 10대 민속 풍습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어마어마하게 큰 그릇입니다.

 

면이 허리띠 같아서 쿠따이몐이라고 불림

그리고 두번째 특징은 매우 굵은 면발. 

 

재료가 특별하진 않은데 맛있음
안끊어진 수제비를 비벼먹는 느낌

기름 떡볶이가 생각나는 고소하게 매콤한 맛입니다. 단점이라면 면치기가 불가능하다는 점...

 

-후루터우 샤오차오

중국 서쪽에선 유명하다는 서봉주

이 요리는 술과 같이 먹으면 제격인 안주입니다. 시안의 명주라는 서봉주를 먼저 한 병 시킵니다. 중국 서쪽에서는 명주에 속하는 유명한 술이지만, 식당에서는 저렴한 버전의 술을 구할 수 있습니다. 

 

모를 손수 뜯어서 가져가야 함

'후루터우'는 돼지 대창이란 뜻으로, 돼지 대창 볶음입니다. '모'라는 빵을 뜯어서 그릇에 담아 가져 가면, 돼지 대창과 같이 볶아 줍니다.

 

익숙한 곱창볶음 맛, 후루터우 샤오차오 
오늘도 약올리는 방송
작게 자른 모는 맛있는데 먹기 불편
이럴땐 숟가락 쓰면 좋을텐데...
난...너무 맛있을 때 시를 읊는다...★

-후라탕

줄서서 열심히 모 뜯는 중
모 위에 후라탕을 받음

'후라탕'은 후추가 들어간 매운탕이라는 뜻입니다. 후루터우를 먹을 때처럼 모를 미리 뜯어놓고, 그 위에 후라탕을 받습니다.  

 

선 식사 후 설명
신나게 비비는 중
안좋다는 음식은 본 적이 없는것 같은데...

다양한 야채와 고기 완자가 들어간 스튜 같습니다. 맛은 맵고 얼얼하며, 마라 덕후들에게 추천하는 맛입니다.  아침 메뉴 치고는 굉장히 강한 음식입니다... 아침으로 육개장 먹는 느낌?

 

맛이 강하고 뭐고 입맛 돋는 맛

-황구이스즈빙

감을 갈아 넣은 호떡, 황구이스즈빙

길거리에서 발견한 황구이스즈빙, 감 떡입니다. 시안의 유명한 특산품입니다. 

 

감떡 먹으면서 바로 다음 음식으로 이동

-쩡가오

길 건너편의 바로 다음 음식, 쩡가오

대추 향이 풍부한 약밥 같은 맛이라고 합니다. 시안의 유명한 특산품인 대추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싸오쯔몐

 

다섯가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싸오쯔몐

싸오쯔몐을 발음할 때는 주의해야 하는 게, '싸오쯔'는 성조에 따라 '형수'를 뜻하기도 하고, '다진 고기'라는 뜻도 됩니다. 

(형수는 3성, 다진 고기는 4성). 이름의 유래는 주나라 문왕이 형수가 해준 국수를 먹고 병이 나아서 그렇게 되었다는 썰, 그냥 다진 고기를 넣어서 그렇다는 썰이 있다고 하는데... 후자가 더 납득이 갑니다.

 

면을 작두로 잘게 자르기 때문에 짜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국물은 얼큰하면서 시큼하고, 면은 얇아서 간이 잘 베어 들었습니다.  

 

싸오즈몐은 5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색은 당근, 황색은 달걀지단, 녹색은 껍질 콩, 흑색은 목이버섯, 백색은 두부입니다. 

 

오늘도 섭섭하다...

 

-삼진 세트

 

빙펑, 러우지아모, 량피.. 뭔진 모르겠지만 여러개 시킴
많이 시킨게 아니라며 굳이 찝어주는 센스ㅋㅋ
러우지아모
 삼진세트 (빙펑, 러우지아모, 량피)

섬서성 사람들이 즐겨먹는 조합, 삼진 세트입니다. 이 세 가지가 18위안 (약 3천 원)이라고 합니다. '러우지아모'는 빵에 고기를 넣었다는 뜻입니다. 딱 중국식 햄버거입니다.  직접 구운 맛있는 빵에 장조림을 넣은 맛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면요리, 량피

면은 밀가루, 쌀가루, 아니면 녹두 전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추기름, 식초, 땅콩 장이나 깨 장을 넣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고추기름에 새콤한 식초가 들어간 맛입니다.

