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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 [드라마 리뷰]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1화 줄거리 및 평가 리뷰

2019/06/10 - [드라마 리뷰]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2화 줄거리 및 평가 리뷰

2019/06/23 - [드라마 리뷰] - 표절이 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3, 4화 줄거리 및 평가

2019/07/29 - [드라마 리뷰]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 5, 6화 스토리 리뷰

 

 

검블유 7화 줄거리 

 

그렇게 호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낸 타미와 모건.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타미는 모건에게 앞으로 진지하게 그와의 관계를 생각해보겠다며, 더욱 적극적인 '어장관리'를 약속합니다.

 

"어장은 수문을 닫는다. 못나가"  

한편 차현은 표준수의 여친이 보낸 메일에서 자신을 세컨드라고 부른 것에 자존심이 상해 준수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준수 대신 그 전화를 받은 자칭 준수의 '퍼스트'인 동주와 만나기로 합니다. 차현의 부탁으로 타미까지 약속 장소에 나가게 되고, 공교롭게도 준수의 구 여친 세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자칭 셀럽  BJ  윤동주.  표준수 당신의 취향은 도대체....

타미와 차현은 상대가 인터넷 방송 BJ 윤동주라는 것을 알아보고 놀라고, 동주는 유명한 청문회 인사이자 모델 스폰서 루머의 주인공 배타미를 보고 놀랍니다. 동주는 차현과 타미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으며, 오히려 그녀의 싹수없고 뻔뻔한 태도에 차현은 당황합니다. 

 

정체를 숨기려고 차현의 옷을 빌려 입은 타미. 하지만 당연히 다 알아본다

찝찝한 마음으로 돌아오던 길에 유니콘의 웹툰 작가들이 회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타미와 차현은 회식 장도로 잠입합니다. 그곳에서 유명 작가 김 백작과 고도리가 격하게 싸우는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고도리와 김 백작은 사제 지간으로 현재는 앙숙으로 유명합니다. 그들은 김 백작이 문하생이던 고도리의 기획안을 가져가 대박을 쳤다는 말을 엿듣습니다. 급기야 김 백작이 고도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상황까지 벌어지는데, 싸움을 말리려던 차현이 맞기까지 합니다. 타미는 김 백작을 죽이려 달려드는 차현을 떼어놓고, 대신 경찰을 부릅니다. 둘의 갈등을 공론화시켜서 같이 일할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그중 한 명을 바로로 데려오려는 계획입니다.  타미의 계획은 적중하였고, 두 작가들 사이의 갈등은 기사화되어 실검을 장악합니다.

 

특별 출연 이동욱. 제작진과 드라마 '드깨비'를 통해 인연이 있다

한편 타미는 회사에서 우연히 전 남친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몇 달 전까지 바로에서 일하다 지금은 퇴직했지만, 청첩장을 돌리기 위해 찾아온 것입니다. 그는 타미와 결혼까지도 생각했지만, 비혼 주의자인 타미와 결혼관 차이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김백작의 악어의 눈물

김 백작과 고도리는 SNS에서 더욱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CCTV나 목격자가 없는 상황이라 서로 상대방이 먼저 때렸다며 비난하는 글을 올립니다. 심지어 김 백작은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인터넷 분위기는 업계 1위인 김 백작을 옹호하고, 고도리는 업계에서 퇴출 직전으로 몰립니다. 타미는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보고 유일한 목격자인 차현의 존재를 이용해 김 백작을 협박, 바로로 스카우트 해오려 합니다. 하지만 차현은 억울하게 몰리는 고도리를 위해 증언을 해주고 싶어 하며, 결국 둘은 격하게 싸우게 됩니다.

 

순식간에 나타난 스텝들을 보고 당황하는 차현

그 후 차현은 길거리에서 어떤 수상한 남자가 경찰들에게 쫓기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결국 불의를 못 참는 차현은 그 사람을 때려잡습니다.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차현이 즐겨보는 막장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에 등장하는 배우인 설지환(이재욱)이었고, 그는 경찰에게 쫓기는 장면을 촬영 중이었습니다.

 

차현은 지환을 '내 배우'라고 부르며 보호한다

차현은 미안한 마음에 얼른 지환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무명 배우인 지환은 자신의 이름을 아는 차현을 보고 기뻐하고, 차현은 작품에서 쓰레기로 나오던 지환의 예의 바르고 선한 반전 성격에 놀랍니다. 막장 드라마에 몰입한 아줌마들에게 다구리(?) 맞고 있는 지환을 본 차현은 그를 1인실로 옮겨줍니다.

 

차현의 말에 결국 마음이 흔들린 타미는 김 백작 대신 고도리와 협상하고, 그를 바로로 데려옵니다. 또한 문하생을 착취했다는 사실을 터트리고 김 백작을 매장시킵니다. 그 결과,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또 다른 인기 작가, 정희진을 유니콘에서 데려올 수 있게 됩니다.

 

이 세명이 모이면 그냥 숨이 막힌다...후...

 고도리와 정희진 작가와의 계약을 위해 타미와 차현은 유니콘에 찾아가 가경을 만납니다. 가경은 타미가 김 백작 대신 고도리 편을 들어준 것을 보고, 타미가 차현의 뜻을 따라줬다는 것을 바로 캐치하죠. 가경은 작가들을 보내주는 조건으로 다짜고짜 차현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타미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을 빼앗으려 하는 가경과 자신의 사람을 또다시 건드리는 가경에게 분개하는 타미, 그리고 둘의 기싸움에 이용당하는 차현,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검블유 8화 줄거리

 

7화에서 차현을 스카우트하겠다는 제안으로 타미를 자극한 가경. 가경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길 원하는 차현을 두고 타미는 그 자리를 떠납니다.