 

양손에 음식이 가득해서 매우 행복한 상태

 기름진 러우지아모와 칼칼하고 새콤한 량피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그러다가 목이 마를 땐 이 지역의 유명 탄산음료, 빙펑을 마셔줍니다. 

 

시안의 국민 음료, 빙펑

 

- 양 내장탕 (수이펀양짜)

 

든든한 아침 요리, 수이펀양짜 (양 내장탕)
특 안시켜서 오늘도 후회...

국물은 칼칼하고 시원하며, 양고기의 누린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은 못시켰지만 국물은 추가 가능하다!!
국물 추가하니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
이젠 밥이 없어서 아쉽...
밥 대신 모...
세상 의미 없는 결심

 

-펀정러우

 

남녀노소 좋아하는 음식, 펀정러우
가게 줄 엄청 길음ㄷㄷ 하지만 빨리 빠지는 편

펀정러우의 뜻은 펀= 가루, 정 = 찌다, 러우 = 고기입니다. 처음엔 쌀가루에 돼지고기를 버무리는 요리였지만 요즘엔 지역마다 다른 방법으로 요리합니다. 이 곳에선 밀가루에 소고기를 버무려서 쩌냅니다. 고기를 그냥 먹기도 하고, 빵에 넣어먹기도 합니다. 

 

백종원의 설명에 따르면 단맛 안나는 갈비찜 같다고 합니다. 또한 마라의 얼얼한 맛이 납니다. 

 

같이 나오는 소 내장 기름 덩어리
백종원도 이번에 처음 먹어봄
충청도 사투리 쓰는 시안 현지인
처음 먹는데 입에 착착 붙음

다음 도시는 멕시코 시티입니다. 개인적으로 멕시코 음식 좋아해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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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 [예능 리뷰/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 5화 멕시코 멕시코시티 음식 + 백종원 반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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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일하는 짤방제조기 염정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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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7화) 오늘도 멘붕오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지난 화에서 줄넘기 10번을 비장하게 도전한 정아. 

 

9개에서 실패....
(좌절)
(좌절2222)
나라 잃은거 아님...그냥 5천원 잃은거임ㅠㅠ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함
일단 돈부터 챙기는 나피디
그래도 포기하지 않음
목표를 조금 더 올려서 도전하기로 딜

오늘 점심 메뉴는 김치말이국수 입니다.

 

칼질 너무 못해서 민망한 염셰프
오호...이 친구 센스가...
햇빛이 너무 뜨거운 소담
몸으로 햇빛 가려주는 센스있는 일꾼 서준
오늘도 국수 양이 좀 과하듯 하지만...
으아ㅏㅏㅏ대존맛 비주얼ㅠㅠ
점심 먹으면서 저녁 생각
서준이의 파슽하 생각하며 벌써부터 설레는 중

점심을 먹고 장을 보러 나갑니다. 운전은 서준이, 음악은 DJ 소담이가 담당하기로 합니다. 

 

항상 흥 넘치던 정아가 오늘은 우울하다....
줄넘기 실패의 후유증이 심함
난 우울할 때 춤을 춰...★

정아의 힐링을 위해 소담이가 선택한 노래는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입니다.

 

운전을 위해 박수는 멈춰 줄 수 있다는 자비로움ㅋㅋㅋ
오늘도 빠질 수 없는 BTS 메들리
소담이는 BTS보다 BTS 커버하는 정아가 더 좋음ㅋㅋ 
소담이 입덕하게 만든 치명 눈빛
치명 손짓
항상 보는데 항상 민망함ㅋㅋㅋㅋ
★무아지경☆
줄넘기 따위 잊어버리고 씐남
서준이가 딴 만원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약속했던 염대장...
급 현타... 다시 우울해짐ㅠㅠ
더위사냥 2개 사서 나눠먹음

게스트 서준이를 데리고 동네 구경을 시켜주기로 합니다. 멤버들도 처음 해보는 시내 구경입니다. 

 

멤버들도 처음 와보는 예미리 벽화마을
예미리 번화가 
가게 티비에서 삼시세끼 재방 중ㅋㅋ
파스타와 같이 먹을 바게트사러 빵집ㄱㄱ
바게트는 없지만 저렴한 모닝빵으로 대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 정아는 이제 다시 줄넘기 훈련에 돌입합니다.

 

밖에 있는 제작진들이 부담스러움
(슬금슬금)
제발 혼자 연습하게 해주세여...
못 본척 한다는 제작진의 의미없는 약속을 받아냄
그래도 준비운동은 철저
스트레칭하다 현타옴ㅋㅋ
비장한 염선수
비장한 박코치
팔을 너무 휘두르면 안되고 팔목 스냅만 사용하는게 포인트
???빨리 뛰는게 포인트가 아닌데여...
(성격은 급함)
빨리 뛰니까 더 빨리 실패함ㅋㅋㅋ
극한 직업: 염정아 줄넘기 안웃고 지켜보기
안본다던 스텝들 보고 다 처웃고 있음ㅋㅋㅋ
그 말을 진짜 믿은거에여...?
(나피디의 아무말)
언니가 넘 이뻐서 보는거에여...아마도...(시선회피)
소담이 말대로 제자리 뛰기 연습
셔플댄스 아님...
줄넘기 줄이 짧은거 아니냐며 장비 탓
손잡이가 허리까지 오는 딱맞는 길이 입니다^^
(자괴감)
손발이 따로 노는 중
계속 연습해봐도...ㅠㅠ

저녁은 서준이가 가져온 재료로 요리하는 명란 파스타와 스테이크입니다. 

 

나피디한텐 별거 없다고 뻥쳤는데...은근 많이 챙겨옴
테이블 밑에다 숨기는 중ㅋㅋ
오늘도 사기치는 중ㅋㅋ

서준이와 소담이는 텃밭에서 필요한 재료를 가져오기로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토마토 왕창 따는 소담
일단 다 따놓고 절여서 나중에 먹으면 됨
윤식당 출신 서준이는 이해 못하는 큰손 월드...
오늘 메인 셰프 박서준
잘 모름111
잘 모름222
셰프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는 크루...
보조에서 메인 셰프로 급승진
포도 주스를 졸여서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서준
정말 이게 다인지 조금 의심스러움....
(최현석 소환)
갑자기 신뢰도 상승ㅋㅋㅋ
이래서 평판이 중요함ㅠㅠ
스파게티 면 두봉지 다 넣고 싶은 염셰프
오늘도 넉넉하게 해서 스텝들이랑 나눠먹고 싶음
이런 대용량 레시피는 처음이라 당황하는 박셰프
편-안

산촌에서 직접 키우는 로즈마리를 스테이크에 올리기로 합니다. 

 

허브 향에 취하는 정아
코에 꽃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좋음ㅋㅋ
스테이크 비줠 미침ㅠㅠㅠ
대용량 스파게티ㅋㅋㅋ
딱 산촌 스타일ㅋㅋㅋ
스테이크 개잘구움 와ㅠㅠ
리듬타며 음미하는 중
정아의 저세상 흥에 놀란 서준
정아는 지금 많이 참는 상태...
절제된 춤사위
입덕ㅋㅋㅋ
청소할 날이 얼마 안 남은게 슬픈 청소 덕후
마지막이라 슬프당...
공기도 잘하는 박서준ㅋㅋㅋ
이젠 안웃기 게임
선공하는 정아
유전되는 노잼 DNA
갑분 아버지 회춘ㅋㅋ
아버지가 영하시네^^
아버지는 더위사냥이 싫다하셨어....
결국 세아 웃어버림ㅋㅋㅋ
야식으로 감바스까지 만드는 박솊!!
불까지 피우고 제대로 일 커짐
이렇게 야식 해먹는거 처음임ㅋㅋ
스페인 유학 경험을 살리는 박셰프
솥뚜껑 감바스

다음날 시끄러운 비바람 소리와 함께 기상합니다.

 

일어나자마자 말을 잊지 못하는 서준
언니...숨쉬는 거죠? 거기서 자면 입돌아가요;;

오늘 아침은 김밥과 어묵국입니다.

 