 

이성 관계라면 빼박 첫사랑 서사인 차현과 가경의 과거

학생 때 차현은 유도계에서 촉망받는 인재였지만, 가경을 괴롭히는 불량배들과 싸우다 부상을 입게 되고, 결국 선수 생활을 못하게 됩니다. 죄책감을 느낀 가경은 차현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며 매일 같이 공부를 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게 돕습니다.

 

가경은 차현의 미래를 망쳤다며 아직도 죄책감을 느끼지만, 차현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사람이라며 가경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유니콘에 간다면 가경을 예전처럼 바꿀 수 있을지 잠시 고민하지만 결국 스카우트 제안은 거절합니다. 대신, 타미는 진우가 검색어를 조작했다는 증거를 가경에게 넘겨주며 고도리를 데려옵니다.

 

 소속사가 없는 설지환의 매니저를 자청하며 바로의 본부장 권력을 남용하는 차현 

오늘도 설지환의 병문안을 간 차현. 하지만 드라마에서 지환의 갑자기 죽어버리고 어이없게 퇴장한 것에 울분을 토합니다. 알고 보니 지환도 모르고 있다가 방송을 보면서 알게 된 전개였고, 그가 시놉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차현은 분노하며 촬영장을 찾아가 감독을 만납니다. 감독은 지환이 부상으로 촬영이 불가능해지자 그를 잘라버린 것이었고, 차현은 그의 매니저를 자청하며 부당하게 해고당한 지환을 대변해 싸워줍니다. 심지어 죽어버린 지환의 쌍둥이 형제가 다시 돌아와 장모님과 진정한 로맨스를 펼친다는 막장 시나리오까지 대신 써주고 죽어버린 지환을 되살려 그의 배역을 찾아옵니다.

 

자신의 불륜짤을 공론화 시켜 바로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이해하기 힘든 남자의 논리.... 불륜에 대해 엄청 당당해서 당황스럽다

 한편 바로에는 어떤 남자가 민홍주 대표를 만나겠다며 찾아와 난동을 부립니다. 지도 서비스에 우연히 찍힌 불륜 장면으로 인해 이혼당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보상이 없다면 고소할 거라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기막힌 이유에 다들 황당해하지만, 혹시라도 고소를 당해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까 걱정에 빠집니다. 하지만 토론 끝에 타미는 바로에겐 법적 책임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보상금을 주지 않기로 합니다. 그 남자는 결국 바로를 고소하고, 이 사건이 이슈화되며 되며 바로의 방문자수가 몇 배로 뛰어오릅니다. 위기조차 바로의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로 이용하는 타미의 빅픽쳐였던 것이죠. 이미 다음 수까지 계산을 끝낸 타미는 불륜남을 다시 바로로 불러서 보상금을 주기로 합니다. 타미의 관심사는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닌, 이슈거리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그 보상금은 불륜남이 아닌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기로 합니다.

 

" 제가 일궈놓은 유니콘에 더 이상 손대지 마세요 "

가경의 시어머니는 가경에게 정치적인 이유로 가짜 뉴스를 유니콘의 메인에 올리라고 시키지만, 가경은 순순히 따르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엔 시어머니의 말을 거역합니다. 이것은 바로에게 점유율을 역전당하기 직전까지 몰린 유니콘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저항입니다. 가경이 지키고 싶은 것은 정의감이나 양심이 아니라 그녀가 청춘을 바치며 키워놓은 유니콘입니다.

 

타미도 오기 싫었지만 혼자 있을 홍주가 불쌍해서 나와준거...(눈물)

 홍주는 계획했던 대로 탕수육 부먹 이모티콘 관련 사과 및 찍먹 이모티콘 출시 발표를 하고 실검에 오릅니다. 기분이 좋아진 그는 그날 저녁 회식에 모두를 초대하지만 오직 타미만 그 자리에 나옵니다. 우연히 근처에 있던 모건도 합석하게 되고, 세 사람은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미와 모건은 서로 다른 결혼관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모건은 당연한 듯 결혼을 꿈꿨지만, 타미는 사실 비혼 주의자였던 것이죠.

 

사귀자마자 헤어질 각

타미와 모건은 만나서 진지하게 그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둘 중 한 명이 가치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그들의 관계는 결국 끝날 수밖에 없고, 지금 그들의 관계는 "헤어짐을 향해서 달려가는 연애"입니다. 이미 끝이 보이는 관계는 지속할 수 없다는 타미와 불확실한 미래보단 확실한 현재의 행복을 즐기자는 모건. 모건은 미래에 대해 너무 일찍 신경 쓰지 말자고 하지만, 타미는 이미 결혼관 차이로 인해 전 남자 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기 때문에 이 연애의 끝이 어떻게 될지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비관적입니다.

 

마지막에 극적으로 모건을 잡는 타미. 그리고 갑분키스

모건을 타미를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떠나지만, 순간 타미는 마음을 바꿔 떠나려는 모건을 잡고, 둘은 키스를 나누며 극적으로 관계를 지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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