얘들아 깻잎을 잊으면 안된다!!
사과 먹다가 사레걸린 소담이
울 소담이 백설공주 될까봐 걱정ㅋㅋ
정아 = 왕자님ㅋㅋㅋ
뽀뽀 넘 귀여웤ㅠㅠ
스윗한 왕자님ㅋㅋ 
엄마 김밥 마는거 구경하는 아이들
소풍날 아침에 먹는 김밥이 젤 맛있었는데ㅠㅠ
늦었다며 찡찡거리는 아들
단호한 엄마ㅋㅋ
ㅋㅋㅋ
어묵국 옆에서 갑자기 점핑
이와중에 머릿속엔 줄넘기 생각 밖에 없다...
어우 국물이랑 김밥ㅠㅠ
아침 식사 시간...12시...
(크흡) (입틀막)
어 근데 나 이 짤 본거 같은데...
입틀막 원숭이....?
(어쩔...) 시간보고 멘붕 상태
늦었으니 일단 빨리 먹기로 함
느려터진 지미집 째려보는 중
눈빛 장화홍련 짬바 나옴ㅋㅋ
오후에 산책하자는 정아
줄넘기 하셔야지 무슨 산책...?
잊고 있었는데...ㅠㅠ
엄습하는 공포
오후에 장보기 전에 줄넘기부터 해야 함
먹다가 체하겠다ㅠㅠㅠ
갑자기 굳어버린 정아가 안쓰러운 세아
갑자기 지금...? (당황)
밥 먹을땐 개도 안건들인다며ㅠㅠㅠ
줄넘기가 뭐라고ㅠㅠ밥도 제대로 못먹는 언니가 안쓰러움
지금 김밥이 문제가 아님ㅠㅠ
돈 걱정 하지 말라는 세아
일단 좀 쉬고 시도하기로 함
예민함 폭발하는 중
줄 없이 연습해보는 중
어제 연습하거 다 까먹음ㅋ큐ㅠㅠ
"줄만 없으면 이렇게도 하지!!" (날렵)
" 줄이 있어서 못하는거지 줄만 없으면..."
바람 앞에서도 예민터짐
방 안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 손 위치가 변하면 돼~? 안 돼~? "
" 안 돼! 절.대.안.돼! "
어린애 혼내는 듯한 윤코치ㅋㅋㅋ
(참고로 정아가 세아보다 6살 많음....)
머릿속으로는 이미 쌩쌩이 백만개함ㅋㅋㅠㅠ
어디에 앉아도 가시 방석
정아 언니 촬영하면서 젤 예민한 모먼트...
제작진 없을때 연습 해보기로 함
말하기가 무섭게 돌아오는 제작진...
ㅇ...아무것도 아니야!!
뒷마당으로 도망ㅋㅋ
제작진 피해서 뒷마당에서 연습
연습한거 리셋되고 셔플 스텝 밟는 중ㅠㅠ
삘받아서 12개 성공!!!
이대로 앞마당으로 돌진ㅋㅋ
마지막까지 세심한 코칭
갑자기 말바꾸는 나피디...
급좌절하는 정아ㅠㅠ
연습 많이 했으니까 목표를 더 올려야 한다는 나피디
도대체 뭔 개소리야...
땅이 젖어서 조건이 불리하다는 박코치
당연히 안통함
정아 한두개 뛰는거 보더니 20개 하라는 나피디ㅁㅊㅋㅋㅋ
태어나서 20개 해본적 없음
??갑자기 가족은 왜
아니 줄넘기랑 애들 교육이 뭔상관이냐고;;
아 진짜 나피디 밉상 ㅂㄷㅂㄷ
아무튼 오늘 목표는 16개로 결정
심장 터질것 같은 정아
목표치가 올라갔다고 멘탈 흔들리면 안됨!!
쓰담쓰담 해주며 선수 멘탈 관리
애틋한 마지막 순간...
(막 헤어지고 그러는거 아님) (큰 수술 있고 그런거도 아님)
언니 머리에 듬뿍 키스 해줌
괜히 찡하다...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정아에겐 엄청난 목표
지난 녹화때는 1개도 제대로 못함
끊임없는 연습과 영상 분석
16개 성공!!!
깨방정 세레모니ㅋㅋㅋ
꼬맹쓰들 생각하면서 각성함ㅠㅠ
십 년 묵은 체증 내려가는 듯한 후련함ㅠㅠ
수고한 코치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ㅠㅠ
박코치 수고했어여...
실패하면 멤버들에게 또 미안해질까봐 부담 백배ㅠㅠ
아까전엔 엄하게 혼내다가 이젠 스윗해진 세아ㅋㅋ
속보) 염정아, 줄넘기 무려 16번 성공!! 이제 못하는 것 없어...

상금으로 만원을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장을 보러 갑니다. 

 

(기운 빠져서 영혼 이탈)
ㅋㅋ성공하자 급 태세전환
어제까지 줄넘기 못한다고 울고불고 기도하고 그러시던 분ㅋㅋㅋ
자신감 급상승ㅋㅋ

오늘은 지오디 메들리입니다. 첫곡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노래는 듣기만 한다던 소담이가 따라부르는 중
지오디 덕밍아웃하는 소담이
그러고보니 이게 마지막 장보기
이제부터 모든게 산촌의 마지막
이젠 단골이 된 두붓집... 삼시세끼 때문에 매출이 오른듯
서비스로 음료도 두둑하게 받음
두붓집 사장님이랑 마지막 인사
건강하시라고 마지막 인사ㅠㅠ
예고편에서 땅따먹기도 못하는 울언니ㅠㅠㅠ

예고편에선 산촌에서의 마지막 식사와 땅따먹기를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심지어 정아 언니는 땅따먹기도 못하시네요... 몸으로 하는 건 다 못하는 몸치이신 듯ㅠㅠ 아무튼 다음 주가 바로 삼시세끼 산촌 편의 마지막화입니다. 보통 마지막화에선 감독판이라고 출연자들이 서울에서 뒤풀이 하는 모습이나 편집된 내용들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다른 것 같습니다. 평소의 삼시세끼처럼 요리해먹는 모습과 게임하며 노는 모습이 나오는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인데도 마지막처럼 느껴지지 않네요... 이제 다음 주부턴 정아 언니의 새로운 짤방이 나오지 않는다니 벌써부터 슬픕니다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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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 [예능 리뷰/삼시세끼 산촌편] - 삼시세끼 산촌편 11화) 마지막화에서도 몸개그하는 염정아ㅋㅋ(짤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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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 [예능 리뷰/백종원의 골목식당] - 골목식당 86화) 둔촌동 튀김덮밥집이 총체적 난국인 이유 2부!

 

2019/10/01 - [예능 리뷰/백종원의 골목식당] - 골목식당 85화) 둔촌동 튀김덮밥집이 총체적 난국인 이유

 

 

이젠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사장님

무책임하고 안일한 태도로 백종원 대표에게 호되게 혼난 사장님. 이젠 직원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언제나처럼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남친
필요업쒀!!!
(어리둥절)
처음으로 진지하게 가져보는 회의
주인의식이 과한 알바들
사장이 사장이라는걸 잊고 알바들에게 의지함
참견이 너무 과했다는 사실을 반성하는 어머니
이제부터는 각자 위치에 충실하기로 함

사장님은 백종원 대표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말해주며 반성의 시간을 갖습니다. 앞으로 사장님은 좀 더 사장답게 식당의 총괄을 맡고, 남친과 어머니는 너무 주도적으로 나서기보단 사장님의 의견을 따르기로 합니다. 

 

영업 준비 중... 매우 진지함
어...사장님 태도가 진지해진건 좋은데 넘나 극단적;;

점심시간이 되자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며 가게가 순식간에 만석이 됩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예상 준비 시간을 계산합니다. 

 

아직 미니 튀김기 밖에 없음
준비가 늦어질것 같으니 바로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함
중간에 발생한 주문 실수....
돈가스 대신 새우튀김 덮밥이 나와버림
당황하며 주문서를 다시 살펴보는 직원들
사장님은 바로 돈가스 준비!!

이전이었으면 남친이나 어머니에게 발을 동동 구르며 어떻게 하냐고 짜증을 부렸을 것 같은 사장님... 하지만 오늘은 그런 칭얼거림 없이 묵묵하게 돈가스 먼저 튀겨냅니다. 

  

바빠서 돈가스 못기다리고 그냥 새우튀김 먹고 가기로 함
직접 사과하며 돈가스 서비스까지!! 손님들에게 무신경했던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
음식 서빙이 끝나도 이젠 쉬지 않음
잔반을 체크하며 손님들 반응 확인

예전에는 하지 않던 손님들 반응 체크와 잔반 확인까지 확실하게 해냅니다.

 

주문 실수에 대한 반성회

앞으로 주문 실수를 어떻게 방지할지에 대한 회의가 이어집니다. 한 번에 여러 테이블의 주문을 받지 말고, 주문 내용을 손님에게 재차 물어서 확인하기로 합니다. 

 

스에상에...우리 사장님이 이런 말도 하시다니;;;
예전엔 튀김 하나 떨어트렸다고 승질 내던 사장님이ㅠㅠㅠ 
물론 지금도 완벽한건 아님...그래도 싹이 보인다는거
이제 장사 기본은 되었으니 카레 레시피 전수로 넘어감

이제 장사의 기본을 깨우친 사장님. 백종원처럼 게임에 비유하자면, 사장님이 아직 쪼렙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냥법이나 포션 빠는 법 정도는 익혔다고 봐야겠죠.  다음 주엔 신메뉴 카레 레시피를 전수해줄 백종원의 수제자가 온다고 합니다. 오늘도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는 선입견을 깨시는 백 선생님... 지금 변화가 일시적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변화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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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 [예능 리뷰/백종원의 골목식당] - 골목식당 88화) 카레덮밥집으로 새로 태어난 둔촌동 튀김덮밥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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